[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중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관리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앞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전담 인력 현황과 관련 조례 등 국가유산 관리 역량에 대한 1차 정량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서 역량 개선 가능성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주요 보존·관리 사업 및 국가유산 주요 활용사업 현황 등에 대한 2차 정성 평가를 진행해, 광역자치단체 2곳과 기초자치단체 12곳 등 총 14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중구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보수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힘쓰며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재야행’,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2024년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 국가 예산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가족 평생학습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지난 11월 22일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1회차 공연에 이은 2차 공연으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팀이 ‘미녀와 야수’, ‘BTS 퍼미션’ 등 다양한 분야의 노래를 연주하며 장애인 가족들에게 위로와 공감, 소망을 전달하고, 자녀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 등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올해 3월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오늘과 같은 힐링콘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 ‘봉사가 좋다! 오~마이 패밀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모와 자녀, 부부, 형제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봉사자 60여 명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전달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케이크를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라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가족과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가족 봉사자 여러분이 손수 만든 케이크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바쁜 주말에도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마포구는 오는 12일 미술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의 대표 지역인 홍대 레드로드 R5에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개관하고 17일까지 6일 간 ‘제6회 마포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아트페어는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작품의 전시,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마포구는 지난 9월부터 마포아트페어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모집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촉망받는 작가 43명의 열정이 담긴 예술작품 114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회화 82점과 디자인 22점, 설치 7점, 융·복합 3점으로, 행사 기간 동안 보호를 위한 투명 아크릴과 함께 거리 미술관인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에 전시된다. 전시된 미술품은 현장에서 직거래 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판매자는 중간 수수료 없이 판매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마포아트페어에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어반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제6회를 맞이하는 마포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