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8월 10일 새벽 첫 차 (별내→모란 방향 05:32분, 암사→별내 방향 05:28분)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통 9일 별내역에 방문하여 그간의 사업경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내선은 남양주(별내, 진건), 구리(갈매, 다산)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2015년 9월 착공 후 만 10년 만에 개통하는 광역철도이다. 약 1조 3,806억원(국고 8,023억원, 지방비 4,132억원, LH 1,651억원)이 투입됐다. 총 연장 12.9km인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하여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된다. 기존에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자동차 45분)이 소요됐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이동시간 대비 20분 이상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함양군 우호교류방문단이 8월 1일 베트남 남짜미현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용권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차은탁 행정과장,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 등 9명의 함양군 방문단이 참석했고, 베트남 측은 남짜미현의 쩐 유이 융 현장, 레 탄 흥 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함양군과 베트남 남짜미현은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9년간 상호 방문 등을 통한 돈독한 우애를 쌓아왔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신뢰관계를 공고히 하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출발한 두 도시는 경제, 문화,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특히 2022년에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으로 남짜미현의 계절근로자를 운영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함양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운영하여, 계절근로자로 참여하는 남짜미현 주민들이 건강하게 일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교류도시인 남짜민현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2일 외국어 캠프 수료식을 끝으로 여름방학 동안 관내 거주 초등학생 4 부터 5학년 대상(캠프별 80 부터 120명)으로 진행한 ‘외국어 캠프, 수·과학 융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외국어 캠프에서는 인하대학교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세계 음식과 식문화 배우기, 수·과학 융합캠프에서는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와 함께하는 가상 현실(VR)캠프, 그래비트랙스 등 대학의 우수 기반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외국어, 융합과학 등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캠프는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한 교육지원 정책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최근 중국 고부가 특수목적(SIT)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해 온 결과,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 간 3천여명이 인천을 방문한‘아시아 세계수학 올림피아드(AIMO)’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홍콩, 싱가포르, 태국, 호주, 브라질, 인도, 중국, 터키 등 글로벌 22개국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00명이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부모와 교사 1,500명과 함께 3천명이 넘는 해외관광객이 7월 26일부터 이틀 간 나눠 입국했고, 28일에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수학경시시험을 치렀다. 30일에는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3천명이 다 같이 한 자리에 모여 시상식 및 연회를 개최하며, 이날 차기행사 인천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천 재방문을 기약했다. 31일 인천대학교 캠퍼스투어를 하며 전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이들은 이번에 인천에서 체류하는 기간 동안 10억 이상을 직접 지출하며, 95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공사는 올해 ‘한국 최고의 개항역사문화도시, 인천’ 브랜드를 선포했으며, 상상플랫폼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기획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으로 이름을 바꿔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됐다. 올해 행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년 연속 공동 개최하며, ‘Would you like C:niverse(우주 라이크 크니버스)’라는 슬로건 아래, 팬, 크리에이터, 기업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 SOOP(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인천시 홍보대사인 김원훈씨가 소속된 크리에이터 ‘숏박스’가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QWER의 개막식 축하공연, 미미미누, 김계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준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선택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택프로젝트’는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도시농업학교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혁신학교에서 학생들은 코딩, 드론, VR, 로블록스, 3D펜, 디지털 드로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미래 사회 적응 능력 등 21세기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들면 ‘VR 수업’은 VR 장비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하고,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미래혁신학교는 지난 3월 신청을 받은 이후,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개 학교 총 24회를 신청받았으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1천3백6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많은 학교의 흥미를 끌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결성해 더욱 심층적인 교육도 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천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영재 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의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련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카이스트 학생들과 실제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초등 5~6학년 학생 40명과 중등 1~3학년 학생 40명 등 총 80명이다. 군은 학생들에게 로봇 팔 등 교구 사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캠퍼스 투어, 멘토링 등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해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학습 로드맵을 설정하는 기회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대표 주자인 인공지능(AI)이 우리 삶에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학습 기회를 넓혀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진천군이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 마련과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과학고등학교 유치전 참가를 알렸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명시 과학고 설립 공모 신청을 위한 양 기관의 자원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행정실무협의체 구성이다. 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지역의 교육·연구 기반 분석, 산학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 과정 개발 등 ‘광명 과학고’의 차별성을 도출해 내고자 한다. 광명시는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 및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인공지능(AI)·모빌리티 실증·연구의 집합체로 살아있는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기후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광명시만의 탄소중립 선도 사업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다음 달부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에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만 지원했던 사업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고, 8월부터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3종, 국가공인민간작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총 906종이다. 시는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와 수강료 합산 연간 최대 3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며, 지난 1월 이후 수강한 강좌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수강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수강료는 응시·구비 서류 및 지원 요건이 충족되면 실비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고물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 여건 개선과 정주 여건 조성, 인구 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의 해결에 나선 포천시에는 천금 같은 기회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행복울타리(Edu-Care of 포천) ▲공교육의 중심(Edu-Core by 포천) ▲더 큰 공동체(Edu-Community for 포천)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모두가 정주하고 싶은 행복한 인문 교육도시 포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행복울타리' 전략은 ‘두(二)마음 담은 학교’, ‘포천애(愛)봄 확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포천형 유보 통합을 이룬다. 방과후 과정과 돌봄을 통합해 운영하고 유·보·초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2개교인 거점 센터를 5개교까지 늘리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