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신학대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의 관·학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황덕형 총장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 2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학대 뮤지컬 동아리(리바이블) 학생들의 환영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실시간 투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많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조용익 시장에게 ‘요즘 나의 고민거리’, ‘미래의 부천은 어떤 도시가 됐으면 좋겠는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답변으로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웠다. 또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디자인재단은 DDP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1일 동안 개최한 'DDP 디자인&아트, 서울라이트 DDP'는 총 60만명 이상 방문했다. DDP가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캔버스로 변신해, 1일 관람객 5만 5천명 이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서울아트위크'와 연계한 이번 'DDP 디자인&아트'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디자인 행사로 초대형 미디어아트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메인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전시가 곳곳에서 펼쳐지며 DDP는 글로벌 디자인&아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근 AI기반 빅데이터 프로그램인 랭키파이가 발표한 9월 1주차 '서울 개최 축제 트렌드' 순위에서 '서울라이트 DDP'가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 박제성과 국내 유명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각각 영상제작과 음악 연출로 참여해 작품의 깊이를 한층 더했다. 그 결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매번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
[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9월 12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안동형 일자리 사업계획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장철웅 안동시부시장과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을 비롯한 시 관련 부서와 사업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세부 사업계획과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며 진행됐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지자체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양성을 양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021년에 시작됐다. 시는 2030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이 5년 차 반환점에 접어드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는데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4년간 사업 실적을 분석해 성과에 따라 세부 사업 규모를 확대 또는 축소하고, 유사 사업은 통폐합해 밀도 있게 추진함으로써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장철웅 부시장은 “청년 일자리가 있어야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라며,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당초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독서 프로그램 결과물로 이루어진 읽걷쓰 시민 저자 서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도서관은 읽걷쓰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등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로 그림책 등 저작물을 발간해 전시하는 시민 저자 서가를 개설했다. 시민 저자 서가에는 ▶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창작 동화집 ‘인공지능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 ▶작은도서관 연계 사업으로 자람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경계 없는 글쓰기’ ▶시민 저자 학교 공동 저작물인 ‘낡은 운동화와 웃음 치료’, ‘우리 같은 어른은 어때?’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과 성인 독서동아리의 ‘밴드 북’ 등이 전시된다. 또한, 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학교 등 관계기관의 저작물도 기증받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도서는 서구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발간 상황에 따라 종별로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저작물 발간으로 시민들이 글을 쓰는 재미와 저자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을 것”이라며 “전시된 다양한 계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특색 사업인 스마트그린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27일 5, 6세 유아 가족 16팀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주안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내부에 실내 농장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현재 버터헤드와 멀티그린 상추를 재배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이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어본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신선한 재료를 접하고, 직접 야채를 손질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 농업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지난 7일 시민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다있소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있소 마켓’은 다누리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중고 물품 교환 장터다. 사전에 중고 물품을 접수하고 다누리 화폐로 교환 배부해 행사 당일 중고 물품 구매와 체험 활동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중고 물품 교환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바다 유리 키링 만들기, 반려 돌 입양하기,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 ▶나나 매점(네 글자 퀴즈 및 보드게임) ▶독서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다있소 마켓’을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청소년 자치기구 4기 숭덕여고 1학년 강채은 학생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누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누리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부평구 읽걷쓰 네트워크 추진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12일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두잉’에서 ‘하반기 작은도서관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춤추는달팽이도서관 등 10개 작은도서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두잉’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특색 사업인 청소년 슬로리딩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2024년 작은도서관 읽걷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운영 방향과 읽걷쓰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은도서관에 장서 확충을 위한 도서를 지원하고, 읽걷쓰 독서동아리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독서 진흥 사업을 연계 운영하여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돕고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과의 협력으로 시민과 가까이에서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계 협력 사업으로 읽걷쓰 시민 문화 활동의 토대를 마련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특별강연으로 ‘메리골드 마음사진관’의 윤정은 작가와의 만남을 12일 운영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시민의 투표로 선정한 북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 ‘메리골드 마음사진관’의 저자 윤정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 독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작가의 일상부터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책 내용, 예비 작가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 등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사인회로 마무리했다. 윤정은 작가는 꽃 중에서 메리골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자 “메리골드의 꽃말이 ‘마침내 찾아올 행복’”이라며 “‘마침내’라는 단어에 집중해 이전에 얼마나 많은 여정이 있었을까를 생각하며 모두에게 따뜻한 마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짓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현실에서 말하고 싶은 사회의 단편들을 사회가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한 분 한 분 모두 아름다운 꽃이며 피고 지는 시기는 다 다르지만 진다고 슬퍼하지 말고 만개한 순간을 즐기라”고 조언했다. 한편 북구도서관은 2024년 한 책 도서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4 Global JOB School 원어민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2기 과정을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Global JOB School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산학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다. 방과 후 다국어 프로그램인 ‘GJS 원어민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은 해외 취업 및 진학, 외국계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진학·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어민교사와 1명에서 3명의 소그룹을 구성해 해외 취업 시 필요한 표현을 배우고, 현지 취업 문화를 익히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운영시간, 멘토링 내용, 운영 방법 등을 학생의 수요에 맞춰 진행하며, 2학기에는 인천의 11개교 34명의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24년 하반기 신규 직급별 정책리더(비전·성과·실무리더) 8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책리더로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한 성과 창출 역량 신장 및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구현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기관장 및 국·과장, 팀장급 정책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연수로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연수다. 연수 교육과정은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한 성과관리의 이해와 실제 ▶인천교육정책의 이론적 틀과 실제 ▶감성리더십 및 성과 창출을 위한 코칭 ▶신뢰를 통한 동기부여 및 조직 내부 협상 ▶교육감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세종의 적솔력’을 인용해 정책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당부했다. ‘적솔력(迪率力)’은 지도자가 앞장서서 끌어가고 솔선수범하여 성과를 이루는 힘으로 리더십을 의미한다. 도 교육감은 “정책리더는 ‘한발 앞서 주도(선발제인 先發制人)하고’, ‘진실되게 솔선수범(성심적솔 誠心迪率)하며’,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