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독서가 ‘힙’하고 재미있는 문화로 여겨지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색적인 책 문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 9월 한달간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 전역 200여 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책 축제’, ‘북 콘서트’, ‘영화 상영’ 등 1천여 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의 9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9월 진행중인 ‘독서의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5g의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서울도서관은 9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방구석 북토크 : 재즈를 사랑한 작가’를 도서관 1층 생각마루에서 개최한다. 재즈해설가 김아리의 해설과 함께 유명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한 재즈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감상해보는 시간이다. 9월 20일 19시 1회차 강연에서는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잭 케루악 '길 위에서' 작품 속 시대의 재즈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27일 19시 2회차 강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시민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감성 충만한 지역협업 음악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 공연은 둘째, 넷째주 토요일인 9월 14일과 28일 오후 4시, 음악도서관 1층 열린무대(오픈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인 ‘톡톡 판테라 콘서트’는 2024년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기획(프로젝트)에 선정된 전태원아트컴퍼니에서 준비한 판소리와 성악의 이중주(듀엣) 공연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인 의정부음악협회의 ‘교과서 음악회 1’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유스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학교에서 들어보고 불러봤던 음악을 비발디 사계의 합주곡으로 새롭게 느껴볼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립도서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지막 주 수요일인 25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 일곱 번째 강연자로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작품활동을 시작해 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구의 증명’, ‘단 한 사람’ 등의 저자이자 한겨레 문학상,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소설 작가이다. 특히 2015년에 출간된 ‘구의 증명’은 최근 재조명을 받으며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바 있다. 2023년에 출간된 ‘단 한 사람’ 또한 삶과 죽음, 신과 인간의 틈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세계를 다루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이라는 선물’을 주제로 소설을 쓰게 된 계기와 함께 소설을 쓰고 읽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1일 사전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영화 속 그날, 깊이 새기는 한국근현대사’라는 주제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양곡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9월 7일까지 강연 10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총 12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07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영화 ‘암살’, ‘군함도’, ‘지슬’, ‘서울의 봄’ 등 영화 속 장면들 속에서 알지 못해 지나쳤던 역사적 의미들을 발견하며 한국근현대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현재와 가장 가까운 역사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AI 시대가 열리면서 인문학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며, “인문학으로 건강하고, 행복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앞장서, 시민들에게 인문학 매개체로서 역할을 다 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도서관은 '2024년 행복한 책나눔' 사업이 42개 지역서점에서 1만3천745권의 도서 교환을 끝으로 독서생태계에 훈풍을 불어넣으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책나눔’ 사업은 다 읽은 책을 사업 참여 서점에 가져가면 책값의 50퍼센트(%)를 도서교환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모바일 기기 등장 이후 전반적인 독서 침체와 지역서점 쇠퇴로 시민의 문화 기반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부산의 서점 활성화를 견인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012년 ‘독서의 해’를 기념해 6개 서점의 참여로 출발했다. 도서관은 올해부터는 지역의 향토기업을 동행기업으로 선정해 매년 릴레이식 동행과 후원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사업 전환을 모색했으며, 부산 대표 향토기업인 ㈜세정이 첫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지난 5월 시장 명의의 동행기업인증서를 전달받으면서 동행기업으로 참여를 시작한 ㈜세정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교환한 도서의 30퍼센트(%)에 해당하는 3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해 이달 중 부산도서관으로 기증한다. 나머지 70퍼센트(%)
[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동에 위치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일반자료실에서는 최다 대출도서 체크리스트 '독서광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를 제공해 책 읽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10월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집필한 이라하 작가 등 4명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문동에 위치한 시립웅부도서관에서는 9월 마지막 날 ‘사진에서 시를 읽다 - 디카 시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문영숙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노후연금 적립, 운영전략과 연금 세금 절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도서관에서 노후연금 부자 되기" 강연을 마련했다. 정하동에 위치한 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의 하늘 - 과학자들의 강연"이 열린다. 이 강연은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자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행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그림책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는 모두 소중해’라는 주제로 홍유경 작가의 《줄무늬 미용실》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줄무늬 미용실은 곱슬머리가 고민인 꼬마 사자가 줄무늬 미용실에 방문하는 일화를 담은 그림책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며 자신감을 찾는 이야기이다. 이번 전시는 아트프린팅 12점과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는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미용실 놀이 체험과 포토존 등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꾸며졌다. 9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원주시그림책도서관(향교길 77) 전시실에서 운영되며,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줄무늬 미용실 그림책은 따뜻한 그림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자긍심을 길러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라며, “원화를 감상하고 실감 나는 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그림책과 전시 문화에 재미를 느끼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서구 원고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은‘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환경 친화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해양 쓰레기 문제를 다룬 연극 ▲‘그림책 밖으로 나온 동화’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다채로운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미니멀리즘 정리 정돈 강연에서는 작은 변화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얼쑤(Earth)! 탄소중립과 생활EM 활용’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A.I.도 알고 있다. 제로웨이스트는 미래다’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친환경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SNS 참여 이벤트 ▲‘개성있게! 원.고.개. 삼행시’도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은 22일까지 '원고개'라는 단어로 삼행시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독창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김지영 작가를 초청『9월 독서의 달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작가는 2012년 『사막의 아이 닌네』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다양한 동화책으로 많은 독자들을 만났다. 특히 대표작인 『내 마음 ㅅㅅㅎ』는 국정교과서에 수록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오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중앙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김지영 작가의『내 마음 ㅅㅅㅎ』를 주제도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어떻게 책을 완성하는지 들어보며 친구와 함께하는 초성 퀴즈를 통한 책놀이를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시립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와 현장에서 만나 평소에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김제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가족 책 쓰기’ 기초 연수를 이수한 관내 학부모 21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가족 책 쓰기 - 출판 과정’을 협력 운영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학부모를 위한 글쓰기 연수 및 출간을 통한 저자 되기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도서관과 교육지원청 연계 읽걷쓰 사업 운영으로 상호 발전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중앙도서관은 출판 교육과정 기획과 활동 결과물 책 출간을 지원하고, 동부교육지원청은 글쓰기 기초 연수 운영, 출판 과정 참가자 모집, 출판 과정 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부모 저자의 읽걷쓰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 내용은 가족 동화책, 가족 청소년 소설 쓰기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여 학부모들은 전문 작가의 글쓰기 첨삭 지도를 받는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와 가족 간 소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