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9일 2024 고양학생 1000인 음악회가 고양시아람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시에 재학 중인 1000여 명의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합주와 합창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어울림을 선보였다. 일산은행초등학교와 한류초등학교,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지휘 김영절)은 오프닝 무대를 담당했고, 전통 선율과 흥겨운 가락을 선보여 청중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한 일산은행초등학교(교장 한혜선) 정상욱 지도교사는 “지난 3년 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학교 4-H 과제교육 사업에 적극 동참해 농심함양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왔다”며 “이번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농업을 확산하는 데 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산은행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바림’은 이번 연주를 위해 유난히 더웠던 날씨와 부족한 시간을 극복하고 연습을 이어나갔다. 한류초등학교와 일산은행초등학교를 번갈아 오가며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연습한 결과 신모듬(작곡 박범훈) 3악장으로 1000인 음악회를 신명나게 열었다. ‘신모듬'은 신을 모은다라는 뜻으로 쓰여진 이름이지만, 이 곡에서는 신난다, 신명난다, 신바람
[대한민국교육신문] 다락원 출판사는 매출로 검증된 13명의 제과제빵 전문가들이 40개의 제과 레시피와 제빵 레시피, 그리고 실전 베이커리 창업 노하우를 담은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을 출간했다. 이 책은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 중이거나 빵집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님, 파티쉐, 베이커들에게 꼭 필요한 창업 지침서로,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책에는 태극당, 종로호텔 제과학교, 만오제빵소, 씨투베이커리, 키스톤 베이커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베이커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40개의 제과제빵 레시피와 창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베이커리 창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태극당의 소홍무 셰프, 씨투베이커리의 이재찬 셰프, 만오제빵소의 김만오 셰프 등 명장들의 베이커리 레시피를 통해 빵집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으며, 종로호텔 제과학교 김창석 부학교장과 태릉선수촌 윤종찬 셰프의 인기 메뉴도 함께 소개된다. 이 외에도 김진호 기술전무의 발효종 비법, 씨투베이커리와 키스톤 베
[대한민국교육신문] 북라이프가 서른다섯 말기 암 환자의 현명하고 가슴 아픈 성찰을 담은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를 출간했다. 누구나 자신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하지만 기대했던 삶이 무기한 연기되면 어떻게 될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면?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는 서른다섯 살에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여성 역사학자의 이야기다. 생존율 14퍼센트인 결장암 4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내가 선택하지 않은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슬픔, 걱정, 치유의 여정을 용감하고 섬세하게 담았다. 저자는 촉망받는 역사학자이자 신학자며, 워커홀릭의 전형적인 자기계발형 인간이었다.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긍정적인 생각은 더 나은 성과로 이끌며, 시간을 생산적으로 써야 한다고 여겼다.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점심 도시락을 싸고, 받은 메일함을 비우고, 아이에게 캐나다 전통음악을 들려주며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해내려고 애썼다. 그러나 암에 걸린 후 지금까지 최고의 삶을 위한 원칙이라
현대인의 불청객,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법 지난 호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오늘은 이미 생겨난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증상은 가슴쓰림, 목소리 변화, 목의 이물감, 입의 쓰거나 신맛이 나거나, 가슴의 작열감 등 다양한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음주, 흡연,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과식과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집니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어 생긴 역류성 식도염은 본인의 습관 교정을 잘 한다면, 단기간의 한약 투여로 빠르게 치료될 수 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과 이미 위와 식도를 연결하는 경계부가 많이 느슨해진 경우에는 앞선 원인들보다는 비교적 긴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모든 한약은 한의사 진단 후 의약품용 한약재로 달인 약을 처방받아 드셔야 합니다. 1. 스트레스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 (1) 증상: 가슴으로 타는 것 같은 느낌, 작열감과 목에 뭔가 걸린듯한 느낌 (2) 치료 방법: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명상과 호흡법을 매일 잠들기 전 10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황유정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제326회 임시회에서 서울시립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검토를 기획조정실과 시립대에 요청했다. 황유정 의원은 “현재와 같은 의료대란이 서울시민의 의료권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추구하고 있는 서울시가 서울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정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서울도 이미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분야의 의사부족난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12개 시립병원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고질적인 의사인력 부족문제와 더불어 종합병원의 동북·서남권 집중현상에 따른 지역 내 불균형 등으로 서울시민들은 의료서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 서울시민들의 의료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축한 공공의료체계가 자체적으로 의료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다면 만성적인 인력난과 경영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이는 결국 시립병원과 서울시 공공의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의과대학 신설시 의료인재 양성 기능을 담당할 충분한 학습과 실습을 제공한 의료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9일,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입 현안 연구 결과 발표회’를 열고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향 논의를 위한 전담 기구(TF) 협의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 전담 기구 내‧외부 위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연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김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임진택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황우원 성문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발표자로 나서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대입제도 이슈 분석 ▲학점제 형태의 대입제도 실현을 위한 과제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학 입시 제도 변화를 경청하며 사회적 이슈가 대입 제도에 영향을 미쳤던 상황을 살펴보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증가할수록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공감했다. 이와 함께 현행 입시 제도가 고등학교 교육에 미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대입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어진 2부 전담 기구 협의회에서는 현안 연구 결과에 따른 대학입시 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도민의 적극적 의견수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는 오는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도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구촌 지식축제의 장으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 MBN)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 강연은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이 불러올 새로운 미래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튜어트 러셀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AI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저자이기도 하다. 특별세션에서는 워렌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 비랜드인터레스츠 회장이 ‘짐로저스가 제시하는 포항의 미래 발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한 2023년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물질의 세계’ 저자이자 영국 스카이뉴스의 경제전문기자인 에드 콘웨이 에디터가 ‘철과 리튬이 열어갈 포항의 신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전문가 캐서린 앳킷 스탠포드대학교 CDPI 의장과 최도성
[대한민국교육신문] 유한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통해 총 1,65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은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5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수시 1차 1,459명(86.1%), 수시 2차 200명(11.8%)을 모집한다. 이는 전체 모집 인원의 97.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1,208명 △특성화고전형 398명 △고교 연계교육전형 53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산업 동향과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설된 학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학부별로는 디자인문화학부의 △방송연예전공, 건강보건학부의 △응급구조과, 건강생활학부의 △반려동물산업전공, 비즈니스학부의 △항공서비스학과가 신설되며, 이들 학과는 총 165명(4개 학과) 모집으로, 입학정원 9.7% 규모의 학생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방송연예전공은 K-Culture를 선도할 종합 엔터테이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신설됐으며, △응급구조과는 재난 및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전문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반려동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창원대학교 봉림관에서 도내 학부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청소년 정서 성장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사단법인 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와 공동 주관해 학생의 자살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먼저 경상국립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가 ‘위기에 처한 청소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청소년 자살과 자해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학부모가 많이 고민하는 자녀 문제, 자녀의 정신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식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통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정신 건강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의 정서와 행동적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로 자녀의 마음 건강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춘 사교육 경감 정책을 지원하고 우수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매년 총 5억~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 제공,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각 학교 여건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사업 운영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각 학교별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