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2년부터 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 평가 결과가 반영되어 위해성 평가 전문 국제기구(JECFA)에서 동물용의약품 2종에 대한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일일섭취허용량(ADI)’은 어떤 물질을 일생동안 매일 섭취해도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일 최대 섭취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JECFA가 과학적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동물용의약품 등에 대한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평가원은 그간 안전성 평가 자료가 부족해 국제적으로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하지 못했던 동물용의약품 ‘푸마길린’과 ‘클로피돌’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지난해 9월 JECFA에 제공하여, 그 결과 국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했다고 발표(’24.3월)했다. 식약처는 이번 일일섭취허용량 설정으로 국내·외 동물의약품의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6월 25일 중증환자를 최종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경기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증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하고,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전담 구급차(이하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obile ICU))’를 운용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관별로 전문 분야 및 인프라의 차이가 있으므로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응급환자가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2022년은 2만 8천여 명(전원율 3.9%)의 중증응급환자가 퇴원 후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지금은 환자 이송 시 구급차에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급성 심근경색․뇌졸중 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서는 특수 장비를 갖추고 의사가 탑승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송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와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중증환자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성군은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치료를 위해 2021년부터 골밀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폐경 후 여성과 노인 남성들에게서 발생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65세 이상의 여성에서의 골 손실위험 및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한다. 이에 우리 군은 노인 인구가 많아 노인성 질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2023년 117명, 2024년 5월까지 83명이 골밀도 검사를 했다. 검사 비용은 10,000원이며,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는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사를 권하며, 폐경 후 여성, 고령자, 흡연, 과음, 당뇨병환자, 부신피질 호르몬제 투여자는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으므로 꾸준한 건강관리와 균형 잡힌 식사, 칼슘과 비타민D 섭취, 체중 부하 운동(걷기, 계단오르기, 근력 운동) 등이 필요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골밀도 검사로 질환의 적기 진단을 도모할 것이며, 다수의 고령 인구에 대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7개 의료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의료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그간 협의체의 추진경과 ▲추진성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 1월에 의료기관 중심 비영리단체로 발족했으며 최근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시작한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원데이(1DAY) 투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찾아가는(해외)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부천의료설명회 및 B2B 세일즈’가 예정돼 있어 실무협의체에서 행사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국제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실 있는 협업이 필요한 순간이다”며 “의료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수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안군은 오는 7월부터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이상)이 확인된 자 ▲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들은 7월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보건소에서 구비서류를 심사해 최종 대상자가 되면 총8회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심리상담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및 민간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회당 심리상담 비용은 7만원부터 8만원이며, 그 중 본인부담금이 최소 7,000원에서 최대 24,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5일부터 서비스
[대한민국교육신문] 청도군은 25일 매전면 두곡리 경로당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항의료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무료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경상북도 자체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초음파, X-선촬영,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기본검진에서 다양한 진료까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진료 및 상담을 병행했다. 청도군은 지난 4월에는 풍각면 성곡1리 경로당에서 행복병원을 운영하였으며, 매전면 두곡리 경로당 검진에 이어 하반기에는 박곡보건진료소 및 봉하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보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는 25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국제백신연구소(제롬 김 사무총장)와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협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센터장,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및 국제백신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 자원의 공동 활용을 기반으로 △백신의 개발 및 생산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백신 인력양성 및 기술지원‧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식 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돌아보며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역 혁신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하에 1997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써 전 세계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백신 연구, 개발, 보급을 주요 임무로 추진하고 있다. 주로 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25일, 국제백신연구소와 백신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장,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글로벌 협력 고도화를 위한 백신 개발 및 생산 보급을 위한 협력, 백신 R&D, 생산 파트너십, 연구 컨소시엄, 인력 양성, 기술지원, 사업화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 협력, 지자체의 지원 등이다. 협약식이 끝난 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을 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997년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서울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전 세계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백신 연구, 개발, 보급을 주요 임무로 삼고 있으며, 주로 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은 201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인 죽계리, 덕호리, 감서리 어르신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초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환경 정리를 하며 텃밭을 일궈 비닐 씌우기 작업을 했으며, 호박, 고추, 상추 등의 모종도 심고 울타리 및 푯말설치 작업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텃밭에 울타리를 직접 설치하니 즐겁기도 하고 스스로 만족감과 성취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으로 햇볕을 쬐고 몸을 움직이면서 감각 기관을 자극하는 과정은 치매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유지뿐 아니라 삶의 여유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 등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7-8월 보령머드축제, 9-10월 대백제전, 10월 계룡군문화축제 기간 전·후로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2년부터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차단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6종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도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