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9월 6일 제38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서 박람회 예산 집행에 있어 과도한 홍보비 지출 문제와 추진단장 임명 과정의 불투명성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공모 절차 없이 교육청 퇴직 공무원을 추진단장으로 임명한 것은 낙하산 인사 의혹을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지난 해 1월 교육감 지시 이후 7월 1일 추진단 구성, 9월 용역 대행사 선정 등 10개월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내에 급하게 추진되었으며 표면상 무려 15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교육행정기관은 행사성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전에 재정투자심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교육과정 운영 관련 사업비가 50%를 초과하면 심사에서 제외된다”며 “이번 박람회 역시 교육과정 운영에 82억 8천 8백만 원이 투입되어 총 예산의 54%를 차지하면서 심사를 피해 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사실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충분한 사전 검토나 심사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결국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7일 성균관대 김장현 교수를 초청해 ‘AI(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철산도서관 주요사업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통하다’ 여섯 번째 행사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과제를 비롯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장현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로 2023년 글로벌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에 등재됐으며 tvN TV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AI를 주제로 강연한 이력이 있다. 김영훈 광명도서관장은 “AI 기술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가올 AI 시대 대비 방법을 고찰한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통하다’ 일곱 번째 강연은 배순탁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일상 속 대중음악’을 주제로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지난 7일 가족 문화공연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종이아빠'는 아빠와 놀고 싶은 은지와 종이로 변해버린 아빠를 화려한 색채와 사랑스러운 음악으로 표현한 인형극이다. 블랙라이트 기법을 활용해 어둠 속에서 도구와 신체의 움직임을 이용해 마법 같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보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하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강연,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하도서관이 시민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 중심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중구는 지난 9월 7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중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부산영어방송과 함께하는 제2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영어학습 동기 부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부산영어방송에서 주관했으며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나의 롤모델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존경하는 인물을 자신의 꿈과 연결지어 발표했으며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명이 대상, 3명이 우수상, 6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대회는 미래 글로벌 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제화 교육 사업”이라며“앞으로도 교육 국제화 특구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중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는 9월 5일 예천 축산농협 3층 소회의실에서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한석 의원을 대표로 김일수, 김진엽, 노성환, 이춘우, 조용진, 차주식, 최병근, 허복, 황명강 10명의 의원들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주교육지원청 김유경 교육지원과장의 학생 자살 현황과 유관기관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지난 7월 연구회에서 발주한 '지자체와 교육청과의 교육협력의 체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김유경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하여 학생자살 현황에 대한 실태와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방안에 대하여 제시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동대학교 이기용 교수는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관련 대주제는 최근에 와서 중요한 교육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과의 체계적인 교육협력체제를 구축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 서부 관내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대전 서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이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하여 자신이 정한 주제를 발표하는 대회로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사용 강점을 계발하고, 자기 강점을 살린 인재로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2명, 중등부 5명이 9개 언어로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나의 꿈, 나의 학교생활과 같은 ‘나의 이야기’에서부터 모국에서의 생활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기량을 뽐내었다. 참여 학생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교육장상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본선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이 느낀 한글의 아름다움을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고, 한글 덕분에 가지게 된 꿈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모국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겠다.”라는 뜻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에 관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 이강재 교원인사과장, 학교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의 교육 주체가 참석했다. 정책연구 수행 기관인 한국교원대학교의 책임 연구원인 장수명 교수가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 응답 순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 교원들의 교육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인근 대학들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교육의 질적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정책연구 과제는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개념 정립 ▲세종 교원 교육모델 개발 연구 결과*에 기반한 캠퍼스 교육과정 설계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 제시 등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진은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문헌 분석과 자료 분석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 또한, 국내‧외 교원 역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해시는 지난 7일, 진영한빛도서관에서 “2024년 북스타트 청소년 독서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유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북스타트 운동’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두려움에 맞서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해 내 10개교 중학생 및 지도교사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송현 작가의 『일만 번의 다이빙』을 주제도서로 하여 청소년이 주도하는 비경쟁 독서 토론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토론 이후 진행된 ‘이송현 작가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참가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해시 장유도서관 홍미선 관장은 “학업으로 인해 독서 습관의 흐름이 끊기기 쉬운 청소년기에 ‘독서 토론 한마당’이 우리시 청소년들에게 책으로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열린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2일 ~ 9월 4일 2박 3일간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구리시의 청소년 30명과 함께 울릉도의 환경과 생태탐방 및 독도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북도 울릉군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 확립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울릉도 전역의 역사, 환경, 생태 관련 주요 거점을 방문하여 내륙도시인 구리시와는 또 다른 지역의 특징을 경험해 보는 특별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우리 땅 독도에 자랑스럽게 입도하여 직접 꾸민 현수막을 들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릉도 내륙 탐방 ▲독도 콘텐츠 쇼츠 영상 제작 ▲독도 명예 주민증 신청 등 모둠별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독도에 관한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독도에 직접 발을 딛고 설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라며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탐방하고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이 지난 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하남’을 브랜딩 하는 이번 음악 축제는 630명의 하남 뮤직인과 19,800명의 관객들이 함께 축제의 순간을 만끽했다. 하남문화재단은 ‘K-컬처 문화 허브 도시 하남’ 조성을 위해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탄생한 '뮤직 人 The 하남'은 하남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시민 중심형 축제다. 이규석과 연합 댄스팀의 사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된 축제는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의 지휘 아래 이어진 오케스트라의 ‘스타워즈’ 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오프닝을 열었다. 하남시 홍보대사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건명의 사회로 1부 공연이 이어졌다. 연합 어린이 합창단과 뮤지컬 캠프팀이 무대를 함께 선보였고 하남시립합창단이 ‘A Tribute to Queen’, ‘여행’을 부르며 멋진 합창 무대를 펼쳤다. 공식 행사에서는 경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