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25일, 국제백신연구소와 백신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장,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글로벌 협력 고도화를 위한 백신 개발 및 생산 보급을 위한 협력, 백신 R&D, 생산 파트너십, 연구 컨소시엄, 인력 양성, 기술지원, 사업화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 협력, 지자체의 지원 등이다. 협약식이 끝난 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을 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997년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서울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전 세계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백신 연구, 개발, 보급을 주요 임무로 삼고 있으며, 주로 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은 201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인 죽계리, 덕호리, 감서리 어르신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초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환경 정리를 하며 텃밭을 일궈 비닐 씌우기 작업을 했으며, 호박, 고추, 상추 등의 모종도 심고 울타리 및 푯말설치 작업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텃밭에 울타리를 직접 설치하니 즐겁기도 하고 스스로 만족감과 성취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으로 햇볕을 쬐고 몸을 움직이면서 감각 기관을 자극하는 과정은 치매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유지뿐 아니라 삶의 여유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 등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7-8월 보령머드축제, 9-10월 대백제전, 10월 계룡군문화축제 기간 전·후로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2년부터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차단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6종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도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말 도내에서 발생한 양돈용 백신(일본뇌염백신) 돼지열병 오염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공동 대응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정밀검사 결과, 오염백신의 돼지열병 항원(바이러스)은 태국 유래 저병원성주(‘93년 발생주)와 염기서열 98.7%로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돼지열병 항원(바이러스) 세포배양 후 실시한 PLA 및 IFA 검사에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 특유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도내 관계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정밀검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치방안 및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도내 양돈 백신 오염과 관련해 해당 종돈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문제의 백신에 대한 판매중지 및 긴급회수(589병)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도내 유통 중인 돼지용 백신 12종에 대한 긴급수거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해당업체(녹십자수의약품) 생산 양돈용 생독백신의 제주도 반입을 전면 금지(6.5.일 0시~)했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백신제조업체에 백신 품질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업체에 대해 약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성군은 올해 4월부터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2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대면 방문 건강관리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기술의 발달과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 실시 후 혈압 관리군 151명, 혈당 관리군 42명, 건강행태개선군 17명으로 분류하였다. 이들은 보건소에서 배부한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활동량계, 체중계를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체크 및 부여한 미션(매일 물먹기, 매일 걷기, 제때 약먹기 등)을 수행하면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전담 인력이 주 1회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간 미접속자나 이상 데이터 감지자에 대해서는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신 안평면 김00 어르신께서는“가끔 약 먹는 걸 잊어버릴 때도 있는데 매일 약먹기, 걷기, 물 마시기 여러 가지를 알려줘서 도움을 받고 있다. 그리고 몸무게랑 혈압을 재면 보건소에서 전화로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둔산동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서구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영업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외식업주의 경영마인드 역량 강화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음식문화 개선 ▲기초노동법 및 관계 법령 등 소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육에 참석한 일반음식점 업주들은 ‘깨끗한 서구’, ‘청결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내 가게 앞 쓰레기는 내가 청소한다’라는 실천 결의 대회를 갖고 위생적이고 청결한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고금리, 고물가, 인력난 등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좋은 음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업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정기 위생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식품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청년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레시피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시는 여름철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집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우선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294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제주시는 이 중 65개소(안전 45개소, 급식·위생 2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안전관리,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급식·위생 관련 청결, 소독 등 적정상태 유지 관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85개소에 대해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지도 86건, 시정명령 3건을 행정조치 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이 이른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초부터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까지 농업인 209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6월 초부터는 SNS 등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지난 12일에는 농촌지원과 직원들이 농가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5시간의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해 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모자 쓰기,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통풍이 되는 긴 옷 입기 △농작업 중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그늘막 설치 및 그늘에서 자주 쉬기 △2인 1조 작업하기 △폭염 시 농작업 자제 등을 지켜야 한다. 완주군은 무더위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농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꾸준한 예방관리를 추진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논산시는 지난 21일 논산시보건소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및 상반기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워크숍에는 카톨릭관동대 박웅섭교수를 초청 주민참여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강의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김보람사무관의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직원들은 지역의 건강문제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전략 모색을 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이 강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미래지향적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으로 국가일반건강검진 유소견자 비대면 건강관리(응답하라! 2060!)프로그램을 포함한 ▲논산형 모바일헬스케어사업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사업 ▲미래 보건기관 기능전환 방향을 주제로 시가 나아가야 할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뿐만아니라, 올해 상반기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 분석을 실시해 하반기에 목표 달성이 될 수 있도록 평가결과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시락을 공급하기 경남도와 시군, 경남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에 점검할 도시락 공급업체는 49곳이다.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된 사업장 중 시군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거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해 계약한 도시락 전문제조업체나 식당 등이 해당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냉장·냉동보관 시설, 배송차량 위생 상태 ▲조리장 작업환경, 도구 청결상태 ▲종사자 작업복장,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여부 등이다. 시설, 종사자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와 개선을 요구하고,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항은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점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을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