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표선중학교, 표선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작가와의 만남’을 18일 운영했다. 표선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는 『백년아이』, 『평화시장』,『일어나』그림책 저자 김지연 작가와 함께 비경쟁독서토론을 진행했다. 비경쟁독서토론은 책을 읽고 참여자가 경쟁하지 않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것으로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목적이 아닌,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는 토론 방식으로 이번 표선중학교에서는 170명의 학생이 함께 모여 스스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눠보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표선중 3학년과 표선고등학생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는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의 저자 남형도 작가와 함께 ‘짐작하여 세상을 다정하게 잇는 일’을 주제로 경험과 공감으로 우리 사회 이웃의 이야기를 전했으며, ‘이해’와 ‘다정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저자와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흥미와 탐구 능력을 키우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현진(SW코딩드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과학 원리를 찾아보는 ‘신기한 과학 탐구생활’(초등 1~3학년 대상) ▲ 코딩의 기초 개념을 배우고 코딩 활동을 하는 ‘내일은 도서관 과학왕(코딩편)’(초등 4~6학년 대상)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오래서점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어른을 위한 그림책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과의 협력해 지역내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 문화공간으로서의 서점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에서는 조아롱 강사가 자신과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수강생들은 그림책이 던지는 질문을 곱씹어 보며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그림책을 통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사하도서관은 오는 8월 1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사하도서관 어린이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4, 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독서캠프 ‘한여름 밤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건강한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5명씩 2팀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한다. 학생들은 금속공예 전문가와 함께하는 은팔찌 만들기, 사하도서관 100% 활용법, 도서관 탐정놀이 등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독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독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택배를 활용해 무료로 대출‧반납을 해주는 ‘책가방’ 서비스를 2024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가방 서비스란 대전에 거주하는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65세 이상 노인에게 평등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택배를 이용하여 신청자의 가정에 도서 10권, DVD 1점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대전공공도서관 회원 가입 후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이용자의 희망 도서 또는 사서의 추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모든 비용은 무료이며, 대출기한은 최대 30일로 1년 14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가능 도서는 누리집의 도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 광교홍재도서관이 2024년 지혜학교 강좌 ‘나무를 노래한 화가들’ 수강생을 23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화가의 고유한 시선으로 표현한 영감의 나무들, 그것이 전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를 부제로 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풍경화 속의 창의적인 나무 그림들을 시대와 작가별로 살펴보며, 나무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을 알아본다. 권연희(미술사 강사) 작가가 강연한다. 강좌는 8월 9일~10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교홍재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르네상스 시대 자연 탐구와 풍경의 탄생 ▲바로크 시대 풍경화의 발전과 다양화 ▲영국 근대 풍경화의 발전과 존 컨스터블의 나무 ▲독일의 낭만주의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나무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전원 풍경과 나무 등 12개 주제로 12회에 걸쳐 강의한다.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2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를 깊이 고찰하며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인근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추어 이용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어린이도서관의 운영시간은 기타 관공서 운영시간과 동일한 오후 6시까지이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30일(화)부터 3주 동안 오후 8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이용시간 연장은 7월 30일부터 8월 16일 평일(화~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로 1층 영유아자료실, 2층 아동자료실이 이용 가능하고 도서 대출·반납, 예약도서·상호대차도서 수령 등의 도서관 서비스를 포함하여 운영한다. 한여름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인근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해 책을 읽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은 인근의 군포시민에게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하여 생활 속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더운 여름 어린이를 포함한 군포시민들이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가 ‘2024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예산, 장서, 공간, 서비스 등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굴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시흥시는 프로그램 활성화,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 중심의 민ㆍ관ㆍ학 연계 독서생태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흥시만의 독특한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해 왔다. 특히, ‘사람도서관’ 사업은 인근 시의 사업 문의, 벤치마킹, 라디오 방송 인터뷰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600명이 넘는 시민이 ‘사람책’으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사람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ㆍ공감형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다문화, 소외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도서관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문화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정보 취약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해 시립도서관에 다양한 고품격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시립도서관이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눔미술은행(환경조성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미술은행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상으로 전시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되는 현대미술 작품은 김경민 작(作) 등 모두 12점이다. 작품은 16일부터 내년 7월 14일까지 시립도서관 내 자료실, 로비, 계단 등 다양한 공간에 게시해 도서관 이용자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할 좋은 기회로, 책과 함께 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전시와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김포교육도서관(관장 김덕순)이 다음달 10일까지 김포그린학교와 협력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오조봇 창의력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조봇 창의력 캠프’는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시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공유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수업 내용은 ▲오조봇 라인트레이싱 ▲오조봇 세계여행 ▲오조 블록클리 ▲오조봇 축구대회 등으로 코딩로봇 오조봇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오조코드와 블록클리로 코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 외에도 도서관은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배움그린’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강의실 및 수업 기자재 제공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덕순 관장은 “도서관에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향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조봇 창의력 캠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김포교육도서관 평생교육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