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에서 ‘전자칠판 보급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의원을 비롯해 김진환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프라담당 사무관, 이효진 주무관이 참석해 △전자칠판 보급 현황 △전자칠판 보급 필요성 △전자칠판 보급 계획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진환 사무관은 “당장은 노후 학내망 교체 등 유․무선 인프라 안정성 확보가 우선이다”며, “다만,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전자칠판 보급 확대는 당연히 필요하므로 향후 교실 칠판을 전자칠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자료를 보면, 2023년 전자칠판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도 초중고 192개 학교에 1,227개가 보급됐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42개교에 936개 전자칠판이 설치․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지원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시범 사업 학교를 선정한 후, 각 학교에 전자칠판 예산 94억여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서영 의원은 “전자칠판은 태블릿 pc와 함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일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 소관 서울시교육청 첫 업무보고 질의에서 교육청의 언론 홍보 부진에 대한 문제점과 대시민 소통 플랫폼의 관리 부족 현황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대변인실에서 공보와 홍보 업무 모두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청이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으로 두 업무를 나눠 처리하는 것과 큰 차이를 지닌다. 성격이 다른 두 업무를 대변인실에서 일괄 수행하다 보니 언론 보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졌고 서울 교육 홍보의 적기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교육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언론 보도 부담감 및 절차, 언론 순기능에 대한 인식 부족을 한계점으로 꼽았다. 이 의원은 “특히 올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된 ‘늘봄 학교’와 더불어 26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유보통합’ 등 시교육청은 많은 정책적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교육청의 언론 홍보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시민은 이렇듯 교육계의 큰 변화를 언론 보도를 통해 이해하고 신뢰를 가진다”며 “현재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세훈표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으로 대변되는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난과 우수 디지털 인재 채용에 목마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동시에 돕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7번째 캠퍼스가 관악에 둥지를 튼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해에는 2,30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취·창업을 밀착 지원한 결과, 수료생 4명 중에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17번째 관악캠퍼스(관악로 140)를 9월 3일(화) 개관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2023), 올해는 강북(6월), 관악(9월)에 문을 열었다.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의 캠퍼스를 조성해 소프트웨어(SW)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청계천의 자연과 물소리를 배경 삼아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몰입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는 '책읽는 맑은냇가'가 가을맞이 9~10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읽는 맑은냇가'는 올해 처음 정식 운영에 나선 서울도서관의 세 번째 야외도서관이다.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구간에 야외도서관을 조성,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책마당)의 뒤를 이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급부상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신간 및 교양도서 등 약 2천 권의 책을 비치했으며 잔잔한 배경음악(BGM)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책읽는 맑은냇가' 가을 프로그램은 책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시민들의 감성적인 휴식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9월 6일 19:30~20:30 진행되는 ‘사일런트 야(夜)한 책멍’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MAV가 선별한 음악을 들으며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책읽기’에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0석 규모로 운영되며 서울도서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간과 AI의 공존을 위한 대응 전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할 분담과 교육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3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11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맹성현 명예교수(카이스트 전산학부)를 초청하여,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범용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전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강에 나선 맹성현 교수는 美 시라큐스대 종신교수와 충남대 교수를 거쳐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재직 중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산학 협력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융합 연구에서도 훌륭한 업적을 이뤘다. 맹 교수는 포럼을 통해 AGI의 정의와 그 발전 양상을 상세히 설명하며, 인간의 지능과 AGI의 상호작용, 그리고 이로 인해 변화될 미래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또한, 맹 교수는 인간과 AI 공존을 위한 대응 전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할 분담과 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장쑤성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가 8월 29일 중국 장쑤성 난징 이사원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장쑤성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는 전북자치도-장쑤성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아마추어 3단 이상 청소년 바둑애호가 각 12명씩, 총 2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오던 바둑대회를 올해 첫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양국 청소년들 간의 수담(手談)을 통해 우정을 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띵시엔중(丁先忠) 중국 장쑤성 외사판공실 2급 순시원,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장의 축사로 양 국간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차세대 바둑 인재들이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배우는 장으로 본 대회의 의미를 새기고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바둑으로 교류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전략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단순 시합을 넘어 전통 바둑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팀전 토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춘 사교육 경감 정책을 지원하고 우수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매년 총 5억~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 제공,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각 학교 여건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사업 운영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각 학교별 특성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8월 30일 호주 브리즈번을 시작으로 9월 1일 호주 시드니, 2일 뉴질랜드, 21일 독일 총 4차에 걸쳐 71명의 학생들을 파견한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주에서 12주간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현장학습 파견 직종으로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무역 ▲관광 ▲보건 10개 분야이며, 학생들은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적응력을 높인 후, 4주간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2008년에 전국 최초로 시작했으며, 대상 국가로는 호주, 뉴질랜드,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 9개국에 달하며, 총 59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충남교육청은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산군가족센터는 오는 9월 6일부터 복수면 평화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전개한다. 이 교육은 급산읍에 위치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관내 태국·필리핀·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국적을 가진 주민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외 추진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은 △기초 한국어 △ 생활 한국어 △토픽Ⅰ △토픽Ⅱ △지역문화 활용 한국어 △국적취득시험대비반 등 6개다. 교육 참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등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에 복수면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ESG 보고서는 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비교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료로 ESG 공시 의무화가 논의됨에 따라 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구정에 ESG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82개 E+ESG 지표를 개발했다. 이후 매년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ESG 분야별로 총 47개의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8월 30일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행정의 성과 공유, 대내외 ESG 인식 확산을 위해 보고서를 공시했다. 특히, 기존 보고서와 달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요소인 경제(Economy)를 더해 E+ESG 보고서로 명명했다. 보고서는 공공부문의 ESG 공시 및 보고서 제작을 위해 국제 지속가능 공시 기준(GRI, K-ESG)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였으며, 통계청, 서울시 등의 공시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