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일 베트남 꽝닌성 문화산업 선진지 방문단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등 문화제조창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티 타잉 투이 꽝닌성 문화체육청 부청장 등 꽝닌성 지도부 7명은 한국의 여러 문화산업 선진지 가운데서도 청주를 찾았다.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은 방문단을 맞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배경과 청주의 문화산업 정책, 도시 경제 발전에 대한 문화산업분야의 기여도 등을 공유했다. 또한 방문단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를 맞은 문화제조창 일원을 직접 돌아보며 베트남 및 꽝닌성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지 모델 발굴에도 집중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청주와 꽝닌성은 할롱시를 중심으로 이미 다양한 우호교류를 추진해왔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의 교류를 문화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 역시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었던 오늘의 만남이, 두 도시의 교류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은 하동군 옥종면의 고(故) 정찬화 선생이 소장해 온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인 《朝鮮語辭典》(조선어사전)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朝鮮語辭典》은 1938년 청람 문세영 선생(1895~1952)이 편찬해 발간한 사전으로, 1946년 조선어학회가 선정한 일제강점기 우리말 관련 3대 저술이자 해방 이전 유일한 우리말 사전이다. 사전은 지은이 말씀 3쪽, 일러두기 5쪽, ㄱ~ㅎ 2634쪽, 음 찾기 26쪽, 이두 찾기 21쪽 등 모두 2689쪽에 이른다. 크기는 가로 15.5㎝ × 세로 22.7㎝ × 두께 6.4㎝이다. 또한 이 사전은 1933년 조선어학회에서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의해 표기된 최초의 국어사전으로, 당시 표준어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朝鮮語辭典》은 초판 기준 8만여 개, 개·수정증보판 기준 9만여 개라는 방대한 규모의 어휘를 수록했고, 표준말뿐만 아니라 방언·옛말·이두·학술어·속담·관용구 등 다양한 우리말을 수록했다. 특히 ‘독’은 ‘돌’의 사투리라고 명시되어 있고, ‘석(石)’이라는 한자어까지 병기하고 있어, 대한제국 칙령에 나오는 ‘석도’가 ‘독도’임을 뒷받침해 주는 근거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는 지난 5일 한동대 외국인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 관광지 팸투어 행사를 시행했다. 미국, 인도, 독일, 영국 등 20개국 출신의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를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포항 관광 팸투어는 바다를 배경으로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을 체험하는 스페이스워크, 바다 위를 걷는 해상스카이워크,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둘레길을 즐기고 귀비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본인가옥거리와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K-드라마 촬영지를 볼 수 있는 구룡포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팸투어 행사를 공동 추진한 정경훈 한동대 총학생회장은 “한동대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 학생들이 유학을 오고 있으나 학생들이 학교 밖의 포항을 경험할 기회가 없다”며 “외국 학생들에게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한동대는 포항의 대표적인 글로컬 대학”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뒤에도 오랫동안
[대한민국교육신문] 세계 각국의 인권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인다.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국내외 인권 활동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인권 관련 기관·단체 등 국내외 28여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인권 관련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세계 인권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시민공간의 현실과 이에 따른 인권문제, 그리고 시민공간 확대 방안 등 이번 포럼의 주제인 ‘시민공간과 인권도시’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시민공간이란 개인과 집단이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는 건강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구체적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김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6일 ‘뮤지컬계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씨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뮤지컬 '맘마미아!', '영웅', '엘리자벳', '웃는 남자' 등 대형 뮤지컬 흥행작에 참여하고, '팬텀싱어',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은 뮤지컬 음악의 매력과 영향력,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또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돼 있어 평소 뮤지컬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광명도서관장은 “김문정 음악감독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 이야기가 시민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깊어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자녀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명랑 운동회는 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경희 센터장)에서 추진했다. 이번 운동회는 다문화가정 140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이어달리기, 풍선터트리기, 줄다리기 등)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동하며 팀워크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여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참여한 이번 운동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운동회에서 가족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목: 전국국공립대학 여교수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와 함께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제도적지원: 청년에서 노년까지”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세미나 개최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와 전국국공립대학 여교수연합회,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가 공동으로 양성평등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8일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 제이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제도적지원: 청년에서 노년까지"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양성평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정수연 전국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 회장(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은 "25년 역사를 가진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주관으로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주자인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하게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와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발췌로 정명훈의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0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축제인 ‘2024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0월 10일 오후 7시, ‘정명훈·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개막을 알리며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아노 연주와 지휘로 세계를 놀라게 한 연주자, ‘정명훈’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은 정명훈은 뉴욕 줄리아드 음대와 매네스 음대에서 공부한 후, LA필하모닉의 보조 지휘자를 거쳐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지휘자로서도 명성을 쌓았다. 이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연구원은 10월 8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대, 서울의 도전전략'을 주제로 개원 32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개원 32주년을 기념해 서울의 인구구조, 도시인프라,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과 구체적인 정책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세미나는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격려사 ▴임춘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연구발표 3개(① 돌봄의 미래: 스마트 돌봄 구축을 위한 서울시 전략, ② SIDEX(Seoul Infrastructure Data EXpress), 미래 서울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관리의 혁신 전략, ③ 차세대 유니콘 기업 견인을 위한 스타트업 서울 도약 전략), ▴지정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연구발표는 윤민석 서울연구원 약자동행연구센터 센터장이 ‘돌봄의 미래:스마트 돌봄 구축을 위한 서울시 전략’을 주제로 노인인구 증가와 돌봄인력 부족으로 인한 디지털 기술 기반 돌봄 전환의 필요성 및 서울시 차원의 스마트 돌봄구축 전략을 제시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군산시가 관내 산업현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한국어 및 용접 기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군산시가 진행한 외국인 근로자사업주 대상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관계 기관,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그 결과 총 4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교육을 받게 됐다. 운영은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시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이 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 지원 필요성을 반영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기업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직무능력 향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토픽Ⅰ, 용접기능사 필기 과정으로 나눠져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4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중이다. 교육 장소는 산업단지 내 전북산학융합원으로 산업단지 내 근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