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까지 1박 2일 동안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입원 중인 치매어르신 2명과 보호자 13명을 모시고 ‘2024년 거창韓 행복, 우리 가족 숲 치유’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원환자에게는 병원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보호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미술치료(우리 가족 통나무집 만들기), △대형 윷놀이 한마당 △돌봄 정보 및 정서 교류 △청춘 가족사진 촬영 및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테라피 △온열테라피 △족욕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어 행복했다. 무엇보다 타지에서 거주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힘들었는데 병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덕분에 가족과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타 보호자와도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6월 3일 9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5월 다섯째 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55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6%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4.1%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0.7% 증가한 92,120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99명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고 평시의 87.5%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105명으로 전주 대비 0.5% 증가, 평시 대비 96.5% 수준이다. 5월 31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5.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1개소다. 5월 30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5% 증가, ▴중등증 환자는 0.4% 증가, ▴경증 환자는 3.8%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6.9% 감소, ▴중등증 환자는 1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와 포스텍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바이오·의료 분야 최신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 세계 20명의 세계적 석학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를 이용한 나노 의약 및 바이오프린팅 응용 기술 개발과 질병치료 및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제약, 진단 센서 등 폭넓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요소기술인 생체재료 분야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조망을 다뤘다. 기조 강연에서는 미국 과학한림원 및 공학한림원 위원인 하버드대학의 데이비드 웨이츠(David Weitz) 교수가 미세유체 디바이스를 이용한 초고감도 진단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여성 과학자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몰리 스티븐스(Molly Stevens) 교수가 바이오소재 디자인과 중개연구를 통한 헬스케어 응용에 대해 공유했으며, 생체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의 주 에디터인 컬럼비아대학 캄 레옹(Kam Leong) 교수는 항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혁신 바이오소재 개발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하버드의대, 스탠포드대, 존스홉킨스대, 버클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이 청원월례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지쳐있는 직원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 전수를 위해 마련됐다. MBC개그맨 출신이자 다수의 TV프로그램을 통해 바른자세 건강교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있는 이칠선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이 강사는 바른 자세를 통한 몸의 밸런스 교정과 호흡 명상법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대인에게 흔한 자세 불량으로 인한 척추 왜곡, 근육 통증, 피로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우울, 불면증 등을 완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강의 중간에는 바른 자세 교정 운동과 호흡 명상법을 체험하여 건강증진과 컨디션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익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직원의 건강과 컨디션은 주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신선한 육류와 청결한 위생을 자랑하는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30곳을 추가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으로 선정된 곳은 총 115곳으로 늘어났다.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은 서울시가 직접 축산물 유통·소비 과정의 식품 안전성을 꼼꼼하게 따지고 인증해 시민은 안전한 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소비하고, 업소는 전반적인 위생 향상과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판매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제도다. 시와 (사)축산기업중앙회는 2023년 4월 7일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대상업소 인증심사 등 행정지원을 하며, (사)축산기업중앙회는 대상업소 발굴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23일 (사)축산기업중앙회에서 서울시 상반기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30개 업체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표시판, 인증서, 위생용품 지원 및 홍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인증자격 유지에 대한 재심사를 연 1회 실시한다. 시는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을 ’23년 85개소(상반기 43, 하반기 4
[대한민국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5월 31일, 양 기관의 생물테러 대응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에 기반한 상호협력을 통하여 대응 기반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상황실 간 신속한 정보교류,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구 및 제독(除毒) 등 기술 공유, ▲합동 훈련·교육 및 대응 자원 상호지원과 신속한 고위험병원체 확인을 위한 진단·분석 기술교류도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물테러의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생물테러는 발생 시 국민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유관기관 간 긴말한 협력 및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정부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31일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2024년‘효(孝)사랑 감사의 날’행사와 연계해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 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장 방문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OX룰렛퀴즈, 치매예방 뇌 건강식 찾기, 체험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소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치매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사회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며 “치매를 겪는 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6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7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여, 항생제 내성, 위기 대비‧대응 등 글로벌 보건 의제에 대한 논의 및 협력을 이어갔다. 질병관리청은 총회 기간 동안 △2025-2035년 항생제 내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감염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글로벌 행동 전략 △예방접종 궤적 복원을 위한 빅 캐치업(Big Catch-Up) 이니셔티브, △2016-2030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 기술 전략 및 목표 등을 지지했다. 뿐만 아니라 △결핵 퇴치, △기후 변화와 건강, △폴리오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WHO 및 회원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영미 청장은 총회 4일 차부터 6일 차에는 WHO, 유니세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아시아개발은행 등 여러 기관과 양자 면담 등을 수행했다. [ 항생제 내성 의제에 대한 국제사회 논의 주도 ] 지영미 청장은 5월 31일(금) UN 총회장에서 WHO가 주관하는 항생제 내성 전략적 라운드 테이블(Strategic roundtable on AMR) 행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50곳, 포장처리업체 110곳, 판매업체 200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관광지 주변의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위생점검 뿐만 아니라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축산물(소시지, 간편조리 양념육 등), 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축산물, 우유, 계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이나 육회 등과 같은 생식용 제품, 살균·멸균제품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축산물이 쉽게 변질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국내 포함)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난 전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가 협력하여2022년 2월 설립했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교육에는 49개국 155명의 외국기업체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기업체 재직자, 제약특성화대학원생 등 20명이 참여하여 백신 생산 전 주기 이론, 토론, 사례 연구, 국내기업 현장 견학, 관계 형성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교육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여 시행한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2022년 43개국 754명, 2023년 54개국 총 1,187명(국내 59명 포함)을 교육했으며, 올해도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바이오헬스의 중심국가로서 글로벌 인력양성의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