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창녕군은 지난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신규 지정을 위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구성된 노인 분야에 전문 지식이 있는 5명의 위원이 장기 요양 서비스의 품질과 지속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정 신청자의 사업계획과 운영 규정, 급여 제공 이력, 행정처분 등에 대한 적합 여부를 심사한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신청 2건에 대해 사업계획 등 3개 항목, 14개 세부 평가 기준으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여부를 심의, 두 곳 모두 지정 의결했다. 김인구 지정심사위원장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하고 역량 있는 기관이 선정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동해시가 올해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하여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총 15곳으로, 회, 육회, 김밥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품목을 취급하는 업소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7일까지 동해시 홈페이지를 참고, 예방관리과 식품위생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후 교차오염 등 식중독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1차 진단을 통해 개선 보완사항을 지도하고, 1개월 이내로 2차 진단을 하여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 최종적으로 식중독 발생을 줄이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총 44곳에 대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컨설팅이 완료된 업소에 대하여는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위생 사각 지대 해소와 위생 안심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뿐만 아니라 위생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해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제품에 이어 우리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냄비, 그릇, 도시락, 컵 등 식품용기 58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법랑(에나멜) 그릇 1개에서 ‘카드뮴’이 기준치의 4배가량 초과 검출됐다. 시는 지난 4월 8일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매주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유해 물질 검출 여부 등의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93개 어린이용 제품에 대해 7차례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40개 제품(43%)이 유해물질 검출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 용기, 그릇 등에 대한 검사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부터 국내 소비자 구매가 많은 제품 140개(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를 선정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순차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검사를 완료한 58개 제품 검사결과를 우선적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이 식중독 발생 시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9일 덕양구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관련 업무 담당자,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현장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식중독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조사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모의훈련 과정은 덕양구청 구내식당에서 계란으로 조리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 의심환자 15명이 발생한 상황부터 시작된다. 구내식당 관계자는 보건소에 상황을 전하고, 내용을 전달받은 위생부서에서는 시·도·식약처에 상황을 전파한다. 이후 위생관련 부서와 인체검체 담당자가 현장에 출동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모의훈련에서 △식중독 발생 접수 및 신속보고 △조리실 현장 검체(검사재료) 채취, 보존식 수거 요령 △조리종사자 및 의심환자 검체 수-거 요령 △고양시 식중독 발생 상황에 대한 사례정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는 “식중독 업무는 맡았지만 현장에서 경험해보지 못했었는데 오늘 모의훈련을 통해 어떤 식으로 검체를 채취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 식품위생과장은 “관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가 난임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학적 판단에 의해 난임 시술이 중단되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혜택을 받지 못하는 난임 가구에게 회당 최대 5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에서 여성 나이(45세 이상)에 따라 시술 금액에 차등을 둔 지원 기준을 올해 6월부터 폐지한다. 앞으로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도 난임 시술을 진행할 때 체외수정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30만원으로 확대된 금액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난임 문제를 각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현상으로 간주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 맞춰 점진적으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난임 부부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한 진찰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지역 의료기관을 협력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6월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 또는 개별 어린이집에 지역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7회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는 100명 이상의 원아들이 있는 어린이집에만 간호사(간호조무사)를 배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경기도내 어린이집 8천903개 가운데 8천519곳에 의료인력이 없다. 사업 참여 어린이집은 6월부터 접근성과 부모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면 되고, 이후 지정된 안심병원과 협력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역 의사회,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어린이집과 안심병원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사할린 이주동포를 대상으로 이동건강상담 ‘사할린 이주동포 건강 Dream’을 운영했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령으로 인한 거동 불편, 만성질환, 노인 우울감, 합병증, 운동부족 등 사할린 이주동포 특성을 고려해 이동건강상담을 통해 매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관리 ▲퇴행성질환 예방교육 ▲자기관리 상담 및 교육으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전문강사를 활용해 종이공예, 원예치유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사할린 이주동포의 신체·정신적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주동포들이 고국의 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산시는 3일 혜인요양병원(이사장 한숙민), 새웅상요양병원(병원장 김필숙), 탑약국(약국장 이준엽), 한솔약국(약국장 최인), 웅상온약국(약국장 김영빈)과 동부양산 비상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의사 집단행동 및 동부양산 응급실 부재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약기관들의 야간 운영시간 연장 등으로 비상진료대책을 구축하여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의약업소(5개소)는 6월부터 평일 주 3회 야간 24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하게 되는데, 월요일(혜인요양병원, 탑약국), 화요일(혜인요양병원, 한솔약국), 목요일(새웅상요양병원, 웅상온약국) 순으로 운영되어, 기존 야간·휴일 운영 의약업소와 더불어 동부양산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양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과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지역 사회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까지 1박 2일 동안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입원 중인 치매어르신 2명과 보호자 13명을 모시고 ‘2024년 거창韓 행복, 우리 가족 숲 치유’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원환자에게는 병원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보호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미술치료(우리 가족 통나무집 만들기), △대형 윷놀이 한마당 △돌봄 정보 및 정서 교류 △청춘 가족사진 촬영 및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테라피 △온열테라피 △족욕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어 행복했다. 무엇보다 타지에서 거주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힘들었는데 병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덕분에 가족과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타 보호자와도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6월 3일 9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5월 다섯째 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55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6%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4.1%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0.7% 증가한 92,120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99명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고 평시의 87.5%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105명으로 전주 대비 0.5% 증가, 평시 대비 96.5% 수준이다. 5월 31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5.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1개소다. 5월 30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5% 증가, ▴중등증 환자는 0.4% 증가, ▴경증 환자는 3.8%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6.9% 감소, ▴중등증 환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