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5월 23일 타지키스탄 보건부 연수단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질병관리청을 방문한 연수단은 다블랏트조다 사이드(DAVLATZODA Said) 긴급의료 국장 및 아사툴로 사라포브(SHARAPOV Asatullo) 국제협력 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질병청은 양자 회의에서 질병관리청의 기능과 역할 및 팬데믹 대비·대응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주요 청잭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후 연수단은 긴급상황센터(EOC)와 인체자원은행 등 질병청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양 국은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 팬데믹 펀드에서 타지키스탄에 지원하는 ‘원헬스 접근법을 통한 팬데믹 대비·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타지키스탄의 주요 감염병인 인수공통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비·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진 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은 “타지키스탄 보건부와의 이번 양자 회의는 그간 교류가 적었던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와 감염병 위협 대비·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신건강,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역 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에 대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는 시군, 현장 실무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했다. 토론에 앞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홍보 특강이 진행됐고, 이후 주제발표로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이 ‘지표로 바라본 경기도 정신건강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명수 지원단장은 경기도 정신건강사업의 여러 지표를 통해 현재 성과와 과제를 제시하고 정신건강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필요한 행동계획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인구 규모를 고려한 예산 지원 전략의 수정이 필요하고,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 진입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정신건강 수요에 따른 인프라 확충 및 재구성’, ‘지역사회 회복지원체계 구축’, ‘시대의 요구 정신응급 활성화’, ‘안전한 사회구현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사업’ 4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는 29일부터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지진 및 다양한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대상자에 대해 외상 후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고자 ‘가치 있는 우리, 같이 잇는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시민들에게 미술치료를 활용한 마음치유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해소시키고 회복 지원과 교육실시로 같은 재난을 경험한 타인의 회복을 도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의 회복력을 높이고자 공동체 회복 공유모임을 통해 회복지원가 활동 사례 나눔과 개별 성장 목표 공유 등 긍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상담과 전문치유 장비체험, 심리안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진군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 100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도움을 받아 개인별 건강수준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복약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해 6개월간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초·중간·최종 총 3번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울진군수 손병복은“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운동을 실천하고 식습관을 관리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감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평창군은 5월 23일, 24일 평창군 문화예술회관과 진부면 평창송어 종합공연체험장에서 식중독 예방 및 식습관 개선을 주제로 어린이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인형극‘골고루 먹는 튼튼대장’은 올바른 식습관과 손씻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 방법을 배워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했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요부르기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관념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5월 23일 7시 30분 서울 국제전자센터 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개혁특위는 지난 4월 25일 열린 첫 회의에서 우선 개혁과제를 선정하고, 제2차 회의(5월 10일)에서는 우선 개혁과제에 대한 심층 검토와 구체적인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산하에 4개 전문위원회를 두어, 공급자·수요자 단체 추천 등을 받은 전문가 중심으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부는 5월 16일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를 시작으로,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5월 17일),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5월 2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개혁 방향과 논의과제를 설명하고, 우선 개혁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의료사고 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에서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나눴고, 최선을 다한 진료의 과정에서 의료인이 겪는 사고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환자의 권익을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에서는 일차-2차-3
[대한민국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23.~25.)에 참여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SNS나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이에 식약처는 이번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고글·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시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재활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청정이, 새로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예방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고, 캐릭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친밀도와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의 카페인, 나트륨, 당류 등 과잉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일자별로 다양한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5.23.)에는 청소년의 카페인 적정 섭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달 중순 3차례 걸쳐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양산시 시니어클럽이 주최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 및 소양 교육에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24년 초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101만명에 육박하며 우리나라 80세이상 노인 인구의 약 25%, 60세이상 인구에서는 약 10%를 치매환자로 추정하고 있다. 한번 치매가 진행되면 되돌릴 수 없기에 우리 시에서는 치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지역주민 치매교육 및 쉼터 운영 등 사전 예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시니어클럽 참여자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교육이 성왕리에 치러지며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메모 습관, 균형잡힌 식단,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통' 등을 권장하면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의지를 다졌다. 안갑숙 센터장은 “치매질환은 일상생활 뿐 아니라 가족을 가장 힘들게 하는 질병 1위로서, 현재 초고령사회로 가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환자들과 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주적십자병원은 5월 22일 영주예천봉화 지역자활센터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이미연 영주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 유승석 영주지역자활센터장, 서재호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장, 김휘연 봉화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은 경제형편 때문에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자활센터 이용자 80여명에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몸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에 소요된 예산은 한국 수출입은행에서 지원한 3,700만원의 후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미연 관리부원장은 “영주적십자병원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 적십자병원이 보다 많은 이에게 이러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영주시민과 기관단체의 후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적정진료가 힘든 의료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및 난민, 다문화가정 등)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과 함께하는 희망진료센터를 비롯 의료취약계층 후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5월 21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원외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 했다. 회의는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열렸으며 예천군, 봉화군 감염병대응 담당자, 중소병원 및 요양시설 감염관리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사회기관 감염병 관리 네트워크 구축, 감염관리 취약기관 대상 역량 강화 및 컨설팅 등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 회의 참석한 봉화군보건소 함명주 감염병관리팀장은 “코로나19를 겪고나니 다수의 환자들이 생활하는 요양기관들의 감염병 관리에 큰 어려움을 느꼈다. 추후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서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위원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다.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