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 멜론홀에서 “AI 헬스케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건강관리(헬스케어)는 AI를 활용하는 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기존에는 엑스레이·CT·MRI 등 영상을 분석해 질병을 검진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앞으로는 실시간 진단 및 수술 보조, 디지털 치료제, 유전체 분석, 신약 개발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ICT와 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많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 5월 강원도를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하여 AI 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들이 규제의 제약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세계적(글로벌) 인증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초격차 AI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하여 AI 건강관리 (헬스케어)를 AI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의 고성장 5대 분야 중 하나로 지정하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n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3일 제326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업무보고 질의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의 효용성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교원 연수 체계화를 당부했다. AI 교과서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및 대화형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과서를 말한다. AI 교과서의 부제는 ‘500만 학생을 위한 500만 개의 교과서’다. 단순히 지면 교과서를 스캔해 교육용 소프트웨어에 접목한 것을 넘어 학생과 상호작용하며 학생 분석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수준별 맞춤 학습을 내걸고 2025년 AI 교과서 도입을 발표했다. 특히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AI 교과서를 ‘혁명적 변화의 촉발제’라고 소개하며 “우리 교육의 틀을 과감하게 바꾸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고 밝혔다. 시교육청도 이에 발맞춰 AI 기반 교육 활성화 및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 목표로 세우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디벗(교육용 태블릿 PC)’에 대한 회의론 때문에 AI 교과서에 대한 효능도 전문가 사이에서 찬반이 나뉘고 있는 실정”이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3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AI디지털교과서 졸속 추진과 딥페이크 예방 및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전자영 의원은 질의에 앞서 “오늘 도정질문을 통해 AI시대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낼 수 있는 정책적 혜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1995년 용인에서 발생한 경기도여자기술학원 화재 사건과 관련해 “무자비한 폭력과 인권유린의 희생자였던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할 수 있는 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 현안과 관련해 전 의원은 “내년 3월 도입을 앞둔 AI디지털교과서는 아직도 실체가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교육감도 보지 못한 AI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신뢰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도입하느냐”고 물으며 “예상 구매 가격도 가늠되지 않는 상황에서 현재 학내 전산망 구축과 각종 교원 연수 등 추가 소요 비용만 400억 원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하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보조교재를 활용한 수업을 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아티스트 NOW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공연이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2024 하반기의 진행자인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의 진행으로 만나는 연주자와의 대담,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클래식 토크&콘서트 ‘아티스트 NOW’ 무대 위 연주자는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을 표현하기에 말이 없는 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아티스트 NOW’는 연주자의 연주와 함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진행자와의 대담으로 솔직하게 이끌어내어 관객의 갈증을 해소시킨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가장 주목해야할 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곡들과 진솔한 내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열정, 상상력, 대담함으로 가득 찬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는 무대 위 냉정과 열정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대담한 활의 춤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 공유학교 프로그램 지도를 받은 학생 전원이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대표 선발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미과원(미래과학교육원) 공유학교-발명‧지식재산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특상 6명(문화초등학고 최우영 학생 외 5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9명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과원 공유학교에서는 학생의 발명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모두 5명의 학생이 특허 출원에 성공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공유학교 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혁신적 사고가 실제 성과로까지 연결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더욱 많은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한국문화 체험으로 다문화가족들과 민속박물관 및 롯데월드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다문화가족 40여 명은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민속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과 생활 모습, 유적을 관람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와 역사 교육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웠다. 센터는 가족들끼리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 촬영 미션 및 활동지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증진 및 협동을 도모했다. 이번 문화 체험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롯데월드에 자주 왔었지만 이런 멋진 민속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아이들과 미션 활동을 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근 요거트아이스크림, 두바이초콜릿 등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학교, 지역사회에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의 12세부터 18세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53.4g으로, 전국 평균(48.6g)을 초과하며, WHO 권고 기준인 50g보다 높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과체중 포함) 증가폭이 2017년 22.8%→2022년 26.1%로 커지고 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시급하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비만에 대응해 전 시민이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홍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가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품질높은 방과후 돌봄을 위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서울형 늘봄+(플러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돌봄사업이다. 올해는 초1 대상으로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두 시간의 늘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서울 지역은 올해 3월 38개교로 시작, 5월에 150개로 확대됐으며 2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는 공립초 565개, 국립초 2개, 사립초 7개로 총 574개 학교로 확대 시행됐다. 내년에는 초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예정이다. ‘서울형 늘봄+(플러스)’는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늘봄학교에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 인력과 양질의 프로그램‧강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초등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①우리동네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해 전문성을 높인 ‘초등돌봄시설 연계형’ ②서울공예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1~6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138만 1,4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19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132만 8,000여명)를 능가한 수준으로 회복, 작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73만 3,600여명) 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대만(225,015명), 일본(210,008명), 중국(190,310명), 미국(108,664명), 필리핀(68,434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베트남(56,142명), 홍콩(54,047명), 태국(44,943명), 인도네시아(44,260명), 싱가포르(33,571명)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등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를 목표로 하는 부산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시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올 상반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❶부산의 글로벌 도시브랜드 상승 ❷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❸관광수용태세 선진화 및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한 지 1년을 앞둔 지난 7월 25일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3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가 잘 되고 있다고 홍보하기에 바쁘지만, 막상 현장의 교사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정책의 대상인 교사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4대 과제에 대해 73~92%의 도민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홍보에 나섰다. 이에 경기교사노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경기지역 5개 교원단체는 이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내고 “경기교원을 패싱하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반발한 바 있다. 유호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