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이 세계 천식의 날 주간을 맞아 알레르기 질환 특강을 열어 전문지식을 전달했다. 16일 완주군은 주민과 질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알레르기질환 증상 및 관리(치료)방법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또한, 알레르기 쇼크에 대비하는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과 주의점을 전달했다. 강의 이후에는 편백나무를 활용한 독서대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완주군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확한 정보 전달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오는 30일에는 올해 아토피·천식안심학교로 선정된 16개 기관의 보건교사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는 학생들의 질환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알레르기질환아 교육 및 양육자 교육, 온라인 소통을 통해 응급상황대처, 유병률 감소와 학생들 스스로가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5월 셋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어린이 신체에 직접 닿는 머리띠 1개와 시계 1개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270배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는 어린이용 가죽제품에 대한 검사 예정이다. 5월 셋째 주 검사 대상은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머리띠 등 어린이용 장신구 총 7개 제품이다. 검사 항목은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이다. 어린이들의 신체에 직접 닿는 어린이용 장신구 2종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가 검출됐다. 우선 어린이용 머리띠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 DBP가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 초과 검출되고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가 기준치 대비 5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
[대한민국교육신문] 성군은 올해 ‘재활힘껏! 건강더함! 재활 운동 교실’을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거주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통증을 줄이는 마사지 △자세 교정 운동 △관절 가동 범위 운동 △근력 강화 운동 △균형감각을 기르는 운동 △보행 교정 운동으로 구성되어, 손상된 기능 회복과 재활 의지 향상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신체기능 검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보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위험 요인을 줄여 뇌졸중 등으로 인한 2차 장애도 예방할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고성군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활힘껏! 건강더함! 재활 운동 교실’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은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지난 10일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보건소는 야외활동량이 증가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기피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과 등산로 입구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1대의 가동 상태 확인 및 약품 보충, 노즐 교체 등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자동분사기 주변에 기피제 사용 및 예방 수칙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야외활동 전 반드시 기피제를 뿌리고 예방법을 준수해 안전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전광판, 누리집, 고성군 밴드 등 매체를 이용해 군민 대상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며 현재까지 유효한 예방백신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해야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임상(환자/병원)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보완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 발생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하수기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시 병원체 항목을 기존 3개에서 엠폭스, A형감염, 항생제내성균 등 3개 항목을 추가, 총 6개로 확대한다. 하수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감염병 병원체 양을 주기적으로 측정·분석해 지역 감염병 환자 발생과 유행 수준을 파악하는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다. 세계보건기구와 여러 국가에서 도입, 과학적 타당성이 입증된 방법이다. 하수 감시는 지역 내 감염병 전파 규모를 예측해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기존 환자/병원 감시체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무증상 감염자 발생을 추정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 수집이 불필요하고,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빠른 인지가 가능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생활하수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장 3곳(1하수, 2하수, 효천)의 하수를 매주 채수해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양 변화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는 해수, 갯벌 접촉 및 어패류 생식 등으로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해산물 익혀먹기,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삼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께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여름철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다. 주요 증상은 평균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으로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피부에 부종, 발적, 반상 출혈, 수포, 궤양, 괴사 등이 나타난다. 전남지역에선 2020년 11명, 2021년 8명, 2022년 7명, 2023년 13명으로 4년간 39명이 발생,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감염자가 패혈증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50%에 달하므로,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을 삼가고, 어패류는 85℃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 참여의 효율적 확산 및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7일 청송농협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시간적 제약 등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안심버스는 혈관 건강도와 뇌파 및 맥파로 측정하는 스트레스 검사, 우울감 검사로 구성됐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별상담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울이나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 없이) 109번, 정신건강 위기상담은 번을 통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 달서구가 6월초까지 치매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23개동 통장 대상‘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 달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달서구 숨은치매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통장 대상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3개동 통장 8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 25일 두류3동을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23개 달서구 전동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4개동 459명의 통장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이수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며, 이번 교육은 치매는 어떤 병인가, 치매 파트너란 무엇인가? 라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달서구는 각 동의 통장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함으로써 주변의 치매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수용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또한 치매 사각지대에 계신 숨은 치매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달서구에서는 매해 2,000여명
[대한민국교육신문] 의령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남지역암센터, 의령군보건소와 함께 ‘암검진 3GO(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캠페인을 벌인다. 암검진 3GO 캠페인은 국가 암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연말 검진 쏠림' 현상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기 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펼치는 운동이다. 암검진 3GO'캠페인은 올해 7월 말까지 진행되며 공단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가운에 검진을 받은 사람(부산·울산시민 및 경상남도민) 중 734명을 추첨해 건강용품(체지방 체중계)을 제공한다. 10월에 당첨자 발표와 주소지로 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6대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 폐암(만 54~74세 고위험군 대상, 2년 주기) 등이 해당한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어디서나
[대한민국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 등 업계, 소비자, 학계를 대표하는 약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칠레, 중국의 식품규제기관 및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다. 아울러 국가 식품안전정책의 개발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식품안전 및 위생 연구에 높은 성과를 올린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이사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는 5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