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7일 인천현송중학교에서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교사 연수 ‘수학 AIDT 활용을 위한 알지오매스’를 운영했다. AIDT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교과서의 줄임말로,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며, 차년도 중학교 도입 학년과 과목은 1학년 수학, 영어, 정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마련했으며, 강사는 교육부 디지털 튜터 양성 과정 중등 수학 대표를 초빙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알지오매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업을 체험하고 본인의 수업을 직접 설계했다. 한 중학교 교사는 “알지오매스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새롭게 알게 돼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며 “주말에 이 도구를 사용해 새로운 수학 수업 프로젝트를 설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부지역 수학 교사들의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교사의 수업-평가 역량이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2024 왁자지껄, 북부 읽걷쓰’ 학생 독서캠프 ‘도.토.리.(도란도란 토론하는 우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도.토.리.’에는 사전 신청한 관내 중학생 100여 명이 필수 도서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저)’, 선택 도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찰리 매커시 저)’ 외 3권 등 총 5권의 도서를 읽고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독서캠프 필수 도서와 선택 도서를 읽고, 인터넷 기반 사전 독서 활동을 하고, 이후 부스 체험활동과 연계해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쌓았다. 사전 독서 활동은 필수 도서와 선택 도서를 읽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온라인 공간에서 표현하고 나누도록 운영했으며, 9월 7일 갈산중에서 열린 독서캠프 글쓰기 특강, 도서별 프로그램 부스,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작가와의 대화 등에 참여하며 더욱 깊이 있고 몰입도 높은 독서 활동을 전개했다. 김혜정 작가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무엇이 될까를 고민하기보다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기 바란다”며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6일 인천동구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 번째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우리, 글로 사·고(思·高)치자’를 주제로 ▶창의적 글쓰기 특강 ▶설득력 있는 에세이 창작하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1인 1저자 글쓰기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어 또는 모국어로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언어 장벽 없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고, 글쓰기 결과물은 읽걷쓰 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활동에 참석한 학부모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글쓰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평소 글을 쓰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체계적인 글쓰기 방법으로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스스로 저자가 되어 자신을 표현하며 자녀와 글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읽걷쓰를 통한 자녀 교육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project) 2기’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 재학 이중배경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송악도서관에서 손글씨(캘리그래피) 필체 연습 및 작품 만들기 활동으로 총 8회 진행되며 재료비 및 활동비 등 모두 무료이며 수업 종료 후에는 활동 작품 모음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학교로 제출하거나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이유선 원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각기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글씨에 담긴 따뜻한 의미를 전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 서부 관내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대전 서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이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하여 자신이 정한 주제를 발표하는 대회로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사용 강점을 계발하고, 자기 강점을 살린 인재로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2명, 중등부 5명이 9개 언어로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나의 꿈, 나의 학교생활과 같은 ‘나의 이야기’에서부터 모국에서의 생활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기량을 뽐내었다. 참여 학생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교육장상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본선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이 느낀 한글의 아름다움을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고, 한글 덕분에 가지게 된 꿈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모국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겠다.”라는 뜻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에 관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 이강재 교원인사과장, 학교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의 교육 주체가 참석했다. 정책연구 수행 기관인 한국교원대학교의 책임 연구원인 장수명 교수가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 응답 순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 교원들의 교육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인근 대학들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교육의 질적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정책연구 과제는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개념 정립 ▲세종 교원 교육모델 개발 연구 결과*에 기반한 캠퍼스 교육과정 설계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 제시 등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진은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문헌 분석과 자료 분석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 또한, 국내‧외 교원 역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반기‘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을 운영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각급 학교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교무업무지원 전담팀 신청을 받았다. 교직단체로부터 추천도 받아 교원 8명(교장 1명, 교사 7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상반기에 한차례 협의회를 열었고, 지난 4일 제2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은 2020년 센터가 출범한 이후 5년째 운영 중이다. 앞으로 전담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학교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기존사업을 내실화하고 신규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의견도 수렴해 기존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9일, 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직원들과 함께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갑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 캠페인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한 이수정 교수(경기대)의 특강에 참석하여 교육 현장의 디지털 성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상호 신뢰하는 건강한 사회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담당자들의 양성평등 및 갑질 등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 현장의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등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내년 초등학교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특정 교과와 초등학교 특수교육(국어)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Textbook)를 활용, 지원하기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하반기까지 계속되는 지역별 맞춤형 연수(창원 10개, 김해 2개, 거제 1개)는 교원이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를 활용한 수업 혁신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수학 수업 등 실습 위주의 과정 21개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역량에 맞는 교육목표를 자기 주도적으로 성취하고 개별 역량, 선호도, 학습 속도에 최적화한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교육청은 하반기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적용 교원 연수, 교실 혁명 선도 교사 그룹 연수, 교육전문직원과 학교관리자 디지털 교육 혁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인증학교(월드스쿨) 도약을 앞두고 공교육 변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IB 학교는 지난해 25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164개교(관심학교 144교, 후보 19교, 인증 1교)로 확대 운영됐다. 탐구-실행-성찰의 IB 수업과 평가를 실천하며 미래형 학습체제의 전환을 가져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9일 오후, 2024 상반기 후보학교 운영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후보학교 교감, 코디네이터, 교육지원청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상반기 후보학교 성과 나눔에서는 ▲학교급별 IB 수업‧평가 실천 사례 발표 ▲학교 성과 나눔 ▲후보학교 운영, 인증학교(월드스쿨) 심사 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학교는 전문교원 연수를 이수한 리더교사를 중심으로 모든 교원들이 협력적으로 연구하며 학생의 사고력을 키우는 개념기반 탐구중심 수업과 평가를 실천한다. 또 IB 본부 소속 컨설턴트와 비대면·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며 각 학교의 맥락과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