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단 120여명과 함께 김천 직지사를 방문하는 ‘2024년 노인 지도자 산업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회장단의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가을 단풍놀이와 자연에서 힐링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근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장은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경로당 회장들의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산업시찰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
[대한민국교육신문]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협력단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20일 구로구청 광장에서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과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자원봉사협력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10가구와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 100여 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김치(10kg) 500박스를 담그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완성된 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협력단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뿌듯했다”라며 “완성된 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봉사단체의 봉사활동 지원을 지속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18일(월)부터 27일(수)까지 문화·체육·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할 ‘제2기 문체부 2030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모집한다. 정책적 동반자인 자문단은 정책모니터링과 정책 제언, 청년여론 수렴·전달, 정책 참고 사항 발굴·제안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별 공모, 총 20명 내외 선발 이번 공모에서는 제1기 공모와 같이 청년세대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 분야와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별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고 총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19세부터 39세까지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학력·경력 등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단원을 최종 선발하고, 응모하는 분과와 관련된 학위, 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서류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청년디비(DB)’ 누리집*에서 자문단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절차와 세부 일정 등 더 자세한 내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가 문화·관광·예술 중심도시 리브랜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문화예술의 심장 이스탄불 베이욜루구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1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이욜루 시청을 방문해 이난 귀네이 베이욜루구 시장을 접견한 후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향후 문화, 관광, 예술, 체육,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포항시와 베이욜루와의 인연은 지난 2022년 ‘한-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미술 교류전’(아트포항운영위원회)인 민간 분야에서 처음 시작된 바 있다.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는 문화예술 창작 및 전시 교류를 비롯해 지역 관광 프로그램, 민간 및 인적 교류에 상호 협력하는 한편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자매우호 도시 관련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튀르키예 문화예술의 심장이라 불리는 베이욜루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은 포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포항이 MICE 산업추진 및 국제 해양관광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을 것”
[대한민국교육신문]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중구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을소나타'를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무엇보다 올 한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던 만큼, 감동적인 열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공연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나도 단풍나무' 등 한국 가곡은 물론, 대중가요를 합창곡으로 편곡한 '바람이 분다', '잊지 말아요' 등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커셔니스트 서용규와 콘트라베이시스 이준삼의 협연이 더해져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반도네오니스트 김국주의 연주와 팝페라 그룹 뮤라포맨의 '나를 태워라' 등의 뮤지컬 곡 공연으로 특별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장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멋진 하모니를 들려준 합창단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멋진 실력으로 구민들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주길 바란다”라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는 11월 16일 시립 구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구로구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본선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기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구로구 초‧중‧고등학생 또는 민간 시설 등록 학생으로, 만 7~18세(2006년~2017년 출생자)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구로구가족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발표 원고, 동영상 심사 등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이날 본선에는 총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힌디어, 태국어 등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유 주제를 발표했다. 올해 대상은 중국어로 발표한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백현우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구로남초등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시가 세계적인 경제단체인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글로벌 톱텐(Top 10) 시티 도약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19일 인천 송도에서 ‘글로벌 톱텐(Top 10) 시티 인천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의 핵심인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2024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민선 8기 인천시의 핵심 사업인 ‘글로벌 톱텐(Top 10) 시티 인천 마스터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의 산업 전망과 투자환경을 세계 기업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 안드레아 베라찌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 티모시 디킨스 주한남아프리카공화국상공회의소 회장, 저스틴 용 주한싱가포르상공회의소 회장, 헤이키 란타 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퍼 스테니우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튀르키예,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4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공공기관, 경찰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교통안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시민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시설 개선,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 GCC사관학교가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김남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부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 분야 뿌리에서부터 전문가까지 탄탄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기 위한 인재양성 사업으로, 게임·애니메이션·웹툰·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시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할 뿐만 아니라 교통비‧중식비 지원, 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참여를 북돋웠다. 올해 1월 첫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391명이 지원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기 교육생은 총 173명이 입교해 기본과정, 중고급과정, 메이커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재)궁중음식문화재단과 함께 11월 20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서울 종로구)에서 조선왕실의 궁중음식문화를 살펴보는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임시 휴관했던 2층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해 재개관한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궁중음식에 관한 여러 가지 기록물과 그림, 궁궐에서 사용된 그릇, 조리 도구, 소반 등 다양한 부엌살림 도구 등 200여 점의 유물을 비롯하여 당시의 궁중음식을 재현한 수라상 모형 등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궁중음식이 임금을 향한 공경과 조상에 대한 효심의 발현이자, 신하와 백성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하는 매개가 됐음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 ‘전국의 진미(珍味)가 모이다’ ▲ ‘궁중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 ‘궁궐의 부엌’ ▲ ‘수라, 왕의 매일을 짓다’ ▲ ‘조상을 위한 음식, 정성으로 기억하다’까지 5개의 세부 주제를 통해, 백성들이 정성으로 일군 진상품이 숙수(熟手, 궁중의 남성 요리사)들의 손을 거쳐 왕의 밥상에 오르는 과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