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 괴산군은 ‘제16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가 주관해 괴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군은 지난 24일 공모전 심사를 실시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 등 총 6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의 영애는 경기도의 조재갑 씨가 출품한 ’양곡지 물안개‘가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가을이면 수백 그루의 은행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배경을 아름답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전남의 정준배 씨가 출품한 ‘겨울의 암서재’와 충북의 강복선 씨가 출품한 ‘자연특별시’가 각각 수상했다. ‘겨울의 암서재’는 눈 쌓인 하얀 암서재를 신선이 머무는 천상세계와 같이 표현한 작품이며, ‘자연특별시’는 괴산을 꽃으로 수놓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금상 상장 및 상금 300만 원, 은상은
[대한민국교육신문] 동자동 쪽방촌 거주자는 7월 기준 807명이다. 서울시 쪽방 거주지역 중 최대 규모다.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무더위가 기승부리는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에어컨‧쿨링포그‧무더위 쉼터 등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습도와 온도가 점점 높아지는 여름철 주거 취약계층 안전관리 일환이다. 24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들러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연이은 이상 기후로 현장에서 고된 일에 시달리는 근로자와 자활근로참여자를 격려했다. 또 동자동 쪽방촌 거주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에어컨과 쿨링포그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동자동 쪽방촌 공용공간 에어컨은 총 57대가 설치돼 있다. 쿨링포그는 작년 동자동 여인숙 골목에, 올해 온기창고 골목에 설치돼 한여름 열기를 식혀주고 있다. 추가로 새꿈어린이공원 일대에 8월 중 설치 예정이다. 이어 최근 문을 연 우리동네 구강관리 플러스센터를 찾았다. 구강관리 플러스센터는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이며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구강관리 플러스센터 안쪽에는 무더위 쉼터가 꾸려져 있다. 텐트 형식인 무더위 쉼터는 개인 이불을 지참해 이용할 수 있으며 8월까지 운영된다. 박 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노원구가 통합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놀이활동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노원구 아동 및 성인 총 175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공공어린이공원에 대한 놀이환경을 진단하고 그 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놀이환경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놀이터는 많지만, 장애 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는 지난해 기준 전국에 31곳뿐이다. 구는 이러한 진단 결과와 전국적인 현실을 반영해 노원구 맞춤형 '놀이활동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양성교육은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장애아동 놀 권리 워크숍 ▲놀이 지도 이해 ▲장애아동 참여권 워크숍 ▲모두를 위한 놀이 계획 수립 ▲놀이터 실습 및 온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과정에 지난해 놀이환경 진단에서 제안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질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 의견을 반영해 장애 아동과의 놀이활동에 대한 교육도 포함했다. 놀이활동가 교육 신청은 노원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힐링 프로그램 ‘DDM101’을 추진한다. 구는 작년 민원담당자 힐링교육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제과제빵, 디퓨저 체험 등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디퓨저 체험에 참여한 직원 최모씨(30)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향의 조합으로 ‘나만의 향’을 만들어가면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하반기에는 ▲테라리움 ▲카약 ▲전통한식 디저트 ▲반려견 수제간식 ▲풋살 ▲전통주 등 요즘 ‘핫’한 6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향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 정원은 20~30명으로, 교육 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DDM101’ 이외에도 휴(休)프로그램, 문화감성나들이 등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이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는 이달 26일 오후 2시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제3차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국·소·원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7개 담당 부서가 그동안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연말까지의 예상 실적, 원인 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76개 100% 달성과 정성지표 15개 모두 채택을 기준으로 삼아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1위) 시군 선정을 목표로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시민들의 편익증진 및 복지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KBS 불후의 명곡 공연이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30분 원주시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토지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박경리 선생이 지난 1994년 8월 15일 원주시 단구동 옛집(현재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탈고한 소설 "토지"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연은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다’를 주제로 약 3시간 가량 진행되며, ▲신동엽(사회) ▲양희은 ▲이적 ▲김윤아 ▲나태주 ▲유태평양×김준수 ▲폴킴 ▲이찬원 ▲STAYC ▲어린이뮤지컬팀 웃는아이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기념하고 화합과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이번 불후의 명곡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보은군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위해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모두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 원까지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오는 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중 결혼 기간이 3년 이상이며 최근 2년 동안 친정방문이 없고 1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부부 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을 선발한다. 희망하는 가정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군은 8월 중 서류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고향과 부모·형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친정 나들이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보은군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다문화가정의 심정을 이해하고 한국 사회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상주시는 7월 17일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 기록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사진 기록물, 졸업앨범, 표창장, 수료증, 새마을 지도일지 등 총 160점의 다양한 기록물이 접수되었으며, 기록관의 1차 예비심사를 거쳐 12명의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천주연 씨의 작품은 1970년대 무양 1동 새마을 운동 사업과 관련된 사진 및 새마을 지도 수료증 등으로 상주시의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상주 지역의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백률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소장 기록물을 응모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록물들은 상주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옛 상주의 모습을 보며 고향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향후 전시회나 온라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상주시 ‘함창명주 리브랜딩 컨소시엄팀(대표기업 아워시선 주식회사)’이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24일 전주에서 개최된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선정서를 수여받았다.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치 창출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대표기업인 아워시선은 상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청년기업으로 과거 시멘트 공장을 거쳐 10년 이상 방치된 숯가마 찜질방을 직접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카페 ‘명주정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함창 명주, 명주이야기, ㈜이음소 등 명주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과 팀을 이뤄, 청년과 명주장인, 디자이너가 협업을 통해 명주마을 브랜딩을 추진한다.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 상권과 놀이공간이 함께하는, 소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형 명주상권(실크르노 골목) 구축을 목표로 지역상권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1년 차에 공동 브랜드 개발, 장인학교 운영, 전시 공간 구축 등에 국비 5억원이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상주시 중화농협에서는 7월 25일 중화농협 산지유통센터(화서면 화령로 76)에서 수출 선별장 및 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구 경북도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및 임원진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선별장은 늘어나는 포도 수출물량을 적시에 처리하고, 나라별 수출 검역요건 충족을 위해 신축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이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의 공동생산 기반시설 등을 지원해 품질 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화농협은 2022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보조금 9억원, 자부담 1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1년 차에는 공동 농기계(지게차 등) 및 포도 선별기를 구입했으며, 2023~24년 7월, 2년 차에는 저온선별장, 저온저장고 등을 신개축해 생산자 단체의 조직화․규모화를 유도하고 수출용 포도의 품질관리 및 처리물량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중화농협은 상주시 보조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