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7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 ‘미래 바캉스’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SF 바캉스 주제의 야광 벽화를 블랙라이트로 구성된 가상공간에 전시하고,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도서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전시는 암실 속에서 블랙라이트와 야광 페인트를 활용하여 SF소설 속 비행 로봇, 외계 행성 등 가상의 공간을 구현하여 마치 우주별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와 연계하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지음, 동아시아 출판) 등 SF 관련 추천 도서 총 16권을 전시장에 비치한다. 또한 전시의 가상공간인 우주별에서 함께 바캉스를 보낼‘내가 상상한 외계 행성 친구’를 종이에 그려서 오린 뒤, 전시실 내부에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주민 참여 코너를 구성한다. 금샘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한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공간을 통해 다양한 측면으로 SF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1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시즌Ⅱ(앙코르 작가 강연)’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고로 사랑하는 작가님을 학교로 초대하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시즌Ⅱ’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직접 작가 초청에 참여하며, 인기 작가의 강연 및 대화, 사인회, 사진 촬영 등 행복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작가 강연은 작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작품 이해를 높이면서 다양한 관점으로부터의 지식의 확장 및 질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의 성공 사례나 도전 극복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목표 설정 및 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방법은 유튜브 ‘구독하면 완전 러키비키 잖아!’영상에 구독 인증과 희망하는 작가를 댓글로 적고, 댓글 참여도가 높은 학교 15교를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작가 강연은 하반기에 지원된다. 교육도서관은 작가 강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유튜브(언제나 책봄TV)로 제공함으로써 학교 및 가정의 독서 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7월 1일 G밸리에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디자인 특화 도서관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G밸리에는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비율이 높아 디자인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이 많다. 기업이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때 디자인은 제품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다. 구는 G밸리 기업들의 디자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특화 도서관 개관을 추진했다.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은 서울 최대의 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디지털로 178, A동 M-401호)’에 위치해 있고 면적은 225.34㎡이다. 도서관에는 디자인 전문서적 1,800종이 비치돼 디자인 분야의 최신 경향과 기술 등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디자인, 일반디자인, 건축디자인 영역으로 구분해 디자인 도서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최신 디자인 경향이 반영된 국내외 양질의 디자인 도서를 지속적으로 보충할 예정이다. 특히 G밸리 기업의 신제품 디자인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업디자인 관련 도서를 집중 구비할 계획이다. 구는 G밸리에 입주하고 있는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도서관을 디자인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한다. 특히 한국디자인진흥원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시 도서관은 7월부터 ‘가족회원 대출 편의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족 구성원 중 1명이 플라스틱 실물 회원증을 지참하지 않고도 다른 가족의 잔여 대출권수를 활용해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7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 가족회원증’검색 기능을 신설한다. 스마트폰에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 가족의 회원번호, QR코드 등을 모바일 회원증 형태로 보여준다. 모바일 회원증 화면의 QR코드를 도서 대출 기기에 스캔하면 각 도서관별로 가족회원 한 명당 10권씩의 책을 15일간 빌려볼 수 있다.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도 가능하다. 한 번 로그인으로 가족 모두의 회원증을 보여줘 가족회원 각각의 아이디로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구축했다. 서비스 대상은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이면서 주소지를 같이하고 있는 직계가족 구성원이다. 구비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청주시 15개 도서관(청주시립, 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내수,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기적)으로 방문 신청하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대덕구는 1일 주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건전한 여가 선용과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석봉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석봉복합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석봉도서관은 약 700평 규모에 320여 좌석, 3만40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아 및 어린이자료공간은 그림책, 학습만화, 영어 도서 등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가족 열람석과 수유실도 설치돼 있다. 종합자료공간은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역사 등 여러 장으로 도서 및 정기간행물,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열람 테이블과 좌석이 비치돼 있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노트북 대출 반납기, 무인 도서 반납기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그 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2개의 일반강의실과 1개의 어린이 전용 강의실이 마련돼 있으며, 작가의 방 등 테마 공간을 찾아보는 것도 석봉도서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도서 대출은 서비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청주 지역 다문화 학생의 문해력 및 한국문화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2일까지 통합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전국에서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서, 선주민(한국인) 학생들과의 통합 독서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한국 학생들과 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함께 읽고 속담, 사자성어를 배우며 서로 잘 어우러지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팽이를 직접 만들어 게임에 참가하며, 학생들이 문해력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우도록 했다. 지난 6월 11일, 서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개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선정된 3개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이집트, 네팔, 중국,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어 한국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청주 지역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여러 국적의 학생들이 언어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 영주시 원도심의 열린 지식·문화 공간 ‘영주하망도서관’(중앙로126번길 11)이 28일, 정식 개관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하망도서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개관 기념행사로는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 홍민정 작가 초청 강연이 열렸다. 또한 도서관 층별 스탬프를 찍고 개관 축하메시지를 부착하면 선물을 받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가 30일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상반기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는 7월 7일까지 열린다. 영주시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 복합화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영주하망도서관 및 하망동 제4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10억여 원 (국비 52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공사까지 하망도서관 및 제4공영주차장(72면)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 4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하망도서관은 연면적 2천05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만 3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시 도서관의 새 미래를 연다. 청주시립도서관이 문화거점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2003년 9월 4일 첫 역사를 시작한 청주시립도서관이 생활SOC복합화 사업 추진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8일부터 용암동 청사에서 청주시 대표도서관으로서 역사를 이어 나간다. 새롭게 태어난 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1차원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개방형 독서공간인 독서계단, 메이커스페이스, 예술자료실, 디지털 갤러리, 북카페 등 다양한 현대적 문화시설을 갖췄다. 자유소통·편안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문화 거점 및 청주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은 ‘세상을 읽는 거점 문화 도서관’이라는 건립 취지에 맞게 △시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 조성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 △책과 사람을 잇는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 비전을 갖고 청주 도서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 시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 기존에 없던 놀라운 공간에서의 신선한 활용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그동안 기존 도서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지역독서공동체 지원 및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고양시 1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한 교실 한 책 읽기’ 단체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학생들의 독서율과 도서관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협력망 구축으로 지역독서공동체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과 연계도서를 단체 대출하는 ‘한 교실 한 책 읽기’사업을 기획했다. 이러한 지역독서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공공도서관-교육지원청-학교도서관이 함께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더불어 관내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와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실 한 책 읽기’는 공공도서관 사서와 학교도서관 사서가 함께 학생들 수업에 도움이 될 만한 추천도서를 학년별 발달 단계를 고려해 총 57종 1,710권으로 선별해 구성했다. 교과연계 단체대출 도서목록은 초등저학년(1 부터 2학년), 초등중학년(3 부터 4학년), 초등고학년(5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당 3종 30권씩 총 90권을 제공하며 전학년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학교도서관 인문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몰입독서프로그램”을 1학년과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함으로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및 평생 독자 양성에 있다. 올해 처음 운영한 1학기 “몰입독서프로그램”에 신청한 학생은 48명으로 만족도 조사 및 사후 평가 후 2학기 “몰입독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담당 선생님은“점심시간마다 도서관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독서를 통해 확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일 20분간 책 읽고 3분 글쓰기 △진로 분야 관심 주제 도서 선택 △독서활동카드에 누적 기록 △1달 1권 완독 목표 △운영 기간 중 10일 이상 참여한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독서의 습관은 평생 이어질 것이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책 속에 있다고 늘 생각한다”라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