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부도서관이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층과 3층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1동 1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11월 개관한 대부도서관은 지상 3층 건물(연면적 997.25㎡)로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종합자료실 ▲사무실 ▲열람실 ▲노트북실 ▲동아리실▲ 쉼터로 구성됐다. 대부도서관은 대부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해양과 생태 주제의 도서를 특화해 운영하고 대부도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는 어린이 친화 공간인 유아 자료실, 3층에는 독서문화 강좌를 위한 문화교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인학습 및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재배치했다. 재배치된 노트북실, 일반열람실 등 공간들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산뜻하게 변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부도 주민뿐만 아니라 대부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대부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부도서관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같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책 읽기 모임인 북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별 도서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북클럽 지원 도서는 총 113종 1,130권이며, 1회 대출 권수는 3권에서 10권으로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네이버폼을 이용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폭넓은 분야와 장르를 아우르는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도내 교직원과 학생의 독서 습관 정착과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충청북도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학교도서관지원부 도서관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구리시립도서관이 관내 25개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중심기관인 구리시립도서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학교 내에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각 학교로 사전 공문을 발송해 6월 10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학급)를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 강사를 파견해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창도서관은 연령별 수준에 따른 자아 인식 및 진로 등에 관련된 주제 도서를 탐색하고 난 뒤, 자신의 비전과 가치설계를 위한 글쓰기와 토론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으로 맛보고 글솜씨로 요리하기 ▲직업 체험 특강 ‘특수분장사의 세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평도서관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경제관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제교육특강(용돈 관리 노하우, 10대들의 주식투자) ▲김리하 작가와 함께하는 책 나들이 특강을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립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이 20일 개관을 앞둔 양평도서관의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상징물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유수의 대기업 브랜드를 디자인하고 컨설팅한 전문 디자이너와 자문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양평도서관의 브랜드와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하고 특허청 업무표장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인 양평도서관의 새로운 상징물은 ‘도서관’이라는 글자를 도형화한 디자인에 도서관 전용 서체인 ‘옴니고딕체’를 사용했다. 특히 양평도서관의 부제로 선정된 물빛정원도서관을 표현한 그린블루 색상을 더해 책과 문화, 쉼이 있는 양평군도서관의 가치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현재 양평도서관은 앞마당에 그린블루 색상의 도형화된 ‘도서관’ 글자조형물을 4m 높이로 조성하고, 외부 간판은 건물 외벽 모서리 양면을 활용해 서울과 강원도 양방향 모두에서 볼 수 있도록 설치하는 등 그간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관공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했다. 군은 민간 디자인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젊은 느낌의 감각적인 도서관 브랜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도서관만의 개성있고 차별화된 상징물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8일 청소년 연합 독서동아리 토론 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좌중, 논곡중, 신현중, 용유중, 인천가현중, 인천석남중, 인천안남중, 인천청라중 등 8개 중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해 비경쟁 방식의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주제 도서는 추정경 작가의 ‘열다섯에 곰이라니’였으며,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은 책의 주요 내용과 주제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마당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시각을 제시하며, 토론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토론마당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우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인천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어린이의 문해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독서와 코딩 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담당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인공지능과 가상공간을 활용한 코딩 전문 강사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1차시 ‘무영이가 사라졌다’를 읽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코딩 학습, 2차시 가상공간에서 북튜버 되어 보기, 3차시 ‘고기 말고 그럼 뭘 먹으라고?’를 읽고 인공지능 플랫폼에서 나만의 창작 동화 만들기, 4차시 AR 동물원과 농장 만들기 활동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도진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대면으로 운영하며, 6월 17일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개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7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하구 학교밖청소년꿈드림센터와 부산남자단기청소년센터쉼터에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유관기관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구덕도서관은 지난 3월과 4월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를 알아보는 퍼스널 컬러(7월 1일), 면접 이미지메이킹&비즈니스 매너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역량을 개발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유아(만 3~5세)를 대상으로 그리기, 연극, 음악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 경험을 쌓게 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프로그램이다. 사업 진행은 지난해와 같이 극단 숨과 협업해 추진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 개인 참가자를 모집해, 8~9월에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 단체의 경우 8월 중 모집을 거쳐 9~10월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운영자와 교사들이 교육에서 배운 것을 돌봄과 교육에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라며 “올해도 많은 유아가 도서관에서 책과 예술을 접하고 표현하는 것을 배워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공공도서관 8곳에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를 대상으로 택배로 책 대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택배 서비스’는 은평구립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응암정보도서관, 상림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구산동 도서관마을,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은뜨락도서관 총 8곳에서 진행한다. 이용 가능 대상자는 은평구 공공도서관 정회원인 관내 거주 임산부다. 출산 전까지 개월 수에 상관없이 공공도서관 최초 방문 1회 시 임산부 확인서나 산모수첩으로 대상자 인증만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 내 ‘임산부 택배 서비스’ 검색창에 도서 검색 후 해당 도서의 소장 정보를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도서관에 전화해 신청 내용을 꼭 확인해야 한다. 대출 가능 권수는 최대 5권까지 가능하며 택배는 월 1회 신청할 수 있다. 반납은 상호대차 가능한 공공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반납기 또는 외부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임산부를 위한 책 택배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우리 구는 앞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11일 도서관 1층 교육문화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의 원인과 치료와 관련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우민정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운동의 정서적 혜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늘고 있는 치매와 우울증에 궁금증을 해소하고, 뇌를 변화시키는 운동의 비밀 등 뇌 건강을 위한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스트레스와 명상’, ‘끊임없이 변화하는 뇌’, ‘노년기 뇌를 지키는 방법’ 등을 주제로 모두 4차례 진행한다. 강의를 맡은 우민정 교수는 2022년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에서 뇌의 발달, 노화 등을 알려주는 의학 강좌인 ‘가족과 건강’으로 최우수 강좌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강에 참가한 한 시민은 “우수한 대학 강의를 가까이에서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