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서부도서관은 6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하소설 '변경'을 읽으며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학과 역사의 융합인문학 ‘소설 변경과 나의 현대사’를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의 인문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서부도서관은 2024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설 변경과 나의 현대사’는 서부도서관 특색사업인 향토문학 홍보와 연계하여 이문열의 대하소설 '변경'을 읽으며 질곡의 현대사를 깊이 있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정주영 연구원, 경운대학교 김일수 교수 등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 현장 탐방(9.12. 예정) 등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고등학생 이상 지역주민 30명을 오는 6월 14일까지 서부도서관 누리집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부도서관 독서문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서부도서관장은 “직장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저녁과 주말시간에 운영하는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은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아동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현재 양육 및 교육 환경의 문제점과 놀이를 통한 양육이라는 대안을 고민해 볼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 40명이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책 작가이자 놀이 비평가인 편해문 디자이너는 ‘께롱께롱 놀이노래’,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등을 발간했다. 또 ‘기적의 놀이터’를 시작으로 지역의 실내외 공공 놀이터를 어린이 및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자세히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가 전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도시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청소년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응모된 독후감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5명으로 총 44명을 선발해 9월 중 상장과 시상금(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독후감은 도서관 선정 도서를 읽고 든 느낌이나 생각을 글로 표현해 경주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 코너에 게재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8월 27일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 및 수상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립도서관(054-779-8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함께 본 공모전이 전국적으로 독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한림읍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4년 한수풀 책문화 축제’를 오는 6월 22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한수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2024년 한수풀 책문화 축제는 한수풀에서 만나는 북콘서트, 아동극 '노리야 놀러가자!' 공연, 독서체험활동 부스, 야외 어린이 놀이마당으로 운영된다. 한수풀에서 만나는 북콘서트 –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만화 강연, 아동극 '노리야 놀러가자!' 공연 참가 신청은 6월 1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그 외 독서체험활동 부스, 야외 어린이 놀이마당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수풀에서 만나는 북콘서트(13~15시)는 기타 동아리 둥그데당실의 공연을 시작으로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그린 박시백 만화가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듣는 조선왕조실록' 주제로 조선건국과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동극 '노리야 놀러가자!'(15~16시)는 초등학교 3학년인 노리와 암기의 방학생활 속 에피소드와 신나는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1~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며, 오는 8월 3일까지 의왕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중국, 일본, 베트남에 대한 문화와 전통, 음식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달 11일부터 첫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언어, 문화, 놀이에 대해 진행했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중국 음식을 만들며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한외국인과 지역주민 간의 언어·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인식을 개선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형준 도서관운영과장은 “다문화 서비스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립도서관이 다양한 주제와 독자의 흥미를 반영하고자 선정·운영하고 있는 안동시립스마트도서관(3개소) 특성화도서가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2023년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 판타지소설을 특성화도서로 비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옥동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송하동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에도 특성화도서를 추가로 선정·비치해 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스마트도서관의 전월 대비 대출률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66%, 송하동행정복지센터는 65%로 증가했다. 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웹툰, 웹소설 등을 시민 생활권 내에서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빌려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비결로 꼽힌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시민 생활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도서관별로 특성화한 장르도 적절했다는 평이다.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판타지·로맨스 장르소설(138권) ▷ 대형마트가 근처에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찾는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스마트도서관에는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웹툰(157권) ▷ 어린이 통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동문화재단은 강동구립도서관 6개 관의 주요 이동 동선에 어린이를 위한 비상대피 안내 사인을 지난 4월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동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강동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장기 발전계획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공간개선을 통한 문화향유 만족도 증대 및 안전강화’를 위한 이번 조치는 어린이 이용자 비율이 높은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어린이 비상대피 안내 사인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출입구나 비상구의 위치를 표기하고 대피 동선에 따라 방향 표시를 해주었다. 일부 오래된 비상등이나 빛바랜 소화기 사용법 안내문도 이번 기회에 새것으로 교체하여 가시성을 높였다. 안내 사인은 야광 기능을 갖춰 정전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하여 더욱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특별 제작했다. 강동문화재단은 시각적이고 친근한 요소에 더 쉽게 반응하는 어린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사인물 제작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법을 모색해 생활 밀착형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활동 중인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책놀이지도사(2급) 8차시 과정과 ‘앞으로 10년, 작은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인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강 신청은 이달 7일부터 군 평생학습과 도서관팀 전화로 프로그램마다 15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교육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작은도서관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전문성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교육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북아트와 책보수’ 등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와 연관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5일부터 의정부교육도서관과 함께 (다해봄 문해력) 말ᄊᆞ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교육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말ᄊᆞ미 공유학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글과 그림)을 창작하며 작가가 되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그림책 출간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평소 책쓰기에 관심이 많던 관내 초5~중3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대면,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말ᄊᆞ미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동시에 논리력과 창의력, 자존감을 획득할 수 있다. 개강식에 참여한 A초등학생은 “평소 그림그리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데, 말ᄊᆞ미 공유학교에서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했다.”며 개강식의 소감을 전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교육도서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유학교의 의미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개강 축하 소감을 전했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작가가 되어 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은 문화체육관광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다양한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총 9개 분야 선정, 국시비 등 약 3억 5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충남대 생활과학교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서구 내 모든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서관형 창작(메이커)프로그램 관련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발달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있다. 그밖에,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강연과 탐방 중심의 길 위의 인문학 등의 특색있는 인문학 강좌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