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마루 사치코의 행복씨앗
여러분들의 삶은 행복지수가 높은 삶인가요?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이 일본에서도 있다. '다른 사람의 물건과 상황은 나의 상황보다 늘 좋게 보인다'는 뜻이다. 나는 지난 5월에 매일 블로그를 쓰려고 결심했다. 아주 가끔 쓰지 못했을 때도 있었지만 거의 매일 계속 쓰고 있다. 이렇게 계속 한다면 자신의 결과에 대해 인정을 받고 싶어지는 것이 인간이면 흔한 일인 것 같다. 겨우 두 달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이상적인 결과를 바라는 것은 잘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있다. 반면 포스팅을 할 때마다 독자도, 공감 수도 많이 받는 분들이 있다. 그 분들은 블로그를 시작한지 오래된 분이고 무엇보다 글 내용이 좋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공감 수가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분들의 글을 읽으며 더 좋을 글을 쓸 수 있도록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것뿐이다. 그럴 때 이런 말이 자주 생각난다.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을 때, 그 진척도를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 굳이 비교하고 싶다면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라.”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독려하는 말이다. 물론 공감 수를 많이 받는 것 자체는 목표가 아니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 2024-07-08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