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고유미 - 책임감과 성실함은 Second to None!
"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고유미입니다." 피아니스트로서 삶의 철학과 음악 철학은? 1. 삶의 철학 ‘외유내강’.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고, 실제로도 제 성격과 비슷합니다. 요즘 시대에 마음이 흔들릴 일이 참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 자신을 믿고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만 강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리더십. 제가 바라는 이상향입니다. 2. 음악 철학 언제나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움에 있어서 나이는 정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주를 하고 싶다면 연습을 계속 하면 되는 것이고, 티칭을 오래 하고 싶으면 교수법을 계속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악은 관객에게 나 자신을 표현하고 학생들에게 전달해야하기에 ‘전달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방식도 상대방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려고 노력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내 음악도 객관적으로 볼 때 어떻게 들리는지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를 전공하게 된 계기는? 걸음마를 시작한 때부터 피아노만 보이면 무조건 쳤었다고 합니다. 엄마를 겨우 졸라
- 대한민국교육신문
- 2024-04-13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