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되는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의 미래: 사라지는 것과 생겨나는 것’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정책입안자, 산업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와 함께 ‘질문으로 탐구 중심 수업 설계하기: AI와 교사의 협업’이라는 세션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한 다양한 웹앱을 시연하며 AI와 교사의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수업 설계 방안을 공유한다.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는 2022년부터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AI 기반 교육용 웹앱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40여 종의 수업과 업무용 웹앱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며 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경북교육청의 AI 기반 교육 혁신 노력을 알리고, 다른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