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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토)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박수종, 교육현장의 목소리로 미래를 설계하다

부산의 미래 교육을 이끌 적임자를 만나다!


부산시 교육을 책임질 예비후보 박수종35년간 중등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지도해 왔으며 최근 부산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오랜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현장 밀착형 정책을 강조하며 부산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래 기사 내용은 박수종 예비후보의 교육배경 및 철학과 부산 교육에 대한 밑그림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 시작된 변화의 꿈

 

박 예비후보는 단순한 행정가가 아니다. 전 부산시교육청 창의환경교육지원단 단장과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에서 직접 정책을 실현해왔다. 그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행정이 학생과 교사를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철학을 견지해왔다.

 

그의 이력에서 보듯, 그는 공교육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시절에는 실질적인 진로교육 정책을 주도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부산시교육청 창의환경교육지원단을 이끌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미래 교육을 위한 비전과 정책

 

부산의 교육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대입제도 변화,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그리고 교육 불평등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맞춤형 진로교육 강화, 교육 복지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1.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 시스템 도입

  ● 학생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 개편

 

2. 맞춤형 진로교육 강화

  ●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 컨설팅

  ● 지역 사회 및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 제공

  ●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교육 활성화

 

3. 교육 복지 확대

  ● 경제적 상황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

  ● 특수교육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 학생 정신 건강 지원 시스템 강화

 

교육감 선거, 이제는 교육 전문가가 나설 때

 

박수종 예비후보는 부산 교육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그는 동아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공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고민해왔다. 기술의 발전과 교육의 접목이 중요한 시점에서, 그의 경험과 전문성은 부산 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 교사들이 가르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교육행정가가 아닌,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함께했던 교사 출신 교육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 교육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과연 부산 시민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교육의 본질을 가장 잘 아는 후보,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후보, 학생의 미래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후보가 교육감이 되어야 할 때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