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포럼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 평생·직업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HiVE 사업 개요 및 종합성과 발표 △참여 기관 및 기업의 협력 사례 공유 △우수 사례 발표 및 향후 사업 발전 방향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주시는 HiV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년간 사업비의 10%를 부담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3년간 HiVE 사업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향후 HiVE 사업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RISE 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성과포럼에는 관계기관, 산업체,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HiVE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지역 기반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