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10월  6일 서울에서 출생했고 대학에서 스포츠 생리학을 전공했다. 1984년에서 2001년 17년간 스포츠재활병원에서 근속했고 이후 2018년 비영리법인 '좋은이웃 봉사회'를 조직해서 지금까지 활발하게 봉사활동 및 봉사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현직(병원)에 있을 때 1986 아시안게임, 1988 올림픽에 참가 의무분과위원회에서 봉사를 했으며 2002년 월드컵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참가해서 봉사, 년 평균 10회 지역 및 기관 초청 교육과 발마사지 봉사를 했고, 해외 봉사로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몽골, 필리핀, 대만, 크로아티아를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했으며 이를 기념하여 2016.12.5. 자원봉사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을 수상,  2019.12.31. 문체부장관으로부터 공로표창을 수상했다. 

 

비영리법인 [좋은이웃 봉사회] 산하에 [발을 만지는 사람들 봉사단]과 [보금자리 봉사단] 2개를 운영중이다. 함께 동역하시는 분들은 윤승희 부회장, 이형근 총무, 주은희 부총무이다.

 

 

 

평소에 봉사에 관심도 많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했고 그날 진정으로 행복해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봉사에 전념하게 되었다. 실제로 태생은 내성적인 성격인데 봉사활동과 봉사교육을 하면서 대인관계 등 여러 맥락에서 활발한 성격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내성적인 스타일로 삶을 사는 것 같다.

 

봉사 대상자의 삶에서 건강과 환경을 개선해 주는 일을 할때 더 많은 혜택과 나눔을 하고 싶은데, 여러 여건 때문에 그렇게 못할때 매우 안타깝고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늘 부족함을 느낀다. 

 

 

발마사지는 건강에 매우 유익하면서도 3가지의 3無라는 장점이 있는데, 첫째, 특별한 도구가 필요없다는 것, 둘째, 특별한 장소가 필요없다는 것, 셋째, 부작용이 없다는 것으로 무엇보다도 겸손을 익히는데 탁월하다는 매력이 있어서 오랜 세월 동안 관심을 가지면서 공부하고 몸소 발마사지의 전도사가 되게 되었다. 할수만 있다면 정말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마사지를 해 주고 싶은 마음이다!

 

북한에 기독교의 복음을 전도하고픈 마음이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못하는 아쉬움이 늘 있다. 탈북민들이야 말로 북한을 가장 잘 알고 향후 남북 통일이 되면 가장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하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작했고 현재까지 매우 의미있는 일들이 많이 추진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