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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토)

청년 교사의 목소리, 교육의 미래를 열다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 발대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5월 12일(월) 전북교총 회의실에서 2025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내 2030세대 청년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교총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을 비롯하여 송민주 청년위원장(영전초 교사)20여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청년위원장 인사, 연간 주요사업 공유, 자유 토론 및 제안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교사의 의지와 열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2030 청년위원회는 ▲청년 교사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소통 간담회 운영 ▲타 시도 청년위원회와의 교류 연수 추진 ▲서이초 2주기 추모제 참여 및 교권 회복 캠페인 전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 실시 등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교총은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 교사들의 조직적 참여와 정책 제안이 전북교육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동력임을 강조하며, 실질적 소통과 참여 중심의 위원회 운영을 약속했다.

 

오준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 교사들의 목소리가 곧 전북교총의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며, “청년위원회의 활동이 교총의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며, 전북교육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송민주 청년위원장은 “선배 교사들과의 연대, 그리고 우리 세대의 감각과 에너지를 더해 교총 안에서도 더 젊고 유연한 논의와 정책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북교총은 청년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 교사들의 고충 해소와 교육정책 제안, 교권 회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실질적 참여와 성장의 발판이 되는 정책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