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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목)

“2025 대한민국 진심대상 성대히 개최… 교육·경영·예술계 리더들 한자리에”

“국회의원·교육감·기업인·예술인 등 각계 인사 대거 수상”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환기자]

2025 대한민국 진심대상 성대히 개최

교육·경영·예술계 리더들 한자리에… 성악·바이올린·대중가요가 어우러진 ‘힐링의 축제’

지난 9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2025 대한민국 진심대상(교육·경영·예술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대한민국교육신문을 비롯해 경제·예술·영어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교육·경영·예술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사회를 밝혀온 인물들을 격려하고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 교육·경영·예술을 아우른 60여 명 수상자

올해 진심대상은 총 6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교육·경영·예술 분야를 고루 아우르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교육 부문에서는

  • 김광섭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 김태식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 이철규 국회의원

  • 이은주 경기도의회 도의원

  • 하윤수 전 부산광역시교육감
    등 교육행정과 의정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사들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경영 부문에서는

  • 권세호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위원

  •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

  • 김회식 전라남도 의회 도의원

  • 심민섭 장성군 의회 의장

  • 정민석 변호사(법무법인 상림)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리더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예술 부문에서는

  • 바리톤 김광수, 바리톤 우범식, 소프라노 김현진, 피아니스트 이영교, 무용가 염계화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민가수 주병선은 수상과 동시에 축가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품격을 더했다

 

이처럼 국회의원, 교육감, 기업인, 예술인까지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이번 시상식은 권위와 감동을 동시에 품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 음악으로 채워진 ‘힐링과 울림의 무대’

이번 진심대상은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었다. 테너 정능화의 힘찬 ‘희망의 나라로’가 문을 열고, 소프라노 김성은의 ‘아름다운 나라’가 울려 퍼지면서, 행사는 장엄한 무대예술로 시작되었다. 이어 두 성악가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부르며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의 무대는 시상식의 또 다른 백미였다. 비발디 사계, 카르멘 서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주는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룬 특별한 순간이었다. 청중들은 앵콜을 요청하며 뜨겁게 호응했고, 시상식장은 어느새 콘서트홀을 방불케 했다.

무엇보다도 국민가수 주병선의 ‘칠갑산’ 무대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고향과 삶의 울림이 담긴 노래는 시상식을 ‘힐링과 채움의 축제’로 만들며,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있었다.

 

 

 

■ 대표이사 축사 “시상식은 끝이 아닌 시작”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표이사 나동균은 축사에서 수상자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저는 오늘 대표이사로서 두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이 상이 시상식으로 끝나지 않도록 수상자 커뮤니티 ‘진심포럼(가칭)’을 올해 12월 창립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시키겠습니다.

둘째, 2026년부터 연 2~3회 정기 개최하며, 말이 아닌 실행 중심의 플랫폼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수상자들이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공의 이익과 선(善)’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겠습니다.”

그는 이어 “수상자 여러분께서 서로 돕고 배우는 ‘함께 잘 되는’ 문화를 만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교육신문은 필요한 플랫폼과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로 이어졌고, 진심대상의 지향점이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실천하는 공동체’임을 분명히 했다.

 

 

■ 네트워킹으로 마무리된 진심의 축제

시상식이 끝난 후 마련된 만찬과 네트워킹은 또 다른 의미의 무대였다. 교육자, 기업인,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미래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행운권 추첨과 오페라 ‘라보엠’ 티켓 증정 이벤트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마지막 단체 기념사진은 이날의 뜻깊은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 ‘진심대상’, 한국 사회의 새로운 출발점

2025 대한민국 진심대상은 한국 사회의 교육·경영·예술 분야가 서로의 성과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공유와 약속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시상식의 마지막 메시지는 분명했다. “수상은 끝이 아니라, 사회공헌과 공공의 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것.

 

 

참석자들은 이번 진심대상이 앞으로도 진심포럼을 통해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로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