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12월 8일(월) 11시 하계중학교 내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서울형 융합교육을 위한 지역 거점 역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센터는 서울시교육청의 ‘서울형 수학·과학 융합교육 실현’ 공약에 따라 조성된 공간으로, 수학·과학·AI·메이커 활동을 연계한 융합학습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개소를 “서울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미래 역량을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센터가 놀이-탐구-성장으로 이어지는 배움의 과정을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2025년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교사·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서울시교육청도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총 1,196명(학생 622명, 학부모 154명, 교원 152명, 시민 268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STEM 교실 ▲AI 융합수학캠프 ▲창의융합교실 ▲유레카아카데미 등 학생 프로그램, ▲수석교사 연계 학부모 특강, ▲수학·과학 유튜버 초청 시민 강연 등이 운영되었다.
▢ 교원 연수 또한 ▲AI 기반 수학 서술형 평가 연수 ▲STEAM 및 생성형 AI 활용 수업 설계 ▲수리력 신장 교수학습 전략 ▲수학클리닉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등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전문성 강화 과정이 확대 운영되었다.
▢ 센터는 지난 7월 노원수학문화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학생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부모 강연, 지역 축제 참여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센터를 기반으로 학교 맞춤형 찾아가는 융합수업, 지역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원 전문성 지원 체계 확대, 학생 맞춤형 수학클리닉 고도화 등 미래역량 중심의 수학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