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정책으로 승부수 던진 김광수…인성교육 중심 ‘지속과 완성’ 교육 비전 제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재선 도전장을 낸 김광수 예비후보가 정책 중심 선거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선거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지난 4년의 성과를 토대로 ‘지속과 완성’의 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안정적인 교육 발전과 함께 인성교육 강화를 핵심 가치로 부각시키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노형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재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교육은 구호가 아닌 실천”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과장 대신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신뢰 중심의 정책 선거를 예고했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 제주 교육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공약 이행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을 강조하며,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현장에서의 변화와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검증된 정책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4년의 핵심 과제로는 기초학력 책임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교사의 수업 집중 여건 마련, 학부모 부담 경감 등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학습지원과 자기주도학습센터 구축 등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개개인에 맞춘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제주만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정책도 강조됐다. 4·3 교육과 생태교육을 포함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학교를 넘어서는 배움과 돌봄 체계를 구축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이다.

 

 

무엇보다 김 예비후보는 인성교육을 교육 정책의 중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교실 중심의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 특히 스포츠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려와 책임, 협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인성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험 속에서 완성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교실 밖 다양한 활동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시작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흔들림 없이 완성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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