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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월)

[따따르한글학교] 한국 ‘백범김구기념관’ 견학

따따르한글학교 학생들 한국의 20세기 역사 교육의 장 방문

 


한국은 20세기 초반인 1905년부터 외세에 침략을 당해 한반도 주변국의 영토확장과 국제정치적 영향으로 국권이 박탈되고, 이어 일본 제국주의 팽창에 1910년-1945년까지 국가가 말살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한국과 중국에서 민족 해방을 위한 열렬하고 앞장섰던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건설된 ‘백범 김구 선생님의’ 기념관을 따따르한글학교 학생들이 방문하게 되었다.


2024년 7월26일(금) ‘2024년 한국어 교육 및 한국어 문화체험’ 러시아 연수단 일원으로 참가한 따따르한글학교 및 카잔연방대 한국연수 단원 중 일부인 12명이 카잔연방대학교 고영철 교수의 인솔하에 서울특별시 효창동 효창공원 안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아갔다.

기념관 방문에 앞서 이들은 기념관 근처의 ‘용산구 백범로 리첸시아 용산’에 거주하는 따따르한글학교 김영숙 교장 댁을 방문하여, 한국 아파트의 건물, 입구, 엘리베이터, 거주공간, 주위 환경 등 한국아파트 문화를 눈으로 보고 느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0시40분 백범 김구재단 천진환 부이사장과 기념관 주요인사들의 환영을 받으면 입장한 방문학생들은, 주최측의 대표인 천진환 이사장님의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와 견학을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아는 기회가 되기를 고대한다” 라는 환영사가 있었다.

 

이어 본관 1층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한 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1층과 2층 전시관을 자세하게 견학했다.

 

 

기념관은 2002년10월22일 개관하여, 한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시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높은 문화를 가진 나라가 되기를 꿈꾸셨던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님의 삶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는 장이다.

 

 

아울러 백범 선생님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남기신 ‘백범일지’를 통해 개인의 생애를 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었다.

 

 

 

[대한민국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