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임태희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함께 4.29.(화)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는 ▲ 기초학력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협력 방안 ▲ 늘봄전담체제의 안정적 구축 ▲ AI디지털교과서 추가 도입 여부 ▲ 교과용 도서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다음의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 첫째, “기초학력 맞춤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한다.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 다양한 학습 저해 요인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시․도 단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수도권교육청과 협력하고 있는 우수 전문지원기관 자원을 공유하고, 희망하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한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 정규교원 배치를 교육부에 요청한다. 둘째,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시도에 일률적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시·도교육청별 수요와 지역 실정을 반영하여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5월부터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시작한다. 2025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총 25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초중고 803교, 2,969팀, 52,600명의 학생들이 5월부터 9월까지 연중 리그전과 토너먼트로 학교대항전에 참여한다. 종목별 우승팀들은 10월부터 실시되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서울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작년에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18개 종목의 학생들이 서울대표로 출전하여 우승 10교, 준우승 9교, 3위 12교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1학생 1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하였으며, 스포츠를 통해 서울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 기간에도 온라인스포츠한마당으로 명맥을 이어오던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최근 3년간 ▲2022학년도 604교, 1,567팀, 24,905명 ▲2023학년도 751교, 2,326팀, 37,217명 ▲2024학년도 798교, 2,789팀, 4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은 4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서울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진행된 생애전환교육과정 입학주간 행사 ‘다시 봄, 다시 배움’을 800여 명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생애전환기에 접어든 시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서울시민대학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7학년교실’과 ‘인생디자인학교’ 입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생애전환’을 테마로 조성된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의 생애전환기를 지원하는 특화 공간과 ‘다시가는 부모포럼’, ‘다시듣는 인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다시가는 부모포럼’, ‘다시듣는 인문학 특강’, ‘작은 음악회’,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능의 시대, 창의적 인재의 힘’을 주제로 열린 ‘다시가는 부모포럼’에서는 한국창의성학회 소속 서울대학교 교수 5인의 강연으로 AI시대에 요구되는 부모의 역할과 교육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다시가는 부모포럼’은 연중 시리즈 형태로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를 담아 다시 시민들
◈ 전북, 전남, 광주 지역 교육 현안 집중 취재할 새로운 출발 대한민국교육신문 호남총국(전북, 전남, 광주)이 지난 3월 14일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호남총국은 전북, 전남, 광주 지역의 교육 현안을 심층적으로 취재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개소식은 호남 지역 교육계 인사들과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호남총국의 창립 배경과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교육신문 호남총국이 지역 교육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했다. ◈ 호남총국 인사 구성 및 역할 호남총국을 책임질 총국장은 김영식기자가 임명 되었다. 김영식 총국장은 교육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호남 지역의 교육 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김영식 총국장은 개소식에서 “호남총국은 지역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주력할 것이며, 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취재국장으로는 박혜선기자가 임명되었다. 박혜선 취재국장은 지역 교육계의 다양한 이슈를 발 빠르게 취재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북교총-본지와 교육정책 토론회를 통해 교육발전 이해와 전략을 논하다!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의 오준영 회장은 3월 27일 전북교총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과 함께 한국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측 5명과 전북교총 측 5명, 총 10명이 참석하여 약 두 시간 동안 열띤 논의를 펼쳤다. 오 회장은 이번 토론회의 핵심 의제를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설정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과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 오준영 회장의 리더십과 비전 오준영 회장은 현행 교육정책이 지역별 격차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이 실효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한국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오 회장은 대한민국
영어교육전문가 문춘식 대표에게 지역사회 영어교육발전을 위한 제언을 듣다. "아이들에게 언어를 배우는 일이 단순한 ‘공부’가 아닌, 세상을 향한 창(窓)이자 즐거운 탐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 영어 교육 현장을 지켜왔습니다. 특히 영어책 한 권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히고,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기를 믿기에, 영어독서 교육을 통한 간접경험과 사고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문춘식 대표- "대한민국교육신문 지역 교육전문가 인터뷰 코너에서는, 문춘식 대표를 통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영어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 사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 그리고 리딩비 영어도서관 천안충남지사의 비전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작은 이야기들이 더 큰 교육의 울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주제 1. 영어교육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역활 (기자질문 1) 영어교육 시장에 종사하면서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철학은 무엇인가요? 저는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즐겁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영어 학습이 단순한 암기나 시험 대비가 아니라, 놀이처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
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우암도서관이 오는 2025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우암도서관 겨울 영어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독서 수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영어 학습 열기를 높이고, 도서관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암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며, 1층 어린이자료실에 영어자료 특화 공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영어 원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준별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겨울 영어독서교실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은 원어민과 함께 도서를 통해 영어를 배우며 독서 습관과 영어 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교육(2월 15일), 본교육(2월 18일부터 21일), 사후교육(2월 22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공학적으로 철저하게 설계됐다. 현재 참여자들은 사전교육을 마치고 본교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영어독서교실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 방식을 통해 학습자들이 실제 영어 사용 환경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동구에 위치한 안심도서관이 2025년 2월부터 새로운 AI 기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Level UP: AI'를 기획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레벨 테스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영어 실력에 맞는 원서를 추천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독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은 부여받은 ID와 비밀번호로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AI 레벨 테스트를 시행한 후,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전자책을 추천받는다. 이후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독서를 진행하며, 재미있는 독서 퀴즈와 단어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해 2주 동안 영어책 4권을 읽으면 편의점 기프티콘 1,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참여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실제로 2023년 기준 한국 성인의 연간 평균 독서량이 3.9권인 것에 비해, '도서관에서 Level UP: AI' 참여자들은 2주에 4권씩 읽으며 독서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는 안심도서관이 대구 동구의 독서문화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심
대전·세종·충남교총,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위해 연합 지난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5시, 대전교총회관에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과 대전교총(회장 최하철), 세종교총(회장 남윤제), 충남교총(회장 이준권)은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위한 대규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세 지역 교총이 함께 힘을 모은 보기 드문 사례로, 지역 교육계를 위해 의미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1. 업무제휴의 배경과 의의 대전·세종·충남교총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제휴를 맺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사례로,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위한 각 교총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업무제휴의 주요 목적은 학생들의 영어기초학력을 높이고, 자율독서 및 자기주도학습 문화를 형성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의 나동균 대표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교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업무제휴 입장을 밝혔다. 2. 영어도서관 보급사업의 구체적인 계획 이번 사업의 핵심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각급 학교에 영어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이
대전교총(회장 최하철)은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5시, 대전교총회관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대표 나동균) 및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굿윌에듀 리딩비)와 "초중고 영어도서관 보급을 위한 후원 및 매칭사업(On&Off Line)"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어도서관 보급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영어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오프라인 영어도서관과 온라인 영어독서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습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어원서 후원과 교육경비보조금을 활용한 이 사업으로 대상학교에 총 800권의 영어원서, 듣기용 음원, 도서장, 그리고 자율독서 학습 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하철 대전교총 회장은 "학생들이 영어 도서관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교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학교 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