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가수 윤하가 서울에서 연말 콘서트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윤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그로우스 띠어리)’를 개최했다. ‘GROWTH THEORY’는 윤하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어온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투어다. 지난 9월 동명의 정규 7집 ‘GROWTH THEORY’, 투어 전날인 이달 14일 7집 리패키지 앨범 ‘GROWTH THEORY : Final Edition(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한 윤하는 13개의 신곡 전곡을 포함한 총 23곡 무대를 탄탄하게 이끌었다. 또 360도 원형 및 돌출 무대를 통해 더 많은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윤하표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는 앨범 스토리를 옮겨온 공연 콘셉트와 어우러져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겼다. 7집과 리패키지 앨범에 소녀의 장대한 바다 여정을 풀어낸 윤하는 각 타이틀곡 ‘태양물고기’, ‘포인트 니모’와 수록곡 ‘퀘이사’, ‘케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북부도서관은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서‘한강이 온다’ 특별 코너를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이 코너를 통해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흰, ▲그대의 차가운 손,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등 한강 작가의 대표작 52종을 소개 글과 함께 만날 볼 수 있다. 또한, 한강 작가의 작품에서 인상 깊었던 한 줄 문장을 필사해 응모함을 통해 제출하거나 QR코드 스캔 또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응모에 참여하면 12월 30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한강의 한 줄 책갈피’행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호치민 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 방문하여 기증물품을 전달했다. 호치민 한국국제학교는 2,000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재학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교로 대부분의 베트남 주재 한국기업에 다니는 부모님을 따라 베트남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증 물품은 학교측의 요청에 따라 학생 교육용 드론을 기증했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드론 조종 및 항공촬영에 대한 다양한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하노이 한국교육원에는 한국의 전통문화 소개를 위해 한복을 기증했고, 호치민 한국교육원에는 한국어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한글 교육 관련 교구를 전달했다. 추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는 한국어 교육 관련 교재 120여권을 기부하여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한국 문화 보급과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하여 한국교육원과 한국국제학교에 필요한 수업교구를 지속적으로 기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 지난 11월 9일, 11월 10 양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 시민 뮤지컬 극단 ‘라무르 앙상블’의 작품발표회 뮤지컬 ‘유린타운’(Urine Town) 공연을 성료하였다. ‘라무르 앙상블’이 공연한‘유린타운’(Urine Town, 2001)은 번역하자면 ‘오줌마을’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기본 욕구 중 배설을 소재로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로 재치 있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토요일에 공연을 관람한 A씨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극에 대한 몰입과 이해가 잘 되어 전달력 있는 공연이었다. 동학농민운동 당시 전봉준 장군의 일화가 겹쳐져 보였다. 그리고 시민 뮤지컬 팀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멋진 공연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일간 두 차례의 공연을 관람한 B씨는 “원래 뮤지컬을 보지 않는데, 딸이 출연한다고 해서 관람하였다. 사실 요즘 많이 아파서 힘들었는데, 배우들이 연습을 많이 한 모습이 보여서 감동받았다. 이번 기회로 뮤지컬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고 공연을 두 차례 모두 관람하였다”며 본 공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였다. 2024 뮤지컬 교육 ‘라무르 앙상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극동대학교가 18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 상생 협력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심한수 원장과 류기일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 협력과 교육 현안 해결에 공동 노력하고, 교육자원을 공유해 미래 교육 생태계 기반을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수원 연수 시 극동대학교 기숙사 및 식당 공유 ▲교통 서비스 지원 ▲양 기관 우수 교육 프로그램 상호 공유 및 공동 자문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과 직업 연계, 다문화 교육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수의 연수생에게 편안하고 효과적인 연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미래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소통을 활성화하는 연수
[대한민국교육신문]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5일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강릉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릉 MICE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MICE To Meet You”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 마이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MICE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MICE To Meet You” 프로그램은 강릉 시민들이 MICE 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를 갖추고 산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MICE 산업에 대한 기본 과정부터 국내·외 트렌드, 지역특화 사례, 디지털 홍보마케팅, 로컬 MICE 이해 및 MICE 기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시민들이 MICE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MICE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5주간의 교육 과정 동안 MICE 분야 전문가 강연을 통해 강릉이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지역사회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는 11월 16일 시립 구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구로구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본선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기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구로구 초‧중‧고등학생 또는 민간 시설 등록 학생으로, 만 7~18세(2006년~2017년 출생자)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구로구가족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발표 원고, 동영상 심사 등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이날 본선에는 총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힌디어, 태국어 등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유 주제를 발표했다. 올해 대상은 중국어로 발표한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백현우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구로남초등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 양 기관은 완주군청에서 유희태 군수와 박노준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운영, 지역발전 정책 발굴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완주군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 우석대학교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의 초석을 놓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해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정책개발 및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석대학교 학생의 완주군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경제·산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군과 우석대학교는 지난 2년간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 건립, 완주수소연구원 설립, 우석대 후문 주차장 조성 등 왕성한 협업활동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대학간 상생협력사업의 선도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전남글로텍학교’가 정주형 직업교육의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발맞추어 국가 세수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요청하는 등 차질 없는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글로텍학교는 산업현장의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칭)으뜸고등학교’와 직업계고 간 팀을 이뤄 고숙련 기술인재를 키우는‘(가칭)상생고등학교’로 추진된다. ‘으뜸고등학교’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지역 산업 연계 프로젝트 수업, 글로벌 진로․직무실습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생고등학교’는 2개 학교 이상이 짝을 이뤄 신입생 유치부터 교육과정 운영, 진로지도까지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다. 학교 현장에서는 으뜸고등학교와 상생고등학교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상생고등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와 미국 버지니아주가 푸드테크 발전을 위해 첫발을 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장관 등과 만나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셉 구스리(Joseph Guthrie) 버지니아 농업 및 소비자 서비스부(VDACS) 청장, 로버트 N 콜리 3세(Robert N. Corley Ⅲ)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 이계한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두운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전남대가 2023년 푸드테크학과를 개설하고 올해부터 버지니아주립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로 교류를 확장, 농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식품·푸드테크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지역 수출입 상호 지원 및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자원 및 연구 교류 ▲지속할 수 있는 농업 개발 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이 주로 논의됐다. 조셉 구스리 버지니아 농업 및 소비자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