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아산시에서 열린 ‘제1회 사랑음악회’, 바리톤 김동규의 프리미엄 콘서트 ‘아름다운 당신에게’가 지난 16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한아름, 테너 하세훈, DK 앙상블이 참여해 독특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더하면서 공연장을 찾은 700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동규는 이날 ‘사랑’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호흡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재치있는 입담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90분의 무대를 알차게 이끌어 공연 내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Memory’, ‘The phantom of the opera’, ‘지금, 이 순간’, ‘그리움(한국 가곡 메들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대중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곡들로 구성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공연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공연을 보러온 모든 분이 즐거운 추억을 갖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계절적 감성과 함께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향상시킬 수 있는 테마독서축제 ‘도서관에서 즐기는 겨울’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겨울테마축제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독서흥미를 높이고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체험, 행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마스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메리 크리스마스! 달콤캔디트리’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달콤캔디트리는 어린이 창의 공간 엔조이(E.N.J.O.Y.)에 조성할 예정으로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전용공간에서 나무에 장식된 사탕을 가져가는 행사로 달콤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맞이 희망을 담은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새해소망 블렌딩 핸드드립 커피체험’은 새해소망을 담아 향긋한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체험이다. 또한 ‘해피 뉴 이어! 소원트리’, ‘나의 2025년이 궁금해, 새해 타로상담’ 등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서대출
[대한민국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19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지·산·학·연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경남교육청·창원교육지원청(地)과 경남테크노파크·창원상공회의소·창원산업진흥원(産), 창원대·경남대·창신대·마산대·창원문성대·창원기계공고·창원공고·마산공고·한일여고·경남관광고(學) 및 창원시정연구원(硏) 등 총 18개 기관,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체는 시 평생교육과의 2024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 안내, 경남도 교육인재과의 RISE 사업 추진 방향 설명과 대학, 특성화고, 기관 참석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교육을 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특성화고의 교과과정에 적용하는 현장 중심 교육운영과 기업견학, 재직자교육 등 현장에 대한 이해 및 기술 습득 체험지원과 더불어 창원상공회의소, 경남TP와 같은 다양한 참여기관들의 지혜와 역량을 보태어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역소멸과 수도권 집중화는 지역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 청소년 해외견학체험단이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 독일 답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시흥시 ‘해외견학체험단’은 역사탐방, 문화예술,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시흥시 청소년(중1~고3) 20명이 독일의 분단과 재통일 과정의 현장을 직접 보고 역사적 사건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며 체험할 수 있는 역사탐방을 떠났다. 참여 학생들은 출국 전, 독일의 역사ˑ문화 교육, 현지인과의 소통 체험 등 답사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모두 마치고 13일 독일 문화의 중심, 대문호 괴테의 활동지 바이마르의 괴테하우스, 안나 아밀리아 도서관 등을 방문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베를린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며 독일 학생들의 수업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한국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브란덴부르크문, 홀로코스트 추모비 등 베를린 통일 현장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분단 상황을 비교해보며 국제적 시각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역사탐방이라는 주제에 맞춰 현지 독일 역사학자와 마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산하 기관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현선)가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상담학과(학과장 김재철)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인적·물적 우수자원 교류 △교육과정 협의 및 실무·실습 교류 △청소년 상담 및 복지지원서비스 제공 △필요시 긴급, 교육, 상담 관리 및 치료 제공 △네트워크 기반 마련 등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심리 및 복지 지원을 위해 한남대와 적극적으로 자원 공유 및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8월 1일 개소했으며, 대덕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자녀가 참여하는 ‘2024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산하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희)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내 이중언어 소통 환경조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부모의 모국 문화를 존중하는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18명(학생 11명, 결혼이주민 7명)이 학교생활·꿈·엄마 나라 방문 이야기 등 자유로운 주제로 7분 이내에 한국어와 부모의 나라 언어(모국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금상은 각각 대덕초등학교 3학년 윤소현(아동부)과 결혼이민자 차오준(성인부) 참가자가 차지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윤소현 참가자는 중국어와 달리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만 외우면 모든 글자를 만들어내는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소감과 아직 한글을 어려워하는 엄마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통역사가 되어 돕고 싶다는 꿈을 발표해 청중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다문화가족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11월 5일에 있었던 다문화 연계 진로박람회에 이어 가평교육지원청은 다문화학생의 정서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2024 가족 多가치 동행프로그램’을 11월 16일에 진행하였다. 학부모 대상 감정코칭을 중심으로 한 부모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다문화 학생 대상으로는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의 명소에서 다문화감수성 향상 뿐만 아니라 부모교육과 학생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쁘띠프랑스와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 진행되어 다문화가족이 가평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문화의 독특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들과 함께 다빈치 발명품 만들기와 오르골 제작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 가족들이 함께 리얼초콜릿을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하면서 단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책 읽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 북부청사 직원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0일 간 독서 챌린지 ‘리딩(Reading) 사피엔스’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독서 챌린지는 경기도 북부청사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덕.체(智.德.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지.덕.체 프로젝트’는 독서 챌린지(지), 잔반 챌린지(덕), 건강 체인지업(체)으로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독서챌린지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장도서를 대출한 후 소감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은 책을 읽고 정성스럽게 소감문을 작성한 10명 중, 다독(多讀) 직원 오승준 주무관(산업입지과, 공업6)을 ‘독서왕’으로 최종 선발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성인 독서율(′23년 43%)과 독서량(′23년 3.9권)이 감소함에 따라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경기야외도서관 운영, 최신 도서관 AI 도서추천시스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오는 30일 오후 5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예능과 정책을 결합한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의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어우러진 일종의 뮤직토크쇼로, 기존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정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콩트와 패러디로 유명한 ‘SNL 코리아’를 참고했다. ‘SML경기’는 도민 관심분야는 물론 민선 8기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개그맨 정태호와 아이돌 그룹 ‘아이칠린’의 이지가 진행을 맡아 매 회차마다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해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나누며 예술인들을 조명해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한 24팀 중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6팀이 무대에 오른다. JTBC ‘싱어게인’ 출연자인 폭발적 가창력의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와 나겸, 재즈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애쉬 밴드가 출연하며 힙합과 록을 융합한 사운드의 밴드 와이유투피키(YU2Picky), 4인조 보컬그룹 위앤유(WeNU), 감성적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완주군과 함께 고산면 주민들을 만나 교육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공감토크는 14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교육공동체, 교육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과 함께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기 위한 좋은 학교의 기준과 학령기 인구 유입 방안 논의를 위해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은 참여적 의사결정 방식의 하나로, 참석자 누구나 의견을 개진하는 동시에 다수의 의견에 대한 조정과 협의가 가능하다. 미팅에 참석한 유희태 군수는“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성장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인재가 남는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 참여자들은 사회의 평균적 잣대가 아닌 고산의 특수성과 수요를 고려한 교육환경이 타 지역 인구 유입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이는 진로에 적합한 진학 교육과 돌봄이라는 전략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뉴스출처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