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공감·상생·연대’를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3기 출범식」을 주재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7월 윤석열 정부 제1호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출범했다. 국민통합위원회 1기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 2기는 ‘동행’을 주제로 총 21개의 특위를 구성하여 현장감 있는 537개의 정책대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오늘 출범한 3기는 ‘공감·상생·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치적 지역주의, 경제 양극화, 인구구조 변화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갈등부터 다가오는 미래 문제까지 시의성 있는 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대통령은 지난 2년간 국민통합위원회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보듬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힘써왔다며,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상당수의 정책과제를 발굴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헌법정신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상기시키며,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정신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고, 우리의 번영도 이러한 통합 위에 터를 잡는 것임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5년간 속도위반 단속이 가장 많았던 지점은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로 관악IC(수서 방면)’이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5년간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로 관악IC(수서 방면)’에서만 20만 7,388건, 일 평균 113.6건의 과속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대 차선인 ‘강남순환로 관악IC(광명 방면)’에서도 8만 3,535건이 단속됐고, ‘강남순환로 사당IC(광명 방면)’도 9만 7,644건이 적발되는 등 전국 상위 10개소 중 강남순환로만 3곳이 포함됐다. 전국 1위 지점에 이어서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맞은편’(20만 4,296건), ‘남산2호터널: 시점(용산동, 용산→동대문)’(16만 8,398건)이 차례로 많았다. 스쿨존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전국 최다 단속 6위 지점이 ‘서울 동대문구 배봉초 부근’(11만 1,305건)이었고, 대구와 대전의 상위 1위 지점은 각각 ‘중구 수창초등학교’(5만 8,567건)와 ‘중구 중촌초교 앞’(4만 6,0
[대한민국교육신문]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50대 이상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금융교육 과정 '넌 은행가니? 난 스마트폰으로 한다!'를 운영한다. 교육은 9월 27일, 10월 4일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디지털금융에 대한 기본 이해뿐 아니라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 이해 ▲모바일뱅킹 활용 ▲계좌정보통합관리교육 및 금융사기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정원 20명이 채워질 경우,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스마트폰 활용 및 디지털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을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하게 됐다. 디지털금융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유한대학교는 엔데믹 이후 늘어난 산업수요와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하여 2025학년도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했다. 항공서비스학과는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인 객실 승무원을 양성하는 학과로 전문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객실서비스 실습 교육 및 외국어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항공서비스학과는 신입생 특전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하여 △호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전공직무연수 전액 지원, △ESG 글로벌 해외봉사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중심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JAL항공, PEACH항공, GSA for All Nippon Airways(ANA) 등 항공사 단기 프로그램 참여 전액 지원 △(주)티웨이항공 크루클래스 참여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의 강점으로는 △(주)티웨이항공, GSA for All Nippon Airways(ANA) 등 항공사와의 항공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최신식 항공기 기내 서비스 시설 및 시스템 도입, △대한항공, 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9일 2024 고양학생 1000인 음악회가 고양시아람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시에 재학 중인 1000여 명의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합주와 합창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어울림을 선보였다. 일산은행초등학교와 한류초등학교,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지휘 김영절)은 오프닝 무대를 담당했고, 전통 선율과 흥겨운 가락을 선보여 청중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한 일산은행초등학교(교장 한혜선) 정상욱 지도교사는 “지난 3년 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학교 4-H 과제교육 사업에 적극 동참해 농심함양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왔다”며 “이번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농업을 확산하는 데 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산은행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바림’은 이번 연주를 위해 유난히 더웠던 날씨와 부족한 시간을 극복하고 연습을 이어나갔다. 한류초등학교와 일산은행초등학교를 번갈아 오가며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연습한 결과 신모듬(작곡 박범훈) 3악장으로 1000인 음악회를 신명나게 열었다. ‘신모듬'은 신을 모은다라는 뜻으로 쓰여진 이름이지만, 이 곡에서는 신난다, 신명난다, 신바람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라남도가 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에 온힘을 쏟고 있다. 우리나라에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었으나, 지방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수도권 일극 체제와 인구절벽 현상,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인구가 180만 명 이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에 전국 최다인 16개 군이 지정됐으며, 고령화율도 전국 1위(26.5%)로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하다. 전남도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첨단산업을 비롯해 에너지·관광·농어업 등 비교우위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중앙정부의 과도한 권한 집중으로 지방에는 권한이 거의 없어 어느 것 하나 속도를 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렵다. 특히 정부의 권한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의 경우, 최근 풍력발전기 1기당 15MW에 육박하는 상황임에도 도지사는 3MW 이하만 허가가 가능해 도에서는 발
[대한민국교육신문] 초보 엄마아빠에게 육아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이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수없이 많은 낯선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고 궁금증을 갖게 된다. 특히,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훈육의 방향성과 방법, 그리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체력적 한계와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초보 엄마아빠가 육아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육아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서울양육포럼'을 10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양육포럼'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육아 전문가 양육코칭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양육자가 자유롭게 본인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얘기하고 전문가 패널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소통형 포럼이다. 올해 '서울양육포럼'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훈육 노하우,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주제는 훈육과 양육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부모들이 겪는 보편적인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시작,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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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육신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서류 없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상 청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보험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본인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정보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서류 제출이 어려운 사고 현장에서도 쉽게 보험 청구와 사고 처리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사고 처리 이후 주민등록표등,초본이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직접 제출해 보험 청구를 해야 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 서류로 제출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만 동의하면 필요한 본인의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2월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 가능한 정보와 제출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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