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북구가 7월 14일 도시가스 공급사 ㈜예스코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예스코 김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스코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12곳에 1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가스안전 장비 교체, 노후 시설과 가전제품 교체, 학습 기자재 지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는 지난 11일 ‘성북구 돌봄공백 아동안전 긴급 대책 유관기관 합동 보고회’를 열고 소방, 경찰, 교육, 전기 안전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예스코와의 협약도 돌봄공백 아동 안전 대책 사업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에너지 기업의 참여로 아동들의 일상이 더 따뜻해졌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7월 15일(화)과 17일(목), 이틀에 걸쳐 관내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순천형 유보공동교육과정 방과후과정 교사 현장 적용 돕는다』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방과후 도담도담 놀이뜰’ 사례를 중심으로, 방학 중에도 안정적이고 질 높은 방과후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로 구성되었다. 특히 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운영 사례와 실천 전략을 다루며 교사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형복 나주이화유치원 원장은 ▲유아 생활지도의 긍정적 전략 ▲학부모와의 신뢰 관계 형성 ▲교사로서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교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 ‘방과후 도담도담 놀이뜰’ 운영 사례 ▲방학 중 방과후 교육활동 공유 ▲유아·학부모·교사 간 소통 및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사 간 경험을 나누고 실천적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5년 7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이틀간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약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광양만권진로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광양의 배움, 지역과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광양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에 따라 지역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지자체·산업체 간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에는 전남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등 11개 대학과 포스코,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시청 등 30여 개 지역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산업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대와 KAIST 등 주요 대학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한 ‘1:1 공부법 코칭’, 고교 교과 선택과 입시 정보를 안내하는 상담존, 실습 중심의 K-뷰티 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었다. 중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7월 14일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의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김철민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교육협력위원회는 지역 교육 현안 해결 및 여수형 미래교육 모델 설계를 목표로,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실천적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철민 위원은 여수 지역 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구성(안)과 위원회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정책 ▲진로교육 ▲지역 자원 연계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철민 위원장은 “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이 진정한 미래교육”이라며, “각계의 지혜를 모아 여수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다른 지역 고교로의 진학 등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도현 교육장은 “민관산학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5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가 ‘영유아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관련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교수는 강의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실천하는 재난안전 철학과 행동중심 안전교육,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리첼어린이집 임승숙 보육교사는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내용이 많아 실제 보육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 교육을 일상 보육활동에 적용을 통해 유보통합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 영 식 기자 chord3@naver.com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광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한편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17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날 오전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되자 즉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배수로나 맨홀 뚜껑 등 시설물 관리 ▲학교 옹벽, 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발생지역 집중 점검 ▲학사일정 조정 및 학교 잔류 학생 안전 관리 ▲광주시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대책반은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하도록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안전을 위해 이날 야간 자율학습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교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가 끝날 때까지 모든 교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수학탐험대’결과보고회를 19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글로벌수학탐험대’는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 고등학교 및 대학교 방문, 현지 학생·교수와의 교류, 팀별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의 실용성과 창의적 접근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연수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느낀 점을 발표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각자의 탐구 주제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진로 계획과 국제적 소통·협업을 통한 자기계발 방안도 제시했다. 학생들의 생생한 연수 소감 발표도 있었다. 김인희 학생은 “미국에서의 연수는 나의 좁았던 가치관을 넓혀주었고, 새로운 도전에 소극적이던 태도를 버릴 수 있게 해줬다”며 “글로벌수학탐험대를 통해 중요한 것은 탁월한 두뇌가 아니라 적극적인 태도와 질문, 도전하는 힘이라는 것을 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하민 학생은 “수학 글로벌 탐험대를 통해 수학에 대한 태도와 세계를 보는 시
학교의 정상적 교육을 여전히 방해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학부모 규탄 담임교사 배제 요구하며 자녀 교실 수업 보내지 않아 새 학기 들어 담임교사 경찰신고 12회, 학교 온라인 민원 11회 학교가 교육을 하지 말라는 행위나 다름없어 학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강력한 제재조치 필요 2024년 지속적인 악성민원, 왜곡된 신고 등으로 인해 여러 언론은 물론 PD수첩까지 방영된 전주 M초등학교 두 학부모의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여전하다. (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이들의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여타 학생들의 학습권을 현저하게 침해함은 물론, 본인 자녀의 교육 방임으로 볼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라며 “전주 M초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저해하는 이들의 행위가 당장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회장은 “해당 학부모들은 신학기 시작 이후 매일같이 학교에 방문하여 면담을 요청하고, 담임교사 112 신고 12건, 홈페이지 온라인 민원 11건 접수하였다.”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에 찾아와 민원을 넣고 경찰에 담임교사를 신고하는 행위는 학교가 교육을 하지 말라는 말과 다름이 없다.”고 성토했다. “이들 학부모는 개학 첫 날 부터 담임교사를 배제할 것을 요구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세계적인 금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코리아(AutoForm Korea)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손잡고 스마트 금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 2025년 7월 17일(목),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준구)와 오토폼코리아(대표이사 조영빈)는 금형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이 글로벌 차원에서 최초로 고등학교와 맺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넘어 ▲산업 수요 기반 실무형 교육 제공,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다양화, ▲교육–산업 간 상생 기반 마련, ▲지역 금형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활성화 등 다각적인 목표를 담고 있다. 체결식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교육청 장학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KODMIC)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별도의 MOU를 맺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폼코리아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금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 주요 지표 부문 전국 1~3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체류형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숙박 여행 횟수, 여행 지출액 등 체류형 관광과 관광 소비 관련 지표는 물론 자연경관 만족도 등의 관광 인프라와 정성적 만족도 면에서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관광·휴양을 목적으로 한 당일 여행 횟수가 1,448만 회, 숙박 여행 횟수가 1,131만 4천 회로 각각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 스쳐가는 여행지가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또한, 숙박시설 이용량에서도 경남의 순위는 눈에 띄었다. 여행자가 숙박으로 가족/친지집을 이용한 수치는 전국 1위, 민박 이용이 전국 2위 그리고 펜션 이용량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머무름에 대한 편안함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2024년 한 해 동안 당일 여행자들이 지출한 총액은 1조 50억 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숙박, 교통, 음식, 쇼핑 등 다양한 항목에서 관광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