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김영관)이 한중 청소년 교류를 통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2026 한-중 고교생 교류사업’ 방중 연수를 운영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6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원곡고등학교, 창의고등학교, 남양주다산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등 경기도 내 4개교 학생 80명과 교원 등 총 10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중국 저장성교육청 관내 4개 학교를 방문해 공동수업과 학교생활 체험, 또래 활동 등을 함께하며 교실 안에서의 배움을 국경을 넘어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색을 살린 1:1 맞춤형 교류로 ▲인공지능 교육(원곡고등학교-저장성항저우학군중학교) ▲RAS 융합교육(창의고등학교-저장성항저우제4중학교) ▲IB 교육(남양주다산고등학교-항저우외국어학교) ▲직업교육(한국관광고등학교-항저우시관광직업학교)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또 서호와 뇌봉탑,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찾아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서호대학, 항저우미래과학성, 다화테크놀로지, 체화지능파일럿기지 등 대학과 첨단산업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류는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공동수업과 오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방한 교류를 통해 지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청 간 정책 교류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방문단은 저장성교육청과 항저우시교육국을 방문해 양국의 교육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영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배우고 소통하면서 다름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저장성교육청이 학생과 학교, 교육정책을 아우르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8월 29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2026년 중학생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캐나다에서 글로벌 교육과정을 이수한 중학교 1학년 학생 28명의 소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가 현송교육문화재단의 교육 기부를 받아 추진한 것으로, 참여 학생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 지역에서 STEAM 캠프와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어를 활용한 융합교육 및 프로젝트 중심 학습을 경험했다. 또한 토론토대학교와 맥마스터대학교 등 명문 현지 대학을 탐방하고, 키치너 시장과의 만남, 양로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와 사회 체험도 함께 소화했다. 특히 윌프리드 로리에대학교에서는 현지 재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들을 만나 유학 생활과 영어 학습 노하우를 전해 듣고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3주간의 여정을 성실히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조별 발표를 통해 캐나다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배움을 다함께 나누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득하고, 영어와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번에 쌓은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사 행정업무 제로(ZERO) 시범교육지원청’을 선정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8월 28일 경기도교육청과 4개 시범교육지원청(안산교육지원청, 양평교육지원청, 평택교육지원청, 포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교사 행정업무 제로(ZERO)’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사의 행정업무 제로화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단순한 업무경감이나 업무분장 조정의 한계를 넘어, 교육지원청이 주도하는 ‘교사 행정업무 제로(ZERO)’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성을 분석해 교사 행정업무 제로화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학교 현장의 업무를 발굴·분석해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업무 재구조화 ▲간소화 ▲자동화 ▲행정교사제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교사가 체감하는 행정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4개 시범교육지원청의 검증된 성과와 실천 모델을 발굴·표준화하고 21개 교육지원청에게 신속하게 확산하여, 25개 교육지원청 전체가 지역 여건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하여 ‘교사 행정업무 제로(ZERO)’를 조기에 안착시킬 예정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도교육청의 대원칙과 방향을 바탕으로 각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현장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4개 시범교육지원청의 선도적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모든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사 행정업무 제로(ZERO)화를 적극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경북온라인학교(교장 최현재)가 2학기에 도내 48개교 학생 730여 명을 대상으로 88개 강좌를 운영하며, 참여 학교와 개설 강좌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학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북온라인학교는 소속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 참여 규모 확대는 기존 참여 학교에서 확인된 높은 만족도가 새로운 수요로 이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학교들은 온라인 교사의 세심한 학생 지도와 개별 피드백, 소속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연계한 체계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등에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농어촌‧소규모 학교 등 학교 여건으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규학기뿐만 아니라 방학을 활용한 계열별 심화 과제연구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5개교 학생 16명이 참여한 ‘물리 과제연구’를 운영했으며, 겨울방학에는 16개교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사회과제연구와 기계공학 과제연구, 정보 과제연구 등 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연구 문제를 스스로 설정하고 자료 수집과 실험, 분석, 발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역량으로 확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진로와 학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경험도 쌓게 된다. 그동안 축적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수업 노하우는 일반 학교 교원과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지난 8월 22일 일반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 환경에서의 물리학 과제연구 수업의 실제’ 연수를 실시해 온라인‧공동교육과정의 심화 수업 사례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멘토링에서는 연구 주제 설정부터 실험 설계, 과정 중심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까지 실제 수업에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일반 학교에서도 심화‧탐구형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학기에는 수업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경북온라인학교 교과 교원 간 에듀테크 활용 수업 공유를 정례화한다. 또한 학생과 학교가 개설 과목의 특성과 학습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교과 소개 책자를 제작하고,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상호 공개해 우수 수업 사례와 교과 간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현재 교장은 “경북온라인학교는 지역과 학교 규모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에 대한 의지를 실제 배움으로 연결하는 학교”라며,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어디에 있든 수준 높은 수업과 다양한 탐구‧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온라인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혀 주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학습 경험을 통해 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한국청소년 제주특별자치도연맹 (총장 서영삼)은 제주 청소년들이 춤과 음악을 통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또래문화를 만들어가는 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주관하며 NH농협 제주영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재능과 개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춤과 끼를 자신 있게 펼치며 도전하는 용기와 성취감을 키웠다. 객석에서도 다른 팀의 공연에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듣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경험은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배려와 책임,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한국청소년 제주연맹은 이 같은 문화예술 활동이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교폭력과 따돌림 없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삼 한국청소년 제주특별자치도연맹 총장은 “좋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더욱 소중하다”며 “이번 무대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동시에 우정과 협력,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은 제주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확대하고,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춤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동시에 친구의 개성과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응원하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청소년들의 힘찬 몸짓과 따뜻한 박수가 어우러지며 왕따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청소년 공동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제주 청소년 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주연 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에쉬본, 하이델베르크 일대에서 ‘글로벌 RAS 예술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독일 청소년 간의 문화 교류 및 한국 전통 예술 작품 공동창작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젝트에는 경기도 내 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등 총 28명이 참가해 독일 현지 공립학교인 헬렌랑에 학교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미술수업 참관, 문화 교류 워크숍 및 한국·독일 학생 공동 미술작품 제작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프랑크푸르트의 대표적 현대미술관인 쉬른 쿤스트할레에서 ‘The World Through AI’를 주제로 한 특강과 공동창작 워크숍에 참여하고 슈테델 미술관 관람, 슈테델 예술대학 방문, 프랑크푸르트 박물관지구 축제 등 다채로운 현장 예술 체험도 진행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러한 현지 체험을 바탕으로 1학기 동안 한국에서 팀별로 수행해 온 프로젝트 ‘예술은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탐구 활동을 깊이 있게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글로벌 RAS 예술교류 프로젝트는 우리 학생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예술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창의적 문화 감수성과 포용적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교육청]
지난여름, 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서정선) 학생들이 대만을 방문하며 다졌던 우정이 올해 가오슝 샤오강 시니어 고등학교(교장 薛鈺勤) 학생들의 한국 방문으로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손수 그린 환영 피켓에 대만 친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적어 든 서울세종고 학생들의 눈빛은 오랜 기다림과 설렘으로 가득했다. 지난 2년간 온라인 교실에서 화상으로만 안부를 묻고, 작년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던 두 학교의 아이들이 마침내 국경을 넘어 다시 마주한 순간이었다. 화면 속 친구가 눈앞에 다가오자, 수줍었던 첫인사는 금세 환한 웃음과 뜨거운 포옹으로 번졌다. 학교에서의 시간은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화합하는 벅찬 감동의 연속이었다. 환영식에서 대만 학생들이 진심을 담은 자국 노래를 선보이자, 한국 학생들은 역동적인 K팝 무대로 화답하며 행사장을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교실 안에서 진행된 대면 공동수업도 뜻깊었다. 수학 시간에는 대만의 버블티와 한국의 바나나우유 가격을 환율로 계산하며 서로의 일상 물가를 유쾌하게 비교했고, 과학탐구실험반에서는 '활성탄 기반 수질 정화 시스템'을 함께 연구하며 머리를 맞댔다. 모의유엔 동아리의 열띤 영어 토론부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전통 갓을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까지 아이들은 다름 속에서 같음을 발견해 나갔다. 사회정서학습(SEL) 시간, 여러 개의 줄을 함께 조절해 영어 단어를 완성하며 서툰 말 대신 눈빛과 손짓으로 호흡을 맞추던 아이들의 모습은 협력과 공감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었다. 가장 깊은 울림을 남긴 것은 학교 밖, 호스트 가정에서 나눈 평범한 일상의 동행이었다. 대만 아이들은 남산, 한강, 성수동 등 화려한 서울의 명소를 걷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한국 친구가 어릴 적 땀 흘렸던 동네 태권도장을 함께 방문해 기합을 넣어보고, 조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한국의 정겨운 대가족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샤오강고의 한 학생은 "아기자기한 한국의 학교도 좋았지만, 나를 진짜 가족처럼 따뜻하게 품어준 호스트 가정에서의 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세종대학교 탐방에 나서 버추얼 스튜디오의 최신 미디어 기술을 체험하고, 양국의 관심사와 인공지능이 그릴 미래를 함께 논의하던 아이들의 눈빛에서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빛나는 가능성이 엿보였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타이샤 바우(Tai-Sha Bau) 교사 역시 "한국의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 뜻깊은 교류는 미래를 향한 환경 실천으로까지 이어졌다. 양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주변 하천길을 걸으며 ESG 탄소중립의 가치를 되새기고, 교정에 심은 나무에 함께 물을 주었다. 서로 어깨를동무하고 환하게 웃음 짓던 아이들의 모습은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우리가 함께 가꾼 것은 비단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아니라, 국경을 넘어 단단하게 뿌리내리기 시작한 두 학교의 건강한 우정일 것이다. 공동수업 마지막날 처음 만났을 때 수줍어하던 아이들은 어느새 서로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아쉬움의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모니터 속에서 시작된 인연은 화면 밖으로 걸어 나와 서로의 삶에 지워지지 않을 선명한 족적을 남겼다. 과학, 환경, AI, 그리고 문화까지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성장해 나갈 서울세종고와 샤오강고의 내일이 몹시 기다려진다. 서로를 향해 불렀던 진심 어린 우정의 멜로디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아갈 넓은 세상 속에서 오래도록 맴돌 것이다 *기사 제보 : 교사 장서윤 (서울세종고등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영석 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전윤종)는 8월 14일 엘타워(서울)에서 ‘2026년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대학-기업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개최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하여,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인공지능(AI) 분야 40개교를 포함하여,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로봇, 미래차 등 총 8개 분야의 88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과 기업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인공지능(AI) 분야 부트캠프 운영대학 40개교와 협업기관인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참여하며,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엘리스그룹, 한국아이비엠 및 LG AI연구원 등 국내외 대표 인공지능(AI) 기업도 참석한다. 1부에서는 2025년 수행대학인 강원대, 숭실대, 한양대가 성과 사례를 발표한다. 강원대는 ‘강원 지역 특화 기술 혁신과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자립 가능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지방자치단체·산업체 간 협력 기반 조성의 경험을 공유한다. 숭실대는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몰입형 교육프로그램(Co-op 집중학기 트랙) 등 성과를 발표한다. 한양대는 ‘인공지능 데이터 이해·개발·응용 역량을 갖춘 산업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엔지비, 솔트룩스 등 참여기업과의 구체적 협업 사례를 제시한다. 이어 “어떤 인재가 필요하세요, 인공지능(AI) 기업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기업 참여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이지형 교수(성균관대)가 좌장을 맡아, 기업별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공지능(AI) 인재상을 공유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산업의 최신 경향성을 토대로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학별 교육과정의 혁신 방향성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지역별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에서는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인공지능(AI) 부트캠프 사례 발표’를 통해 대학 간 우수 모델의 적용과 확산을 지원한다. 지역에 기반을 둔 대학-기업 간 협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 수요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기업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상을 공유하고, 대학은 산업계와 함께 교육과정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부시장 김원칠)는 8월 5일(수)부터 8월 7일(금)까지 3일간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한국·중국·일본 청소년이 함께하는 ‘차세대 글로벌 역량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의 ‘차세대 글로벌 역량 연수’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높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학생 대상 연수를 국내·외 학생 합동 과정, 이주배경 학생 과정, 도서·벽지 학교 학생 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중·일 연수는 2023년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이후 글로벌 교육 확대를 위한 전문 연수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역량 연수 전문기관인 글로벌역량지원센터와 연계하면서 성사됐다. 양 기관은 한·중·일 청소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부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 서귀포시 중학생 35명, 중국 항저우시 중학생 10명, 일본 카라츠시 중학생 6명 등 동북아시아 3개국 청소년 총 51명이 참여했다. 특히 제주의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청소년 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 차세대 글로벌 역량 연수 참여 인원] 구분 한국(서귀포시) 중국(항저우시) 일본(카라츠시) 합계 인원(명) 35 10 6 51 연수 첫날인 8월 5일(수) 오전에는 자기소개와 글로벌 시민교육,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과 협업의 기초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한국과 세계 여러 지역의 예술 작품에 담긴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비교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문화적 편견을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예술 창작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예술을 매개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8월 6일(목)에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용머리해안을 거쳐 사계해안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해변에 밀려온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해양오염 등 글로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다. 특히 해양오염 문제가 특정 국가나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경을 넘어 서로 연결된 전 지구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몸소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어 진행된 ‘세계의 깃발(Flags Around the World)’ 수업에서는 여러 국가와 지역의 깃발에 사용된 색상과 문양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정체성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 공동체를 상징하는 새로운 깃발을 직접 디자인하고 각각의 상징적 의미를 공유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의 공식 연수 프로그램과 함께 서귀포시도 참가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제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이 제주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연수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연수생을 대상으로 PISA 글로벌역량 평가 도구를 활용한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했다. 전체 10개 구인, 총 46개 문항을 통해 글로벌 역량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연수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은 평균 12.7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변화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글로벌 이슈에 대한 자기효능감’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식’ 구인에서 상대적으로 큰 폭의 향상을 보여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글로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에 위치한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2024년 기능 개편 이후 학생부터 교원, 학교 관리자, 정책담당자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글로벌 역량 연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8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민선 9기 공약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9기 시정 표어인 ‘담대한 도전 빛나는 구리’를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공약 사업 실천 계획을 검토하고, 추진 전략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구리시는 4대 시정방침인 ▲미래를 여는 성장 도시 ▲사통팔달 교통 도시 ▲변화를 만드는 혁신도시 ▲일상과 삶이 빛나는 행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분야 100대 공약 사업을 확정하고, 도시 성장과 민생 안정을 아우르는 세부 추진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100대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담대한 도전을 통한 10대 분야의 도약’을 완성해 나갈 구상이다. 10대 분야별 추진 목표는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자족도시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젊은 도시 ▲기후 위기 극복,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24시간 잠들지 않는 지능형 안전망, 시민 안전 최우선 도시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인공지능(AI)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행정 도시 ▲아이들의 미래를 키우는 교육 도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 ▲사통팔달 쾌속 교통 도시 ▲사각지대 없는 돌봄 완성 도시 등이다. 주요 공약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수도권 동북부 광역 교통망 구축(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면목선 연장 추진 등), 토평2지구 미래산업 자족도시 조성, 사노동 e-커머스 첨단 물류 거점 조성 등 구리시의 지형을 바꿀 핵심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단계별 추진 계획을 정비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각적인 국·도비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 배분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신동화 구리시장은 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우선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신 시장은 “공약은 구리시의 미래 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엄중한 약속”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책임감 있게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 사업 실천 계획을 신속히 보완·확정하고, 현장 소통과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매니페스토 시민평가단) 운영, 시 누리집 정보 공개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이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