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도학숙과 29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교생과 대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2024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캠프에는 도내 고교생 40명과 남도학숙 대학생 40명이 참가했다. 31일까지 3일간 도청, 나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참여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학 진학과 미래 설계로 고민이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멘토들이 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눠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김재성 남도학숙원장도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멘토와 멘티는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참가 선서를 했다. 또 특별 초청된 최현우 마술사가 ‘창의적 상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편견을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펼치며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개회식 이후 나주로 이동,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실제 업무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일하는 방식을 경험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는 지난 29일 한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 및 교수, 교직원 등 20여명이 평택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41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평택시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평택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경대학교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액은 취약계층 지원, 시민 복리 증진 등 필요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북구청은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 북문 및 산격3동 일원에 조성한 스마트타운을 7월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 경북대 대학타운형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2020년~2023년에 걸쳐 경북대 북문 및 산격3동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컬처스퀘어, 스마트 생활편의, 스마트 대학로조성, 스마트 주차 등 4가지 주요 사업을 통해 미디어캔버스, 스마트 락커,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보안등, 공공와이파이 등 총 12가지 종류의 55개에 달하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물을 조성했으며, 올해 6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설치된 시설물들은 주거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도심 속 야외 미술관인 미디어 캔버스는 경북대 대학타운 및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미래산업인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은 지역 발전에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노후화 되어가는 도시를 혁신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부터 8월9일까지 지역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꿈키움캠퍼스 2기’를 운영한다. ‘꿈키움캠퍼스’는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대학(기관)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 기반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학습 환경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는 ‘꿈키움캠퍼스 2기’는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지리산생태탐방원(구례),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 등 2개 기관에 총 22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도내 일반고 학생 322명이 참여한다. 개설된 강좌는 과학・예술・체육 계열부터 건축・프로그래밍・패션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가 망라됐다. 학생들은 각 과목에 맞는 대학・기관을 찾아 3박 4일 합숙하면서 진행하는 실기집중과정 14개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뤄지는 온라인과정 8개를 선택해 수강한다. 대학별 강좌를 살펴보면 ▲ 목포대-물리학실험,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음악 전공 실기, 문화콘텐츠 산업 일반 ▲ 순천대-매체 미술, 생명과학실험, 패션디자인의 기초 ▲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강북구는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숭실대학교와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북구와 숭실대학교는 강북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학교는 협약을 계기로 강북구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에서 '법조인과 모의재판'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구가 지난 3월경 지역 7개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과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법학과 수업을 개설해달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한편 '고교-지역사회 진로교육과정'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한 강북구 교육 특화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구는 7개 대학, 3개 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28개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540여 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학생들의 진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인 ‘국립창원대’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의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2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추진 전략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으로 비전을 정했다. ‘창원국가산단2.0의 범국가적 추진과 매출 80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고급인재 1,000명 양성, K-DNA+*분야 국내 1위 대학 도약’을 위해 8대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혁신과제로 ▲국내 최초로 국립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연합 모델을 제시하고, 연합 추진체계 구축‧운영, 단계적 고도화 추진 ▲국내 최초로 국·공·사립대학의 통합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하고, 통합 모델의 단계적 고도화‧확산을 통해 궁극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방식의 경상남도 1도 1국립대 시스템 완성 ▲대학, 지자체, 연구소, 기업, 지역사회 연합체인 경남창원형 K-UGRIC*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여 대학 주도의 지역 상생 선순환 체제 구축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