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홍성군에서 경계선 지능 및 느린학습자를 위한 전문 교육지원이 본격화됐다. 지난 29일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위로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위로 협동조합’은 2024년 직업교육훈련‘경계선지능아동교육전문가 공동체 창업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경계선지능아동인지학습전문가 2급 자격을 취득한 1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조합원들은 141시간의 훈련과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수요 파악 등 창업 준비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관내 공유사무실을 기반으로 홍성군 내 경계선 느린학습자 교육 지도에 전문성을 가진 인지학습전문가의 선두주자로 활약할 계획이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미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위로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갖추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이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가져올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4 코리아 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중 하나인‘반려견과 함께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반려견과 함께 걷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견 인구를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 서해랑길 63코스를 걸으며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행사로, 홍성의 해양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25팀의 참가자들은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울 시작으로 어사리 노을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8km의 코스를 걸으며 서부면 남당리와 어사리의 아름다운 홍성 서해바다를 감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전문지도사가 함께 동행하여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 김모 씨(35)는 “반려견과 함께 바다를 보며 걷는 경험이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라며“홍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홍성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서해랑길의 매력을 경험하셨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이 반려견 동반 여행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성군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공무원 선발에 나섰다. 군은 8월 2일까지 국민 추천을 받아 우수 공무원을 5명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민원 및 주민 갈등 해결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 방식은 부서 추천, 직원 신청, 국민 추천 등 3개 경로를 통해 대상자를 접수하고, 두 차례에 걸친 심사 및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 심사에 주민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를 일부 반영하여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 분야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신규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공모선정 및 예산확보 등 6개 분야이며, 공적 기간은 2024년 상반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관행을 뛰어넘는 공직자의 혁신과 열정이 지역 역동성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주민들께서 적극행정에 힘쓴 공무원을 추천하여 지역 관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성군과 홍성문화도시센터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 나빌레라 소극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이 만드는 문화’를 주제로 ‘홍성 문화도시 포럼 1. 창의그룹 원탁토론’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나가는 데 핵심이 되는 ‘미감도시’ 브랜드를 바탕으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의 고유한 삶의 방식과 홍성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을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발제자로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지역가치의 새로운 구심점 '로컬콘텐츠타운'’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홍성에서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지역살이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시도하고 있는 김만이 대표(초록코끼리)와 제주에서 카카오로 새로운 지역살이를 만들고 즐기며 글로컬 연결과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김정아 대표(제주 카카오패밀리)가 혁신적인 지역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토론 세션에는 김두홍 H테이블협동조합 대표, 박동진 홍성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 세계 2700여 명의 태권도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가 8월 8일 충남 태안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태안읍 평천길 227-61)에서 ‘제9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전국 태권도 동호인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MBC가 주최하고 (사)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7개국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다. 지난해 태안군에서 제8회 대회가 개최돼 22개국 2096명이 태안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다시 한 번 같은 장소에서 9회 대회가 개최돼 국기(國技)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경연 △격파 △쇼 태권 △장애인 경기 등 6개 종목이 연령별·체급별로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참가등록 및 국제심판 세미나와 기술위원회 관계자 회의 등이 진행되며, 9일에는 대회 첫 경기인 비장애인부 A 리그 겨루기 경기가 치러진다. 이후 1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 서산시는 지곡면 문화센터와 음암면 해오름문화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청소년 행복문화교실’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일에는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25명, 26일에는 음암면 해오름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18명이 참석해 해당 프로그램의 첫 개강이 진행됐다. 여름방학 아동청소년 행복문화교실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촌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푸드테라피, 비누공예, 레진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여름방학으로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복문화교실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 중 지곡면 문화센터와 음암면 해오름문화센터를 활용해 8월 13일까지 총 6회로 운영된다. 시는 농촌 지역에 조성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 지역 아이들도 풍부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 서산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12세(2012년생)부터 17세(2006년생)까지의 여성 청소년과 18세(1997년생)부터 26세(2005년생)까지의 저소득층 여성이다. 무료 HPV 예방접종은 연중 상시 지원되며, 2006년과 1997년에 출생한 여성은 올해 12월까지 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피부나 점막에 사마귀와 병변을 발생시키며, 대부분 감염되면 무증상으로 특정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특히 해당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이 발병하는 원인의 90%를 차지하며, 자궁경부암은 15세부터 34세까지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감염 예방을 위한 접종 횟수는 첫 접종을 시작하는 나이에 따라 달라지며, 1차 접종 시점이 15세 이전이면 2회, 15세 이후면 3회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18세부터 26세까지의 여성은 보건소와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12세부터 17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은 전국 지정의료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 서산시가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 가능한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 소유자는 8월 5일부터 우편접수(고운로 177,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 또는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차량이 대기관리권역에서 6개월 이상 연속해 자동차 등록이 유지되고, 최종 사용본거지가 서산시이면서, 차량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시는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액 등을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경유 자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 서산시가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 지급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보훈 가족의 주차 편의 향상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3월 제정된 ‘서산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산시장이 설치·관리하는 총 30면 이상 공공시설 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이 조성된다. 현재까지 서산시청 1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2면, 2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1면, 예천동 공영주차장에 2면 등 총 5면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설치됐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가유공자는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유공자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수준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품격을 결정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 가족의 예우를 위해, 다양한 시책
[대한민국교육신문] 아산시가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된 업소(121개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배부하고 위생물품을 지원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 시기에 ‘함께 먹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만든 인증제도이다. 지정 기준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조리용 투명마스크, 고무장갑, 항균행주티슈, 주방세제 등 7종으로 구성된 위생물품 꾸러미로, 8월 첫째주까지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대균 위생과장은 “안심식당 확대 지정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안전한 외식환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