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동구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남동 인쇄굿즈페어(종이로 보는 게 좋아서남동)’가 2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 인쇄물이 필요한 이유를 조명하고, 인쇄의 역사와 인쇄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지난 2020년 당시만 해도 3천여 명이 다녀갔지만 지난해 1만 7천여 명에 이어 올해는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종이 인쇄물에서 브랜드로 개발된 굿즈와 문화적 체험으로 확대해 가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참여로 개발된 ‘그래서남동’ 브랜드를 활용한 서남동 굿즈·캐릭터 상품, 인쇄 지류를 기반으로 한 인쇄 굿즈 100여 종은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다양한 인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인쇄클래스’ ▲DIY 아트북 바인딩 체험 ▲실크스크린 패브릭 굿즈 만들기 ▲배리어프리로 가는 ‘점자 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 인쇄장인의 인쇄 노하우를 간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종이에 대한 좋은 기억을 엽서에 적어 추억을 아카이빙 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가 진행돼 관람객
[대한민국교육신문]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6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생활밀착 울릉형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는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남 군수는 실제 접수 된 민원 현장을 신속처리반원들과 함께 둘러보고 생활 민원을 직접 해결하고 어른들신의 평소 생활불편 사항과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남한권 군수는“군민이 접수한 민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서 처리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울릉에서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지난해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3월 총무과 민원봉사팀에 생활민원 신속처리반 업무 신설 및 인력을 배치하여 본격 가동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한부모가족, 고령층(만65세 이상),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해결하는 현장 민원 행정서비스로 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29.4%에 달하는 현실에서 이들의 기본적 일상과 직결되는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를 비롯한 소규모 집수리 등의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직접 찾아가 처리하여 많
[대한민국교육신문] 고령군은 지난 27일 대가야읍 노인회관에서 ‘제4회 고령군민 민속장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대한장기연맹 고령군 지부가 주관한 ‘고령민속 장기대회’는 건전한 놀이문화인 장기 대국을 통해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고령군민 민속장기대회’는 100여명의 장기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친 경기를 선보였다. 장기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장소의 제약없이 쉽게 대국을 펼칠 수 있고 비용의 부담감이 적고 두뇌 발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종목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재삼 (사)대한장기연맹 고령지부장은 “장기는 조상들이 즐기던 인생의 축소판과 같은 놀이다”라며 “장기 동호인들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생활의 여유를 찾고 즐거운 여가를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회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장기는 예절을 중시하는 전통 게임으로 승패를 떠나 대회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을 받으신 수상자분들에게도 축하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올해 최초로 7월 한 달여간 개최된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7월 27일 마지막 결선무대를 끝으로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지난 7월 5일부터 3주간 치열한 본선을 거쳐 올라온 8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행사 시작 전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2,200여 명의 관객이 모여 초대 우승자는 누가 될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림하일드, 사운드힐즈, 세일러스, 아묘이, 아코디엠, 아트쿠도, 해비치밴드, SOL BAND 총 8팀은 본선 경연곡 1곡, 본인의 인생곡 1곡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경연은 특별 심사위원 5명의 심사와 현장 관객투표가 함께 진행됐으며, 공정성 있는 심사를 통해 ‘그림하일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하일드는 “악천후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금상은 ‘사운드힐즈’, 은상 ‘아트쿠도’, 동상 ‘해비치밴드’, 본상은 세일러스, 아코디엠, SOL BAND 3팀이, 인기상은 ‘아묘이’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결선 진출팀 모두는 2024 경포 썸머페스티벌 공연, 라디오 공개방송 출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
[대한민국교육신문] 소수 정예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첫 현지응원에 본격 나선다. 첫 번째 응원경기는 파리 현지시각 오전 11시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수영 자유형 400m와 평영 100m 예선 경기로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김우민 선수와 최동열 선수가 출전한다. 결승, 준결승 진출이 확정될 경우 현지시각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결승 및 준결승전이 시작된다. 특히 수영 자유형 400m는 김우민 선수의 주 종목으로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당시 개인 최고기록인 3분 42초 71로 우승해 파리올림픽 49개 수영 종목에서 대한민국 첫 번째 메달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메달 획득에 성공할 경우 박태환 이후 12년 만의 메달 획득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어제 늦은 저녁에 파리에 도착해 바로 오늘 오전부터 첫 번째 응원에 돌입하게 된다”며, “넓은 아레나 경기장에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은 단 9명이지만 일당백의 마음가짐으로 소리 높여 응원할 테니, 우리 선수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시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지원을 위해 중동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산업기계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8월 1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은 최근 연속으로 타결된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과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신 중동 붐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동향과 관련한 발표회(세미나)를 가진 후 현지 산업을 시찰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산업기계 기술 관련 중소기업으로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사전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현지 구매자(바이어) 발굴 및 연결(매칭),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및 편도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4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체결에 따라 울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7월 27일 오전 10시 라마노 가죽공방에서 드림스타트 가정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직접 만드는 가죽 손지갑’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양육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정의 양육자 20명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색과 재질의 가죽을 이용해 손지갑을 만들었다. 이어서 다른 참여자들과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일상 속 활력을 증진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양육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6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와 ‘1:1 맞춤형 대입 수시전략 컨설팅’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7일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와 28일 ‘1:1 맞춤형 대입 수시 전략 컨설팅’를 개최했으며, 양일 간 200여 명의 수험생 및 학부모가 참여해 대입 전형 변화와 수시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었다. 특히, 입시 전문가와의 강연과 1:1 컨설팅을 통해 고3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략을 수립하고 합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었다. 설명회 참가자들은 “입시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2025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1:1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학습 상황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 5월 1차 입시전략 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해 2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20명의 학생에게 실질적인 입시 가이드를 제공한 바 있다. 입시컨설팅은 연중 총 3회로 운영되며, 3회차 컨설팅은 정시 대비 면접 컨설팅을 주제로 10월 12일 개최될 예정으로, 수험생의 다양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 ‘High 5ive FESTA 차캉스’를 27일과 28일 이틀간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차캉스’(『High 5ive FESTA 차캉스』)는 청소년차오름센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는 캠크닉(‘캠핑’+‘피크닉’), 캠핑 요리․간식 만들기, 야외 물놀이장(초대형 워터풀․슬라이드), 신체발달․환경․디지털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더위에 지친 청소년 가족 및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제공했다. 또한, 27일에는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의 ‘청소년 미래 교육 비전 콘서트 ‘행복한 아이, 성숙한 시민’교육이 진행됐으며, 28일에는 개관 5주년 기념 ‘5래5래 함께 차오르다’를 개최해 지난 5주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5년을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정연우 관장은 “이번 행사는 차오름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이틀간 진행한 결과 주민과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중구는 올해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투입해 대신공원(대신동 2111), 대신동주민쉼터(대신동 291-101) 남산제2어린이공원(남산동 3052) 등 3개소의 파고라와 산책로에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는 특수 노즐을 이용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크기의 인공안개를 분사하는 장치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고, 고압으로 분무한 미세한 물입자는 공기 중 미세먼지를 지면으로 떨어뜨려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 또 물입자가 매우 작아 기화 작용이 곧바로 일어나기 때문에 안개가 옷에 닿아도 젖지 않고 주변 온도를 낮춰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파고라 뿐 아니라 공원 산책로 주변에 쿨링포그를 시범설치해 야간에도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도 공원을 찾아 시원하게 담소를 나누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고, 사계절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에는 올해 조성한 3개 시설을 포함 총 7개의 쿨링포그를 운영하고 있고 쿨링포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