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아라바예브 국립대에서 300여 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류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후,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환경, 경북에서 이룰 수 있는 K-Dream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일제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였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새마을운동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크 등 세계적 기업의 기반이 된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이기에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으로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통해 K-Dream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호소하며 경북 1호 인재 스카우터로서의 면모를 다했다. 이 지사의 이날 특강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어로 진행됐다. 지난해(2023년) 11월에 열렸던 베트남 유치설명회, 올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Summit)의 청년 부대행사가‘AI 시대의 청년과 평화(Y.PAI[와이파이]: Youth and Peace in the age of AI)’라는 제목 아래 9월 10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제목인 Y.PAI는 AI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AI가 국제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해 와이파이(Wi-Fi)처럼 연결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세션은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의 정책제안서 발표회'였다. 2024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총 31명) 중 선발된 9명의 청년사절이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의 군사적 사용을 위한 국제 규범 및 거버넌스 형성 방안을 발표했다. 2024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은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군축·비확산 청년아카데미에서 군축·비확산 관련 기본 지식과 군사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둘러싼 쟁점들을 배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외교부와 유엔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10일 가든호텔(서울 마포구)에서 "2024년 제2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리더스 클럽"을 개최했다. 고용부와 공단은 중소기업 경영진이 인사관리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기업 활용을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에르코스 농업법인 등 20개 회원사와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리더스 클럽”을 발족했다. 2024년 현재 법무법인(유)율촌 등 40개 회원사가 매년 3~4회 정기 모임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에 대한 고민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 중심 인사제도는 적합한 인재 채용, 맞춤형 교육훈련 및 공정한 성과평가와 보상을 통해 근로자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이사(CEO)의 주요 관심사인 임금과 관련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중심 임금체계 개편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Skill-based HR 전략'을 제시하여 새로운 인사관리 방향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대문구가 10일 오전 ‘삼육재단과 함께하는 제13회 추석 희망나눔의 장’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육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 물품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삼육두유 1,350박스, 김 선물세트 1,350박스, 수건 1,35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가액 5,200만원 상당이다. 삼육재단이 지금까지 지원한 물품의 누적액은 약 8억 3,892만원에 달한다. 물품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삼육재단 이사장 강순기, 한국연합회 상무이사 박정태, 삼육재단 상임이사 김익현,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을 비롯한 삼육재단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나눔의 장과 더불어 건강검진, 생활가전 지원 등 ‘희망소원 들어주기’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께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3년째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삼육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소외된 이웃 없이 잘 전달하여,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한 카페 대너리스는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한우 사골 세트 1,300박스(6천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윤범선 대표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에 앞장서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웜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위해 귀한 후원품을 기부해 주신 윤범선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카페 대너리스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신 윤범선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렵게 마련해 주신 소중한 후원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 대너리스는 2020년 11월 한우보신세트 1,500박스(6천만 원 상당)를 후원한 것에 이어,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교육 파트너십 구축 기념식에 참석해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를 만나 인천과 뉴질랜드 간 교육 협력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제42대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의 방한을 기념해 개최됐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김수로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대행, 뉴질랜드 초·중·고 국제교육 협회장, 뉴질랜드교육진흥청 국제본부장 등 한국과 뉴질랜드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2년 10월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시민교육 및 온라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양국 간 학생·교사 상호 교류 활성화, 교육혁신 모델 정보 공유·개발, 온라인 국제교육과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다. 특히,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통해 한국과 뉴질랜드 학생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을 지속해 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의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 시범 적용을 위한 설명회를 10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운영했다. 설명회에는 프로그램 개발 교사를 포함해 초·중·고·특수학교 시범 적용 교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현장지원단은 ▶학교급별(초·중·고·특수)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AI 도구 활용 프로그램 ▶마음 읽기 집중 프로그램 총 410차시를 개발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시범 적용 희망 교사 50명을 선정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적용 안내 ▶시범 적용 유의 사항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앞으로 시범 적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수정·보완을 거쳐 관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 삶의 기본이 되는 사회정서역량 함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며 “개발 과정에서 교사로서 나 자신도 정서 관리와 사회성이 강화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별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사회정서학습(SEL) 프
[대한민국교육신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2024년(1~7월) 방한 외국인 중 일반‧고속 열차이용이 작년동기 대비 5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은 모바일 앱에서 사전예매를 통한 열차 이용이 크게 늘어 약 18.2만명(’24.1~7월)으로 전년대비 204% 증가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트립닷컴 등 다양한 글로벌 여행플랫폼과 제휴하여 철도 승차권 예매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모바일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해 중국 플랫폼인 ‘위챗’(2021년 12월)과 ‘알리페이’(2023년 1월)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인 전용 플랫폼인 ‘코네스트(KONEST)’에서도 지난 5월부터 예매 서비스를 시행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Korea Association of Travel Agency)를 통해 동남아, 유럽, 미국 등 주요 권역의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력하여 국내 철도여행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운대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7일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했다.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용돈 관리, 합리적 소비, 저축, 경매 개념 등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강의뿐만 아니라 경제 관련 게임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어 초등학생들이 금융과 경제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 무역 역사, 시장 경제의 이해, 경제골든벨, 전통시장 경제체험 등 총 4회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경제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소비 계획을 세우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면서 경제 원리를 배울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경제교육은 학생들에게 필수적이다.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쌓고 경제적 자기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계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해운대구청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대한민국교육신문] 태백시는 대체산업과 연계한 인력의 적기 확보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지역산업 기반 인력 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2022년 7월에 시작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청정메탄올 생산·운송 활용 거점 사업 △스마트마이닝 산업기술개발 및 실증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 △티타늄 광구 개발 △석탄경석 자원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개편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이러한 미래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태백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태백시와 대학의 발전계획 연계 사업 협력, 스마트마이닝 등 국책산업 기술 인력 양성, 다문화 인력 한국어 교육 운영, 상호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산업정보의 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태백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협약 이후 지역산업 기반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태백센터 개원 실무절차를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