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체감경기 안정과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전략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민생경제 활력 지원단’이 25일 오후 5시 첫 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해법 모색에 돌입했다. 이 지원단은 도청 35개 부서, 양 행정시 경제국장,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포함한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민생경제 활력 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민생경제 활력 과제 발굴, 범도민 소비촉진협의체 운영, 영세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및 부담 완화 방안 모색 등으로, 연계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회복 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 내부의 실천 가능한 과제 추진부터 규제 해소 및 제도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 조성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는 소비촉진 운동을 도민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를 별도로 구성․운영한다. 기존의 공공기관 중심 ‘골목경제 기(氣) 살리기’ 시책의 하나로 추진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대한민국교육신문] 박형준 시장은 오늘(25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공동부의장으로 참석해 지방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과 중앙정부 간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제2국무회의로도 불린다.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출범해 오늘 7번째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도지사, 중앙부처 장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 합리화 방안 ▲저출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제안,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그동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됐던 지방안건에 대한 전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오늘 의결된 안건 중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 합리화 방안'은 지방재정투자 사업 등에 있는 중앙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풀어 지방의 자율성을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도지사협의회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여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공헌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본사를 찾아 백종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주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종원 대표는 제주감귤 등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증류주를 제작하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인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백 대표는 2020년부터 총 5억 원을 투자해 ㈜시트러스의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마케팅을 지원했다. 2022년 12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트러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공개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해당 홍보영상은 현재 조회 수 274만회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시트러스 제품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자사 프랜차이즈 식당인 한신포차와 막이오름 등에 입점하는데 역할을 하고, 지난해 4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 출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시트러스의 제주감귤주는 국제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대한민국교육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5일 고창군 부안면 소재 다아솜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74호’ 오픈식을 가졌다. 오픈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이미영 고창지점장, 다아솜지역아동센터 김설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11년 개소한 다아솜지역아동센터는 아동 25명의 아동들에게 방과후 학습 및 돌봄 프로그램, 급·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도배와 장판을 비롯홰 책상과 책장 등이 낡아 교체가 필요했다. 아동들이 생활하기에 깨끗한 분위기와 사용하는 물건과 학습지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낡고 오래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 했으며, 또한 아이들이 생활하기 불편한 좌탁, 책장등을 새롭게 교체해 아동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그동안 아동들이 느꼈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돼 즐거운 학습과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 해송회(회장 박종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성종)는 25일 중복을 맞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송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는 지역사회 나눔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옥성종 외식업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600여 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삼계탕을 먹으며 복날의 더위를 이겨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이웃과 함께 어울려 먹으니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기운을 얻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옥성종 외식업 지부장은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며 “삼계탕을 든든하게 드시고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양수산부는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7월 24일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선박항만보안법」 및 하위법령 개정은 ‘22년 북한 무인기 침범, 각국에서 드론 테러 및 보안정보 유출사건 등이 발생함에 따라 국가중요시설인 항만의 보안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서는 항만시설의 공중(空中)구역에서 원칙적으로 드론 비행이 금지되고, 항만시설보안책임자로부터 비행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드론 비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여 드론을 조종한 자에게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항만시설에서 드론을 비행하고자 하는 자는 사전에 드론비행계획, 안전관리 대책 등이 포함된 ’드론 비행승인신청서‘를 항만시설보안책임자에게 제출하여 승인받아야 한다. 그 밖에도 항만시설보안책임자의 승인 없이 항만시설을 촬영한 결과물에 대한 발간·복제·배포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항만시설에 대한 촬영행위만을 규제하여 항만시설 정보의 외부유출을 통제할 수 없는 기존 문제점을 보완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 내 자리한 별밤미술관(in첨단)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민들을 초대한다. 별밤미술관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위해 광산구가 마련한 전시 공간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운영되는 무인갤러리인데, 낮에는 TBN광주교통방송(사장 장경하) 오픈스튜디오 별미(별밤미술관의 준말)로 변신한다. TBN광주교통방송은 오픈스튜디오 별미에서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해 광산구민들의 다양한 삶과 이슈를 광주, 전남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별미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TBN여름휴가 특별 방송 펀펀 트롯(제작 김미경, 진행 오원화) 프로그램이 오픈스튜디오 별미에서 제작된다. 정오부터 두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특별방송 펀펀 트롯 프로그램(PD 김미경, MC 오원화)은 시원한 트로트와 코너로 구성되며, 특히, 2부 별미초대석 '안녕들하십니까' 코너에는 인기가수 소명, 정정아를 초대해 유쾌, 상쾌, 통쾌한 토크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산구와 TBN광주교통방송은 앞으로도 오픈스튜디오 별미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ESG 실천을 위해 폭넓게
[대한민국교육신문]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7.25일) 발표된 「2024년 세법개정안」과 관련하여 기회발전특구 이전‧창업 기업에 상속특례를 적용하는 방안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가 있는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준비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또한, 이번 기회발전특구 상속특례안이 ‘그간 지자체에서 기업유치에 도움이 되는 대책으로 꾸준히 희망해 온 사항에 대해 대통령님께서 어려운 결정을 해 주신 것’인 만큼, ‘기재부‧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의해 좋은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2024년 세법개정안」에는 작년 10월부터 전국 시‧도와 중앙부처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온 기회발전특구제도에 대한 상속세제 측면의 획기적인 지원방안이 포함됐다. 기존 가업상속공제 체계 내에서 적용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공제금액의 상한을 철폐하는 방안이다. ①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 현재는 중소기업과 매출액 5천 억원 미만 중견기업으로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을 한정하고 있으나,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회발전특구 내에 창업하거나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한 중소‧중견기업은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 대상에 포함
[대한민국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특별 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7.25.)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채소류, 과일류 등에 대한 가격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과채류 등 농축산물 수급에 차질 없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7월 25일 오후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2024년산 채소·과일 생육 상황과 여름철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여 채소류·과일류의 가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및 생육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주요 품목별 출하 및 병충해 발생 등 특이 동향과 함께 기상재해 및 병해충 방제 관련 농가 기술지도 현황도 집중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먼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강원지역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산지 농협을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
[대한민국교육신문] 산업 공급망에 대한 글로벌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공동으로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 등과 함께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출범회의를 개최하고,'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탄소규제는 제품별 탄소발자국 등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전체 탄소배출량의 산정과 감축을 요구하는 형태로 현실화되고 있다. 반면 우리 기업은 탄소배출량 산정에서조차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적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경쟁력 하락은 물론 수출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제시하고,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를 통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첫째,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 간에 탄소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한국형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종래의 방식이 아니라, 플랫폼은 데이터의 통로 역할만 하고 개별 기업이 데이터 주권(영업비밀)을 보장받는 방식(‘데이터 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