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는 25일 당진시 고대면 고대커뮤니티센터에서 ‘충남 1호 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안장헌 도의회 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소식은 경과 보고,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처음 도입해 시범 추진하는 충남 마을관리소는 농촌 지역이나 원도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해소, 안전 관리, 환경 정비 등을 추진, 따뜻한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4곳에서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다음 달 당진시 우강면과 부여군 초촌면, 태안군 소원면 등 3곳에서 마을관리소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도는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운영 모델 구축 연구용역, 사전 수요 조사, 타시도 벤치마킹, 시범 운영 계획 수립, 간담회,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왔다. 고대면 마을관리소는 앞으로 간단한 집수리나 생활공구 대여, 공간 공유 서비스 등 기본 사업과 함께, 우리동네 빨래방 서비스 등 특화 사업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농촌 지역은 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은 7월 25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의 차세대 보안리더(BoB) 센터를 방문하여 국내 착한 해커(White Hacker) 양성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교육생, 담당 지도자(멘토)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부는 그간 정보보안을 선도할 최정예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적으로, 사이버가디언즈(초급) - 화이트햇스쿨(중급) - 차세대보안리더양성(Best of the Best, 고급) 등 수준별 화이트해커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총 1,843명의 차세대 착한 해커를 양성했으며, ’23년에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과정(BoB)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DEFCON CTF*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했다. 강도현 차관은 착한 해커 양성 프로그램의 강의 현장을 살펴보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화이트햇스쿨,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과정(BoB) 교육생·수료생 및 담당지도자(멘토), 사이버가디언즈 담당 교사 등이 참여하여 착한 해커 양성과정의 성과와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그간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등을 얘기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새만금개발청은 7월 25일 새만금 국가산단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청-기업-학교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을 비롯해 테이팩스, 성일하이텍, 솔머티리얼즈 등 6개 사와 군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이리공업고등학교 등 7개 학교가 참석하여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지난해 현 정부 출범 이후 10.2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기업 투자를 이뤄낸 가운데, 입주한 기업들은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달 새만금 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LS LnF, 성일하이텍 등의 입주(예정)기업은 2027년까지 누적 1만여 명의 근로자를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전북 지역의 청년 인구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이차전지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새만금 국가산단의 안정적 인력 수급을 위해서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기업에 맞는 인재풀을 양성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응하여 새만금개발청은 올 3월부터 ‘새만금 인재양성 태스크포스(TF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상근 고성군수는 7월 25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첫 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과 소통하며 현장의 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하고자 군수 주재로 개최됐다. 먼저 군정 주요 사항에 대한 협조와 홍보 내용을 전달하고, 읍면장은 해당 읍면 주민들의 현안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근 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접어들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청 부서와의 긴밀한 소통과 즉각적인 동향관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안 해결에 발 빠르게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읍면의 주요 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신안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으며, 2024. 5. 21.부터 6. 7.까지 18일간 접수된 사례를 내부 검토 후, 적극행정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 가장 우수한 사례로는 ‘햇빛아동적금’정책을 선정했다. 햇빛아동적금은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햇빛 연금 제도를 확대하여 수혜자의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으로 7.5% 이율의 적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아동의 학업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정책이다. 다음 우수사례로 ‘1004굴(개체굴) 양식 6차 산업화 실현’이다. 국내ˑ외 고급 브랜드ˑ백화점 등 수요처가 많아 상품 잠재력 및 부가가치가 높은 1004굴에 대해 기반 시설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상품 가치 보전 노력을 통해 어가 소득을 확대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004굴 양식학교를 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행정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조례 개정을 통한 상수도 요금 감면 지원’이다.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정원 조성 정책
[대한민국교육신문] 조태열 장관은 7월 30일 서울에서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여, △고위급 교류 △국방・방산협력 △인태지역 협력 △경제안보 △글로벌·한반도 정세 등 양국 공동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올해 5.1 멜번에서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양국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회담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한국형 스테이션 F’ 조성지로 서울 홍대 인근과 부산 북항 일대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스테이션 F’은 지난 해'스타트업 코리아'대책(2023)에서 발표한 글로벌 창업 허브이다. 글로벌 창업 허브는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약과 함께 지방 중심의 개방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수도권과 비수도권 각 1곳씩 조성된다. 글로벌 창업 허브는 그간 창업 인프라간 분절적 운영에서 탈피하여, 수도권과 지방 양축에서 함께 성장하는 트윈 허브(Twin-Hub)의 형태로 구축된다. 중기부는 글로벌 창업 허브의 구축을 통해 각지에 산재되어 있는 딥테크 기업, 투자자, 지원기관들을 한 곳으로 모으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서도 수도권을 거치지 않고 직접 글로벌로 진출이 가능하도록 하여 수도권과 지역간의 창업생태계 격차도 완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지별 구체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수도권 조성지 : 홍대 인근 수도권의 글로벌 창업 허브는 홍대 인근에 조성된다. 중기부는 약 100여 곳의 부지 탐색 후, 전문연구기관(KDI
[대한민국교육신문]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가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세(전국 증가율 8.7%의 2배) 보였고,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2.9%) 추세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대구의 결혼연령(30~34세) 인구가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대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로 보인다. 대구시는 민선 8기 ABB·로봇·반도체·UAM·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동안 8조 5,53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맑은 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대구 미래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6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7월 25일 9시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철회와 하반기 수련 재응시 전공의에 대한 특례 적용은 전공의 수련 과정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결단이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최대한 많은 전공의들이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해 설득할 것임을 밝혔다. 정부는 어제 2024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5년 병원·의원 환산지수 결정,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대책 연장을 의결했다. 이번 환산지수 결정은 필수의료 확충과 정당한 보상을 위해 환산지수와 상대가치를 연계하여 저평가된 항목을 보다 집중적으로 인상했다. 이는 23년만에 수가 결정구조가 개선되는 것으로, 기존의 환산지수로 인한 종별 역전현상을 완화하고,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는 올해 소아, 분만, 응급 등의 필수의료 분야에 1.4조원을 집중 투자 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역·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수가 결정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는 등 의료개혁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진주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터넷, 스마트폰 등 지능정보서비스의 발전에 따른 사회 특성 변화와 과의존에 따른 역기능 사례 및 위험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최근 정해진 장소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던 예전과 달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인터넷으로 연결된 기기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능정보사회로 접어들면서 인터넷·스마트폰 역기능으로 인한 폐해 예방도 중요해지고 있다. 경상남도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지능정보서비스의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4만여 명의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활동과 내방·전화·방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능정보사회에서는 스마트기기를 자신에게 유용하고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올바른 지능정보서비스 사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