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통영시는 제석초등학교 여름방학(7월26일)을 하루 앞둔 25일 제석초 모듈러교실 운영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제석초 모듈러교실은 운동장에 설치된 조립실 교실로 지난 3월 18일 화재로 인한 제석초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해 통영시가 ㈜대승, 엔알비 등 업체와 무상임대 업무 협약을 체결, 지난 5월부터 2,3,4학년이 입실해 수업을 받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동안 수차례 모듈러 교실을 방문해 교육, 급식 등 운영상황을 점검해 왔으며, 이날도 역시 직접 현장을 찾아 방학 중에도 각종 돌봄교실, 두드림교실 등 학사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직접 점검 지시했다. 이날 점검에 앞서 오전 10시 통영체육청소년센터 4층 방과후 아카데미실에서 열린 ‘제석초 자녀인성교육 학부모 연수회’에 참석한 천영기 시장은 학부모들로부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제석초가 화재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빠르게 극복하고 완전한 교육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내년 2월로 예정된 화재건물 완전 복구 시까지 사용 예정인 모듈러 교실 수업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운영될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울진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울진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의 하나로 우수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발표와 함께 평생학습원 시설 견학이 이뤄졌으며, 점심식사 이후 스페이스 워크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수 울진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엄청난 규모와 층별 다양한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많이 배워간다”며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친절한 안내와 환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울진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 및 협의회 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울진군과 평생학습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의 더위사냥 여름 삼(蔘)캉스와 금산약선요리 코너가 인기다. 오는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물놀이터는 수심 70cm 풀장에 워터슬라이드 및 페달보트, 워터볼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수영복, 수영모, 워터슈즈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입장 연령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중학생까지며 사전에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초등생 이하 입장 시에는 부모가 동반할 필요가 있다. 금산군은 물놀이터 안전관리를 위해 운영요원 20여 명을 투입했으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정비시간으로 물품 정리 등을 추진하며 매일 수질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붕 아래 물놀이터가 설치돼 약한 비가 내릴 경우에도 계속 운영되나 폭우가 내리는 경우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영이 중지될 수 있다. 금산약선요리 코너도 어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동안 당뇨 예방, 기억력 강화, 고혈압 방지, 체중 감량, 불면증 예방 등을 테마로 칠첩반상 식단을 공개하며 1만5000원에 이를 경험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의 대표 치유 농장인 흥해읍 매산리에 위치한 ‘맘꽃놀자’가 시민들에게 연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조영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과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진흥청이 주관한 치유농업 경진대회에서 지난 2022년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맘꽃놀자’를 방문해 농업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맘꽃놀자’는 농산물과 자연 매체, 농장 자연경관을 활용한 치유농장으로, 연을 재배해 연꽃이 지고 나면 생기는 연자방 공예를 접할 수 있으며 자연에서 나는 칡넝쿨을 활용해 만다라 드림캐처를 만드는 등 인간 내면의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 농촌 치유카페 조성 사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맘꽃카페’에서는 재배한 연근으로 만든 이색적인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잎밥 만들기 등 자연친화적 휴식과 치유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맘꽃놀자를 운영하는 대표는 재활 및 임상미술심리상담 등 치유와 관련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어 내면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맘꽃놀자는 연중 운영하며, 상시로 사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지난 1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데 이어 25일 익산시, 군산시, 무주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포함됐다. 2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정부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호우 피해지역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에 충족하는 익산시(전지역)와 군산시(성산면·나포면), 무주군(무주읍·설천면·부남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호우 피해가 극심한 완주군에 대한 사전조사를 벌여 선포 기준액을 충족할 것으로 판단해 우선 선포했으며,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피해 조사에서 중앙-도-시군-유관기관과 함께 익산시, 군산시, 무주군 등에 대한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지난 17일 국회 행안위(익산시), 18일(완주군), 24일(익산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우피해 현지 방문할 때 마다 지역 주민·도내 정치권·도와 시군 등이 합심하여 정부에 추가 선포를 적극 건의하기도 했다. 중앙합동피해 조사 결과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한 전북지역 피해는 하천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435건 피해와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 23,488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올해 하반기 농업기술센터 현업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오경숙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인식개선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교육, 안전사고 시 대처 방법,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위험물 취급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최초 채용 시 교육 8시간, 반기마다 12시간씩 안전보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근로자들이 안전인식을 고취하고 각종 사고예방 및 여름철 온열질환 대책 숙지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근로자 안전 관련 법과 규정이 강화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와 함께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등 현안 관련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과장 및 관계공무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부산울산지역부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같은 현안 사항에 대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서 소상공인정책자금,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컨설팅, 온누리상품권 등 소상공인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창원시와 함께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관련 공공기관 합동사업설명회’와 원스톰 폐업지원 ‘전문가 상담창구’를 운영한 바 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대한세부지침이 나오면 우리시도 그에 따른 지원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힘을 모아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최영숙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25일 성산 외식업지부 사무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의창구지부 및 성산구지부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집중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창구 및 성산구 지역은 환경공무직 근로자의 쟁의행위로 인해 7월 11일부터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재활용품 발생량이 많은 중심상업지역은 지역상인 및 시민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이번 기회에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이번 간담회로 첫걸음을 개시했다. 성산 외식업지부 사무실을 방문하여 실시한 간담회에는 의창구, 성산구 지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창원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거부” 스티커가 부착된 재활용품의 재분리 후 배출 등을 소속 회원에게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기회에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기준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기”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7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7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여호현 도시개발교통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한강 횡단 교량의 명칭 제정 ▲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 개통 등에 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먼저, 구리시는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제정과 관련하여 교량의 명칭은 대다수 국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이고 합당한 기준으로 정해져야 한다고 역설하며 ▲ 신설되는 교량의 한강 횡단 구간은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있다는 점 ▲ 두 개의 지자체를 연결하는 한강 횡단 교량은 지금까지 형평성을 고려하여 양 지자체의 지명을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결정됐다는 점 ▲ 신설되는 교량은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이 결합하는 것인데 두 고속도로가 각각 구리시 토평동을 기점과 종점으로 하고 있다는 점 ▲ 인근의 미사대교가 미사지구 국가정책사업과 연계된 명칭을 사용했듯이,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구리 토평 2지구와 연계한 명칭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들어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은‘구리대교’로 명명되는 것이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세계, 환동해의 확장 : 얼음을 뚫고 북극을 열다’를 주제로 ‘제12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남일보와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환동해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포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북극 항로 개척을 통한 환동해 확장 전략의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항로 단축, 어업구역 증대 등 북극해 빙하 해빙에 따른 긍정적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북극 개발 및 항로 개설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이콥 이스보셋센(Jacob Isbosethsen) 중국 주재 그린란드 대표는 그린란드와 북극이라는 주제로 그린란드의 해양 생태계 변화를 소개하고 북극 개발에 대한 국가 간 보존과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리민동 중국해양대학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국에서 추진 중인 북극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자원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