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장흥읍 소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장흥교회(목사 이상군)에서는 매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과세트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장흥읍 행정복지센터직원(53명)들에게 장흥전통수제한과세트를 전달해 훈훈을 전했다. 장흥전통수제한과는 장흥읍 연산4길 4-7, 신도 김춘자씨 부부가 찹쌀, 참깨 등으로 만든 전통방식 그대로 6년산 도라지를 넣고 장작불을 피어가며 만든 한과이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매년 명절때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변함없는 이웃사랑과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제칠일안식예수재림교 장흥교회에 감사하다. 특히, 금년에는 장흥읍 행정복지센터직원들에게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올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고, 정부는 ‘Study Korea 300K Project’를 통해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제고와 인구절벽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전 서구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과 정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전 서구의 3개 대학에 총 2,45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임을 언급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를 늘리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의 중요한 인력 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11일 오전 11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에는 2023년 10월에 입학하여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42명과 2022년 10월에 입학하여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70명이 참석한다.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81세(1943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7세(1967년생), ▲중학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91세(1933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7세(1966년생)이며, 졸업자 평균 연령은 70세이다. 졸업식 행사는 그 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고 졸업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교육활동 모습) 시청, ▲졸업장 수여, ▲교육감 축사, ▲졸업생의 졸업 시화 낭독, ▲졸업자 합창,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김필주 학습자(80세)는 “선생님을 불러보지 못했는데, 내일학교에 와서 마음껏 불러봤습니다, 이제 은행에 가도 떨지 않고 이름과 금액을 기재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졸업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배움을 길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3만 건을 기록하고 있어 교육 당국과 경찰청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신고접수 건수’에 따르면, 학교폭력 신고센터(117)과 경찰청 112신고로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건수 2020년 33,524건에서, 2023년 57,788건으로 3년 만에 7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총 14,989건이 접수됐다. 이어 서울시 10,657건, 경남 4,357건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2022년 대비 2023년 학교폭력 신고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였다. 강원은 2022년 1,681건에서 2023년 2,070건을 기록하며 약 23%가 증가했다. 뒤이어 대구(15%), 충남(12%) 순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전국 학교폭력 신고건수는 38,40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산술계산을 하면 올해 6만 5천건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건강취약학생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뇨병ㆍ비만ㆍ희귀질환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병원 교수와 영양 전문 교수, 운동 처방 전문가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12주간 학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우선 선정해 학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맞춤형 건강교실은 학생들이 재학하는 학교로 전문가팀이 1회 직접 방문해 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 이후 2주 간격으로 학생들이 지정된 기관에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전문 교육과 상담을 받게 된다. 회차별로 당뇨병, 희귀질환, 비만 분야의 전문가들이 건강 문제별로 ▲치료 목표 안내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운동 처방 ▲가족 치료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이 이뤄진다. 건강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9월 20일까지 안내자료
[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9월 12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4층에서 유네스코 등재유산과 인문가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동시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향후 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인문본향의 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인류 보편적 인문가치의 확산과 세계 도시 간 글로벌 인문 교류 협력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문교류 플랫폼이다. 협약문에 따르면 △유네스코 등재유산에 관한 학술 연구와 그 성과물의 상호 교류 및 확산을 위한 지원 △유네스코 등재 성과의 홍보와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방안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인류 보편적 인문 가치의 확산을 위한 글로벌 인문 교류사업과 연구의 상호 협력 및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공동 이익 또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각종 활동 지원 및 협력에 관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 간 등재유산의 지속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유네스코 등재유산 3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일원에서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전문직원의 길, 함께 가는 세종교육’이라는 주제로 추진된 이번 연찬회는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전문직원들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과 세종교육회의 및 대토론회 등에서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제안한 정책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 7월에 새롭게 출범한 학교지원본부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학교의 자율성 강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논했으며,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당찬 새 출발을 알리는 자기소개를 했으며, 이후 교육전문직원 전체가 부서 간의 장벽을 허물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집단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693.69㎢,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 지정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9월 8일 현지 시각)를 통과했다. 이로써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집행이사회 승인만 받으면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국가 간의 중대한 분쟁 등 반대 사유가 없으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도 그대로 통과되고, 지금까지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의결 사항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부결된 사례가 없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확정적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를 보유하고 있고,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관련된 우수한 학술 가치뿐만 아니라 강력한 관리 운영구조와 유관기관 및 지질공원 협력 기관과의 우수한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확정되면 2017년 지정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2개 이상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최초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의 마지막 단계인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부터 3단계(창업캠프 → 창업디딤돌 → 창업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창업아카데미에는 인천지역 9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인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4개월 동안 도전을 이어왔다. 창업캠프에서는 20개 연합팀이 구성되어 아이디어를 고도화했고, 최종 9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2단계’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엑셀러레이터(AC)들이 매칭되어 컨설팅을 제공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해 왔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그동안 개발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각 팀은 8분의 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이 되는 교실 수업문화 조성과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질문으로 설레고 배우며 성장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위해 △질문하는 학교문화 조성 △학생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질문 기반 수업 실천 △질문 기반 수업 나눔 확산 등 4개의 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문화 조성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 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지원청 단위 질문 기반 수업 역량 강화 연수와 도 단위 초등 교육연구동아리 99팀 운영, 수업·평가 혁신 교원 학습 공동체 8팀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구학교 1교와 선도학교 8교, 정책연구 1팀을 운영하며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위한 수업 혁신 방안 및 적용 사례 연구·일반화를 추진하고 있다.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환경에서 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질문 생성기를 개발하여 학생 발달 수준과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6학년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