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1인가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많아지는 수만큼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때다. 이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인가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자치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도봉구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사이트 ‘씽글벙글’에 등록돼 있는 1인가구 사업은 7월 24일 기준 총 503개다. 도봉구 1인가구 사업은 여기에 총 51개 사업이 등록돼 있다. 강남구 51개와 같은 수로 강남권을 제외한 강북권에서는 단연 1등이다. 도봉구는 지난해 1인가구의 변화한 삶의 방식과 현황을 진단하고 연령별·성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인가구의 복지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령별 당사자 인터뷰와 주거·안전·건강 등 정책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전문가를 구성으로 한 집단토론을 통해 현장의 욕구와 목소리를 담아냈다. 그 결과, 1인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기획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사업이다. 1인가구는 어쩌다 한두 번 사용할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거주 공간도 좁아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조사’와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1인 가구와 낮 동안 집을 비운 세대가 늘어나면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으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면 된다. 이후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자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통장,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자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 등으로, 이들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방문 조사를 실시,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 시에는 ‘주민등록법’에 따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천구는 신정동 1200번지 일대 82,071㎡ 면적의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2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3층의 공동주택 14개 동, 총 1,713가구(임대 62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신정4재정비촉진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서, 사업 추진 중인 신정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 이번 인가는 지난 2019년 8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4년 11개월 만의 성과로, 정비사업 건축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력을 얻게 됐다. 특히 이 구역은 지난 18일 양천구 재정비촉진지구 중 유일하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특화설계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조화롭고 창의적인 아파트 단지를 계획함으로써 우수한 도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포함한 명품단지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신정4구역은 올해 안에 감정평가 등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5일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소 보툴리즘 발생을 대비해 가축 사양관리 및 축사 소독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는 천안·보령·청양·홍성 등 4개 시군 한·육우 사육 농가 5곳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했다. 보툴리즘은 신경독소에 의한 중독증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소가 섭취했을 경우 마비, 기립 불능, 집단 폐사 등이 나타난다. 특히 보툴리즘은 발병하면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보툴리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곰팡이가 피었거나 부패한 사료는 소각·폐기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사료·음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보툴리즘과 같은 세균성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가축이 갑자기 폐사하거나 일어서지 못하는 등 이상 소견이 나타나면 즉시 관할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등포구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블랙박스형 CC(폐쇄회로)TV를 설치해 범죄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3개소 출입구에 안전 관리용 CC(폐쇄회로)TV를 총 19대 설치하였다. 특히 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성능이 뛰어난 블랙박스형 CC(폐쇄회로)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블랙박스형 CC(폐쇄회로)TV의 경우, 전용 프로그램 등 추가 설치 없이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는 올해 하반기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1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해 112 상황실로 신속하게 위치를 전달하여 이용자가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점검 기기를 활용한 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하계 휴가철에 대비하여 안전 및 위생 등의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등포구가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예술 연계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복지시설, 학교, 공동주택 단지, 공원, 도서관 등에 직접 찾아가 관객 맞춤 음악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갈증 해소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구민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여 일상에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문화 향유의 방식을 다양화하고, 구민 삶 가까이서 체감도 높은 문화예술 활동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보다 공연 장소와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공동주택 단지, 경로당, 유치원뿐만 아니라 주간 보호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 공원, 교육시설, 도서관, 병원에서도 진행한다. 기간 역시 지난해보다 2개월 더 확대하여 10월까지 운영한다. 음악회는 가곡, 동요, 가요 등 대중성 있는 공연부터 현악 5중주로 편곡한 클래식, 뮤지컬 등 그간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장르까지 아우른다. 관객의 연령뿐만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도와 건양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지정을 위한 7개월 간의 준비를 마쳤다. 25일 도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의견수렴 △내부 컨설팅위원회 구성 및 자체 컨설팅 △지산학연 전담팀 구성 등 적극 대응해 왔다. 먼저, 사업 공고 전인 올해 초부터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전체 대학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혁신기획을 충남의 산업 방향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구성한 내부 컨설팅위원회의 자체 컨설팅을 통해 도정 연계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전담팀(TF)은 4월 예비지정 이후 실현 가능성 있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역량을 모았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월 도청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글로컬대학에 도내 3개 대학 이상이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건양대는 실행계획서에 논산 국방국가산단 구축계획과 연계해 모든 학과와 교원을 국방산업 중심 체계로 개편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케이(K)-국방산업 융복합 인재양성 및 국
[대한민국교육신문] 관악구 난곡동에 거주 중인 1인가구 김 모(59)씨는 “혼자 살다 보니 식사 준비가 어려웠는데, 반찬 지원 덕분에 건강한 끼니를 챙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거기다 매주 다양한 반찬을 고를 수 있어 식사 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악구는 중장년 1인가구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반찬 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관악구에서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중장년 1인가구는 신체와 건강 부문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대한 수요가 많았으며, 식사 방법으로는 ‘반찬 가게를 이용한다’라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는 반찬 나눔 사업 추진에 앞서 수요조사를 통해 중장년층 1인가구 비율이 38%로 매우 높은 난곡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였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해당 동에 위치한 반찬가게 2곳을 지정하였다. 참여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난곡동 복지플래너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강 상태가 취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추천하였고, 총 20명의 반찬 나눔 사업 참여자를 확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가 정해진 반찬가게에 방문하여 만원 상당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관악구가 어르신 건강관리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경로당’ 확대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화상 플랫폼 활용한 ‘온라인 여가복지 프로그램’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체험키오스크’ 등 기존 경로당과 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 ‘온라인 여가복지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가장 좋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악구 스마트경로당을 11월까지 25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4억 3천만원(국비 10억원, 구비 4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7월 초 각 경로당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경로당 현장 상황과 어르신들의 요청사항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확대 구축 사업 추진 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테이블’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 금정구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24 제2회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제2회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꿈터플러스 지역대학 연계 스타트업 사업의 일환으로,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 부산 지역 내 대학(대학원·휴학)생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든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팀)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8월 2일 15:00 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은 꿈터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경진대회는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 순으로 진행되고, 우수 총 5팀을 선정하여 사업화 지원금(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수상팀은 꿈터플러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드림 캠프(Dream-camp)’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