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수능 응원 영상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이번 영상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https://m.site.naver.com/1ViDz)라는 주제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아 평범한 일상의 진심이 주는 위로를 전한다. ㅇ 특별한 연출이나 화려한 음악 없이, 일상에서 서로를 향한 작지만 따뜻한 응원의 순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ㅇ 특히, 학생 역으로 세종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시윤 학생이 출연하여 현실감 있는 연기로 영상을 빛냈다. ㅇ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교육청 공식 유튜브에서 3천 6백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따뜻한 수능 응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ㅇ 아울러 영상의 댓글에는 “다 커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새로운 삶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엄마인데 저렇게 보살핌받았던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라 울컥했다.”, “평범한 일상이 마음을 울리네요. 모두의 삶을 응원합니다!” 등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공감과 호응이 이어
[대한민국교육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과 일본 도도부현 지사에게 인구·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돌파구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인천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일시장지사회의에는 양국 지방정부가 처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해결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5개 시도와 일본 9개 현 등 총 14개 한일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 및 산업 분야 협력 방안’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시책’을 주요 주제로 개최됐다. 최민호 시장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일 양국 모두 초저출생과 수도권 과밀화로 국가 미래 지속 가능성에 적색등이 켜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령 인구가 늘고 젊은 세대가 줄어드는 인구 구조와 수도권 일극화는 양국 사회 전반에 중대한 구조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자립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양국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공통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중심의 국가 운영구조를 전환하고, 인구 감소 추세에 변곡점을 맞이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어느 해 홍수가 마을을 휩쓸고 지나가 마을은 큰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회관에 모여 무너진 곳을 복구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했다. 그러나 밤이 깊도록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물론 많은 의견들은 있었다. 한 사람이 “집에 소가 두 마리 있는 사람은 한 마리를 마을에 기부하도록 합시다.” 말하자 모두들 찬성했다. 또 다른 사람이 “집에 수레가 두 대 있는 사람은 한 대를 기부합시다.” 그러자 모두들 찬성했다. 이번에는 한 사람이 “집에 닭이 두 마리 있는 사람은 한 마리를 기부합시다.” 그러나 이번에는 모두들 반대를 했다. 소나 수레가 둘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닭은 모두들 두 마리 이상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밤늦도록 열띤 토론을 했지만 자기희생이 없는 토론은 흡족한 결론을 낼 수 없었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베푸는 것에 대해 잘 말하고 있는 사람은 레바논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칼릴 지브란이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베푸는 것은 베푸는 것이 아니고 진실로 베푼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베푸는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진 것이란 내일 혹 필요할까 두려워 간직하고 있는 것이고, 대부분의 우리는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오로라를 꿈꾸는 70세 청년을 만났다 '참 멋있어!’ 그분을 뵐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헌혈 센터에서 근무하다 보면 비교적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20년 이상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얼굴만 보아도 나이를 가늠할 수 있지만, 가끔은 생각했던 것보다 나이 차이가 나서 놀랄 때도 있다. 오늘 만난 분이 그렇다. 건강에 누구보다 관심을 가질 나이지만 항상 활기찬 모습으로 헌혈을 정기적으로 해주시는 분이다. 내년이면 71세, 헌혈할 수 있는 나이가 만 69세까지니 더 이상 헌혈이 어렵다. 헌혈할 수 있는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오늘의 헌혈이 더 소중하다고 하신다.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그분과 이야기를 조금만 나누어 보아도 그가 가지고 있는 긍정에너지가 전해진다.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까지도 기분이 좋아진다. 헌혈하러 오실 때마다 인생의 선배로서 도움이 될 삶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시는데, 오늘은 여행을 가신다며 넌지시 말을 건넨다. 죽기 전에 한 번쯤은 꼭 봐야 한다는 오로라를 위한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 여행을 준비하면서 체력이 정말 중요할 것 같다는 말을 강조하신다. 은퇴 후 삶을 즐기고 있는 그에게 나는 물었다. “노년에
대한민국 주니어 영어기자단 모집 안내 (2026년 제1기) 영어로 세상을 보고, 글로 성장하는 주니어 기자단! 1. 모집 대상 모집 인원: 총 00명 한정 모집 지원 자격: 초등학교 2학년 ~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 (영어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와 인터뷰 활동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 누구나) 2. 활동 내용 영어신문 기자로서 기사 작성, 인터뷰, 취재, 콘텐츠 기획 참여 온라인 영어 학습 콘텐츠 무료 제공 및 기사 첨삭 지도를 통한 영어 실력 향상 정기 영어 특강, 현장 캠프, 멘토링, 전문가 영어학습 컨설팅 제공 작성한 기사는 대한민국영어신문 공식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 3. 혜택 및 특전 영어기자증 발급 및 임명식 진행 우수기자 시상 및 특전 제공 1:1 기사첨삭 및 학습 피드백 온라인 영어 학습 콘텐츠 무료 제공 연간 36회 이상 기사 게재 기회 부여 -> 공식 칼럼 섹션 제공 4. 모집 일정 신청 기간: ~ 2025년 12월 26일(금)까지 신청 방법: 1) 대한민국영어신문 홈페이지 온라인 폼 신청 * 아래 링크 클릭 기자단 신청 링크 (클릭!!!) 2) 영문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강지협)가 주최한 종사자 워크숍이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중심 협력과 아동의 학습 지속성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아 진행됐으며 강지협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 협력과 아동 학습 지속성 강화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회 직후 조용만 회장은 “아이들의 일상에 닿는 실행이 곧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헌 부회장은 실무 중심의 후속 협업 방향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 대한민국교육신문 후원사업 안내 (14:30~14:50, 그랜드볼룸) 발표를 맡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측은 후원과 매칭, 그리고 데이터 기반 공개 원칙을 통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지원 구조를 제시했으며, 후원기업인 리딩비는 오프라인 독서 인프라(영어원서·도서장)와 온라인 AI 영어도서관·레벨테스트·월간 리포트를 하나의 학습 여정으로 묶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소개했다. - 워크숍 강좌 1 (15:00~16:45) 최선숙 전지협 사무총장이 ‘지역아동센터 정책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핵심 키워드는 △취약아동 학습지속성 확보를 위한 로컬 거버넌스 △종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8일(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안산둘레길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온코런(ONCORUN)>에 참가했다. 연세대학교와 연세암병원이 공동 개최한 ‘온코런(ONCORUN)’은 사회공헌형 러닝 캠페인으로, 암 생존자와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행사 취지에 공감해 연세암병원에 1,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신격호 롯데장학관 장학생 및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암 생존자 응원에 동참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이에 따라 암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운동이 그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CHALLENGE 임상시험에 따르면, 항암치료를 마친 뒤 3년간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한 환자들은 일반적인 건강교육만 받은 환자들에 비해 재발 위험이 28%, 사망 위험이 37% 감소했다.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전
어느 때부터인지 우리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세상은 예측할 수 없다”는 우려와 두려움을 표명하면서 이 말이 하나의 명제로 확고한 위상을 굳혀 왔다. 이제 이 말은 우리가 살아가는 경고성 현실이 되었다.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 기후위기, 팬데믹, 전쟁과 관세 협상 등 경제 불안정 등,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며, 오늘의 ‘상식’이 내일의 ‘과거’가 되는 시대다. 이런 시대에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그리고 우리는 어떤 안목과 비전을 품은 인재를 길러야 할까? ■ ‘정답’보다 ‘질문’을 가르치는 교육 과거의 교육-예비고사, 학력고사, 수능-은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문제집에는 늘 하나의 답이 있었고, 그 답을 빠르고 정확히 찾는 학생이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육은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ChatGPT와 같은 AI가 글을 쓰고,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는 세상에서 인간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정답 찾기’가 아니라 ‘새로운 질문 던지기’다. 북유럽의 교육 선진국 핀란드의 경우 고등학교에서는 일찍부터 과목 중심 수업이 아니라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도입했다. 예컨대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2025년 11월8일(토)-9일(일) 15시부터 러시아연방 타타르스탄공화국 햇빛 휴양소(러시아연방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시 고리콥스꼬예 쑈셰 102번지)에서 따따르한글학교(교장 김영숙) 주최로 매년 정기적으로 11월에 개최되는 한국 김치 라겔이 진행되었다. 따따르한글학교 학생을 주축으로 카잔, 러시아 연방 첼랴빈스크와 똘야치, 카잔 인근의 추바시야공화국, 우두무르찌야 공화국, 바쉬꼬르토스탄 공화국에서 중등학생과 학부모, 대학생 그리고 일반 주부 등 110명이 참가하였다. 가이누띠노바 올가와 발라에바 아델리나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카잔연방대학교 고영철 교수는 '한국소개 및 한국유학' 특강을 통해, 한국사회의 현대적 모습과 한국 대학의 세계적 경쟁력 있는 전공으로 유학하기와 유학 절차 등을 소개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놀이 시간으로 윳놀이,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종이접기, 딱지치기, 한복입기, 태권도 교육, K-pop 연습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한국화장품이 증정되었다. 종이접기 행사의 후원은 한국 종이나라(대표 정규원)와 한국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의 후원으로 종이 접기 관련 용품을 지원받아, 카잔 지역 1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 앞서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I 시대에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 R&D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연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최초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 시설을 둘러보며 작동 원리와 연구 성과 등을 경청했다. KSTAR가 향후 핵융합 반응을 통한 전력 생산에 최적화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연구장치를 영구적으로 돌릴 수 있느냐”, “중수소, 삼중수소 같은 연료 투입이 24시간 가능한가”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10m 높이의 KSTAR 핵심장치를 가리키며 “주로 어떤 연구를 하는 것이냐”며 장치 내 플라스마 발생 원리, 핵융합을 일으키는 기제 등을 연이어 물었다. 남용운 핵융합연 KSTAR 연구본부장은 “KSTAR 건설을 통해 핵융합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제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