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국내 자매결연을 맺은 교류 도시들이 용인시민들에게 다양한 관광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교류 도시는 경북 영천시, 전남 완도군, 경남 사천시, 경남 고성군, 강원 속초시, 충북 단양군, 전남 진도군, 전남 광양시 등 8개 시군이다. 용인특례시민은 성수기인 오는 8월 25일까지 강원도 속초해수욕장 이용 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법은 해수욕장 남문 행정지원센터에서 쿠폰을 받아 출차 시 제시하면 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기간 제한 없이 관람료의 50%를 할인받는다. 전남 진도군을 방문하면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 체험관 4D 영상관 총 5곳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화가이자 추사 김정희의 제자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연못과 정원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초가집과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등이 있다. 신라시대 온달장군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충북 단양군은 온달관광지, 다리안 관광지, 천동 물놀이장, 도담삼봉 황포돛배,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주차장 등에서 50%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이달 23일부터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관리주치의에게 치매와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통합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2026년 6월까지 2년간 시행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병원과 의원에 소속된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는 치매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으로, 입원 중인 환자는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병·의원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 ▲다보스병원 ▲광교신경과의원 ▲더나은신경과의원 ▲배명철신경과의원 ▲수지엘내과의원 ▲연세가정의학과의원 ▲으뜸가정의학과의원 ▲제일가정의원 ▲참가정의원 등 11곳이다. 시 관계자는 “2년 동안 시범사업 운영 기간을 거쳐 치매와 건강 문제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관악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재산세 납세 상담 창구를 연장 운영한다. 관악구는 재산세 관련 법령 개정으로 세액 계산이 복잡해지고, 재산세 납부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상담 시간의 증가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자 납세 상담 창구를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재산세 납세를 위한 안내가 필요한 주민은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납세 상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납세자는 상담 창구를 통해 재산세 산출 내역을 확인하고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납부 기간이 지나면 그다음 달 말일까지는 납부 지연 가산세 3%를, 45만 원 이상이면 1개월마다 0.66%씩 60개월간 추가 가산세가 부과된다. 구는 이번 연장 운영으로 평일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세입 징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의 납세 상담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1일 납세 도우미’를 운영한다. 세무민원실을 방문한 구민은 ‘1일 납세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 재산세 고지서를 재발행하고 ▲인터넷 납부(ETAX)
[대한민국교육신문] 관악구가 갈수록 더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영유아의 보육, 양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2021년 6월 관악구 최초로 신사동에 지상 6층 규모의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건립해, 가족문화복합시설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부모님들이 원스톱으로 육아가 가능하고,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유아들이 놀이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가족행복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센터는 각 층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시설과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1층, 미디어를 활용한 놀이체험관과 인공지능(AI) 로봇 리쿠극장 운영 ▲2층, 영유아 장난감(도서) 도서관과 공동육아방 ‘아이랑’ 운영 ▲3층, 가족문화 공연장(대강당) 운영 ▲4층, 교육 프로그램실이 운영된다. 특히, ‘영유아 장난감(도서) 도서관’은 총 6,000여 점의 장난감과 도서를 보유고 있고 연회비 1만원으로 저렴하게 대여가 가능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올해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대여 건수는 8,539건이며, 도서 대여는 3,177건으로 벌써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제천변 일대가 3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달 ‘역사·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화제다. 종로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홍제천 상류부터 홍지문에 이르는 약 2.5km 구간에 일명 물과 바위가 아름다운 ‘홍제락길’을 조성했다. 홍제천은 한때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라 해서 이요동(二樂洞)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다. 하지만 급속한 도시화로 하천길 단절, 도시미관 저해 문제가 발생하며 옛 모습을 잃었다. 홍제천은 역사·문화적으로도 의미가 깊은데 하류는 조선시대 숙종 때 축조된 탕춘대성과 홍지문 및 인조반정의 현장인 세검정이, 상류는 가나아트센터와 화정박물관을 포함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처럼 홍제천이 종로의 역사·문화를 잇는 장소이자 과거 서울을 대표하던 시민들의 여가 활동 장소라는 점에 착안해 2021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단절된 홍제천 내 산책로를 연결하고 친수공간, 녹지공간을 조성해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홍지문~세검1교 구간에 자리했던 낡고 오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산책로, 벤치,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천구는 공원 및 등산로 등 40개소에 ‘지능형 CCTV’ 152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3,500대의 지능형 CCTV 운영을 통해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금년에 신규 설치된 지능형 CCTV는 ▲양천공원 등 구 공원 31개소 112대 ▲온수공원 등 시 공원 9개소 40대이며,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한두어린이공원 등 11개소 16대의 CCTV도 지능형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사람, 차량 등 객체의 움직임을 감지, 위험·위급상황 발생시 통합관제센터로 영상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양천구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공원 내 이상동기범죄 등 ‘묻지마 범죄·사고’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원·등산로(둘레길) 등 치안 취약지역 CCTV 확대 설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120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장 조사를 통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공원, 진·출입로, 갈림길 등 공원 및 등산로의 모니터링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대상지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40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아동 급식 지원은 방학 기간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결식아동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6월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아동 급식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했고 선정 결과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급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빈곤 및 질병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 1,400여 명이다. 대상 아동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 또는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부식, 도시락 배달, 단체급식소(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아동 급식 단가를 1식 기준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주 7식을 지원하고, 방학 기간 외에도 주 6식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아동 급식 제공기관의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조리기구, 식재료 보관상태, 조리원의 개인위생 점검 등을 통해 식중독 등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이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6월 개소 이후 2년 만에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4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정부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36개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200개 수행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절차는 1차 계량평가와 2차 성과종합평가로 이뤄진다. 계량평가에서는 사업추진실적과 사업계량평가실적을 반영한다. 성과종합평가에서는 혁신사례, 정부 권장 정책 이행 노력도, 가점 지표로 구성된 비계량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정부 일자리정책 참여, 신규 일자리 사업 추진, 사업단 운영·관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돌봄이나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해단식과 4기 위촉식을 함께 개최했다. 강북구는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지역의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간의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북구 청년네트워크 3기는 2022년 7월부터 2년 동안 일자리, 주거, 환경, 복지 등의 분과를 구성하여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했다. 2023년 발굴한 정책 중 청년 금융교육 및 재무상담 프로그램, 취업준비생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두바퀴 차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등은 실제 올해 추진 중에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정책 제안 뿐만 아니라 분과 프로젝트 활동, 취미모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강북의 청년들이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 관계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는 3기 활동 영상 시청 및 4기 활동 안내, 3기 위원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4기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인사말씀 순서로 진행되었다. 4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19세 이상 39세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강북구는 지난 22일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인 대한불교 조계종 보광사에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강북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겨울철 이웃 돕기 사업이다. 보광사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우수기부자로 선정돼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보광사는 그동안 지역 내 저소득 구민들을 위해 쌀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서울특별시장 표창에 앞서 지난 5월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계시는 보광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